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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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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은 성어기가 계속되어 해상교통량이 많고, 연안 바다에는 국지성 안개가 자주 발생하므로 선박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내년 봄까지 너울성 고파를 경계해야 한다. 우리나라 주변해역에서 수온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어군은 남하하여 서해중남부와 남해를 중심으로 어장형성이 예상되며, 동해 중남부에는 살오징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1월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를 30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11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물결은 주기적으로 변화하겠고,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으로 물결이 높겠으며,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은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아 물결이 낮겠으나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일시적으로 물결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내년 4, 5월까지 해안이나 방파제 등에서 갑자기 너울성 고파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1월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선박에서 기관 고장이나 화재, 폭발, 인명사상 등의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전열기구의 과열,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나 폭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어기가 11월에도 계속되면서 해상교통량이 많아지고, 연안에서는 국지성 안개가 자주 발생하므로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시계제한에 따른 충돌사고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수온분포는 동해연안이 15~16℃, 서해연안 14~15℃, 남해연안 17~18℃로 평년에 비해 동해와 남해는 1℃, 서해는 1~2℃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장은 계절적인 수온의 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과 남해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동해안에서는 동해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살오징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1월에는 연근해에 출현한 모든 해파리가 수온이 낮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11월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에는 11월의 해양기상특성 정보 외에도 해양안전정보 및 어장정보, 주의사항 등 연근해 선박관련 종사자와 국민에게 유익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날씨정보→현재날씨→해양날씨→연근해 선박 기상정보)에서 매월 말일에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해양기상과 장태규 2181-0745기상청 이(가) 창작한 11월 연안·바다에서 ‘국지성 안개’, ‘너울성 고파’ 주의해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30 조회수 : 9626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기상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3년마다 인증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기상청은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중기인력관리계획(2007~2011)을 수립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전문성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1인 1전문분야를 지정하여 장기간 근무토록 하는 경력개발제도와 역량강화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기상청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또다시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홍윤 기상청 차장은 “앞으로도 인적자원 육성에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궁극적으로는 예보정확도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정부가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등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문의 : 운영지원과 김영동 2181-0342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청, 2009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8 조회수 : 9388 [ 다운로드 :   ]

  • 국립기상연구소(소장 조하만)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극지 해빙 변화 감시’를 위해 미국 Aqua 위성에서 관측된 마이크로파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였다. 극지 해빙(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의 주요 성분인 눈과 얼음의 물리적 특성(표면 거칠기)이 물과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극지 해빙 특성을 위성 마이크로파로 탐지하였다. 이는 해빙의 면적 및 두께를 산출하는 기존 연구와는 차별된 새로운 탐지기술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난 5년간(‘03~’08년) 북극 해빙 면적이 약 11% 작아졌고 특히, 여름철에는 약 30%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해빙의 녹는 정도를 판별할 수 있는 표면 거칠기는 매년 8월에 최저값을 나타내는 반면, 실제 해빙의 면적은 9월에 가장 작아져 표면 거칠기가 해빙 면적에 한 달 선행함을 밝혔다. 이 기법은 해빙 표면 거칠기의 변화를 통해 해빙 면적이 최소가 되는 시점을 한 달 미리 알 수 있으므로 향후 여름철 북극 항로를 여는 시기를 예측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에 투고될 계획이며, 이번 주(10. 29~30)에 개최되는 한국기상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 국립기상연구소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 조천호 6712-0350기상청 이(가) 창작한 위성으로 얼음 표면 거칠기 분석해 북극 해빙면적 파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7 조회수 : 9753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통신해양기상위성(COMS)의 발사를 앞두고 전 세계 기상위성 보유국 및 개발 국가가 참석하는 기상위성조정그룹회의(CGMS)를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기상위성조정그룹회의는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가 주관하여 197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회의로, 전 세계 기상위성 개발기관과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기상위성 정책 조정 회의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정식회원국으로 참석하여 한국 독자의 통신해양기상위성 발사를 앞둔 시점에 맞춰 이번 회의를 유치했다. 2009년 말 발사 예정인 통신해양기상위성(COMS : Communication, Ocean, and Meteorological Satellite)은 36,000km 적도 상공에서 약 7년간 기상관측, 해양관측, 통신임무를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한국 위성이다. 이번 37차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프랑스, 미국, 유럽공동체와 세계기상기구(WMO) 등 국내외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위성통신, 위성산출물, 비상계획, 전 지구 자료배포 분야에 대한 국가별 세부 내용을 논의하며, 현재 운영 중인 위성시스템 상황, 향후 위성발사 계획, 현업운영 지속성 및 신뢰성 등 공동 관심사를 토의 및 조정한다.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기상위성을 보유할 예정인 우리나라는 이번 기상위성조정그룹회의에서 한국의 기상위성 개발 및 운영 계획 등 기상위성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대내외에 과시할 계획이다. 서애숙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전 지구 관측 시스템에서 기상위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기상위성조정그룹회의와 같은 국제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 국가기상위성센터 나선미 043-717-0225기상청 이(가) 창작한 전 세계 기상위성 개발·운영기관 제주도에 집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6 조회수 : 8633 [ 다운로드 :   ]

  • 기상청은 23일 3개월 장기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장기 전망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2010년 1월까지는 기온은 평년(-4~10℃)보다 높겠으나 기온변화가 크겠다. 대륙고기압의 세력 약화 및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70~221㎜)과 비슷하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서해안과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월별로는 11월에는 이동성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나 전반적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찬 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른 강한 한기 남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큰 가운데 서해안 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 2010년 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 약화로 기온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를 보이면서 강원도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으며, 서해안 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1개월 전망 및 3개월 전망부터 상세 장기예보를 시행한다. 기존의 전국 평균에 대한 장기예보를 개선하여 지역별 기후특성을 반영한 12개 구역별로 상세 장기예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장기예보 신뢰도를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기온과 강수량의 장기예보에서 ‘평년보다 낮겠음(적겠음)’, ‘평년과 비슷하겠음’, ‘평년보다 높겠음(많겠음)’과 같은 3분위 형태의 예보 외에 각 단계별로 발생가능성을 정량적으로 동시에 제공하는 확률정보를 참고자료로 제시한다. 지점별, 일별 기후정보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여기에는 과거 통계자료(우리나라 1973~2008년, 북한 1981~2008년)를 기반으로 87개 지점별(우리나라 60개, 북한 27개)로 일별 강수 발생빈도 등의 참고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문의 : 기후예측과 배선희 2181-0482기상청 이(가) 창작한 11월 평년보다 따뜻… 일시적으로 기온 크게 떨어질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3 조회수 : 9182 [ 다운로드 :   ]

  • 2009년 10월 8일 11시 16분 산불발생 전의 북한의 모습 <우>2009년 10월 15일 13시 58분 Aqua 위성이 관측한 산불" src="http://web.kma.go.kr/images/open/kma_focus_img03_1022.jpg">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북한 함경도 지방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센터는 충북 진천에 있지만 위성영상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에 한눈에 북한에 산불이 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상을 분석해 보면, 10월 8일 산불이 발생하기 전의 영상에서는 별다른 특징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산불이 발생한 10월 15일 영상을 보면, 북한 함경도 지방으로 뿌연 담배연기와 비슷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바로 산불에 의한 연기다.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부분은 열적외선 채널 영상에서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게 올라가는 곳인데, 자동산불탐지방법을 통해 산불이 난 곳으로 판단되어 표시된다. 사용된 위성자료는 지구관측위성(Terra/Aqua) MODIS 열적외선 채널자료이며, 36개의 채널 중 21, 22, 31번 채널을 이용하였다. 수평해상도는 1km이다. 기상청은 1970년 NOAA 극궤도 기상위성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기상위성자료를 수신, 활용해 왔다. 1978년에는 정지궤도기상위성 GMS-1호의 관측자료를 일 3회 정규적으로 수신하면서 위성관측자료를 본격적으로 기상예보업무에 활용하기에 이르렀다. 2009년 10월 현재 실시간으로는 정지궤도 위성인 MTSAT-1R과 중국 FY-2D 위성자료를 수신하고 있으며, 극궤도 기상위성으로는 미국의 NOAA-15, 17, 19호와 중국의 FY-1D위성 자료를 수신하고 있다. 또한, 지구관측위성인 Terra와 Aqua 위성자료를 수신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준실시간으로는 MetOp(Meteorological Operational), SSMI(Special Sensor Microwave Imager), TRMM(Tropical Rainfall Measurement Mission), QuikScat(Quick Scatterometer) 자료들을 취득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한, 발사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에 기상센서를 탑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발사되면 전구 영상(지구의 한쪽 면)은 3시간 간격, 좁은 지역의 전구 영상은 30분 간격, 동아시아 지역은 15분 간격, 지역관측은 필요 시 원하는 지역을 8분 간격으로 관측할 수 있어 30분 간격으로 외국 위성자료를 수신하던 때보다 시간이 크게 빨라진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 단시간에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는 기상현상에 대한 조기 감시능력도 그만큼 향상될 것이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위성 관측자료를 취득하여 기상예보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생산하여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다양한 외국의 기상위성 관측자료를 수신하고, 구름, 태풍 등을 분석하여 예보를 지원하고 있다. 황사, 산불, 가뭄 등 기후-환경-방재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위성자료를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분석된 영상은 기상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국가기관, 방송사, 예보사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문의 : 국가기상위성센터 고수미 043-717-0236기상청 이(가) 창작한 ‘북한 산불’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알고 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2 조회수 : 9915 [ 다운로드 :   ]

  • 기상청이 기상지진기술개발사업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이관 받은 지 꼭 1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기상 R&D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기상청 임무에 맞는 R&D 전략 및 투자방향을 토론하는 대토론회가 산·학·연 연구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기상청 순으로 각 부처의 R&D 성과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연구자와의 자유 토론에서는 기상 R&D 활성을 위한 각 부처와 연구자간 협력에 대하여 토론이 이루어졌다. 개회식에서 전병성 기상청장은 “최근 국가연구개발정책이 연구(R)보다 개발(D)이 강조되는 만큼 실용적 연구와 원천기술의 확보를 위해 R&D 정책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며, 정부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투자 확대가 기상분야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기상분야 연구개발사업의 발전과 연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부처의 주제발표에서 교육과학기술부(발표자 용홍택 과학기술전략과장)는 정부의 국가 R&D 투입예산과 성과를 분석하고, 전략적 R&D 투자, R&D 투자효율 제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등을 통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발표자 김열규 산업기술개발과 사무관)는 불황기에 성과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R&D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산업기술 R&D 전략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등 8대 핵심추진전략을 설명했다. 환경부(발표자 오일영 녹색기술산업과 서기관)는 녹색강국 실현을 위한 환경 R&D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환경기술 패러다임과 국내 환경 R&D 방향 변화, 환경정책 범위 확대, 환경기술을 기반으로 한 녹색성장 주도 등으로 환경 R&D의 예산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발표자 나득균 기상기술과장)은 기상 R&D의 주요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기상청의 임무에 부합하는 실용화 성과 도출을 위한 전략과 2010년 R&D 연구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하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자유 토론에서는 R&D의 실용화를 위하여 ‘R’보다 ‘D’를 강조할 경우 구체적인 기준과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과 평가에서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함께 고려하는 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또한 지진분야에서 그동안 지진인프라 구축이 기상분야에 비해 늦었던 만큼 성과도출을 위해 평가와 예산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R&D 정책과 기상청 임무에 맞는 기상 R&D 전략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이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각 부처가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문의 : 기상기술과 송정미 2181-0718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기술 선진화 ‘기상 R&D’가 열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2 조회수 : 10081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기상청 홍보관’을 운영한다. 기상청은 이번 전시회 주제를 ‘그린IT와 기후변화’로 정하고, △동네예보체험관 △날씨방송체험관 △유비쿼터스 통합관측환경시스템 △기후변화 이해 마당 △풍력·태양광 자원지도 등 관람객들이 체험을 통해 기상현상을 이해하고 기후변화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네예보체험관은 전국을 읍면동 단위로 나누어 상세한 예보를 제공하는 첨단 기상예보를 시연해 볼 수 있다. 날씨방송체험관은 관람자가 직접 방송카메라 앞에서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통보관의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비쿼터스 통합관측환경 시스템은 기상청이 구현하고자 하는 그린 IT 체계인 무선메쉬환경을 이용한 통합기상관측시스템 및 맞춤형 기상정보 전달체계의 장비를 전시하여 최첨단 관측환경·전달체제를 보여준다. 풍력·태양광 자원지도는 친환경·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 자료를 전시하고, 녹색에너지인 바람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607개 지상관측지점과 5개 고층관측지점의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기후변화 이해 마당은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을 전시한다.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주최하는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정부기관 등 159개 기관이 590개 부스를 설치하여, 녹색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생활용품, 아이디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예보정책과 이호준 2181-0507기상청 이(가) 창작한 풍력 지도·유비쿼터스 관측… 기상청 녹색정책 ‘주목’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1 조회수 : 11399 [ 다운로드 :   ]

  • “환경은 21세기를 대비하는 가장 큰 가치이다. 환경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기술이나 디자인이 아무리 좋아도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팔 수 없는 시대가 왔다.” 20일 오전 기상청 대강당에서 ‘기업의 환경경영과 녹색 비전’을 주제로 제5회 미래 정책·전략 커뮤니케이션 특강이 열렸다. 국내 기업의 기후변화와 저탄소 경영 추진전략, 비전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상청이 마련한 이날 특강의 강사는 이진 웅진그룹 부회장이었다. “기업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그린에너지 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기업은 경제적 수익성을 우선으로 하지만, 환경적 건전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성을 갖고 경영해야 한다.” CGO(Chief Green Officer)인 이진 부회장은 환경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과 국가만이 경쟁력을 갖는 글로벌 기업, 일류국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업은 환경경영 조직을 구축하여 국가인증보다 엄격한 자체평가와 자체인증 시스템을 갖춰 친환경 경영을 함으로써 글로벌 리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진 부회장은 ‘Cool-Green 경영’을 실천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웅진그룹의 사례를 소개하여 관심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재생용지 명함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등 물자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캠페인 △환경경영사무국 신설 △환경컨설팅 실시 △계열사간 환경 내부심사 크로스 체크 △저탄소 녹색경영체제 구축 △제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환경경영 활동들을 들려주었다. 기상청은 국립기상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격월마다 미래 정책·전략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열고 있다. 조하만 국립기상연구소장은 “이번 특강은 기업의 환경(녹색)경영과 연계한 기상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의 기상·기후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상정책을 수립하는데 주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정책연구과 김정윤 6712-0237기상청 이(가) 창작한 “21세기 기업 경쟁력은 ‘환경경영’에 달려 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1 조회수 : 9805 [ 다운로드 :   ]

  • 오늘(19일) 우리나라에 올 가을 들어 두 번째로 황사가 나타났다. 지난 주말(17~18일)에 몽골과 화북지방, 황토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해 산동반도를 거쳐 오늘 새벽 3시경 백령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서해안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황사는 19일 오전 3시경 백령도에 처음 도달하였으며, 인천, 서산, 군산, 목포, 완도, 진도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 가장 높은 미세먼지농도(1시간 평균, ㎍/㎥)는 흑산도 225, 제주 고산 190, 진도 174, 강화 166, 광주 161, 백령도 149, 군산 140 등이었다. 오전 11시 현재 황사가 관측된 지점은 백령도, 인천, 서산, 흑산도, 보령, 군산, 전주, 정읍, 고창, 광주, 목포, 완도, 진도, 순천, 여수, 제주, 서귀포, 제주 고산, 제주 성산 등 19곳이다. 이번 황사는 몽골에서 발생한 저기압 후면의 강한 북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었으며, 서해안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점차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가 폭넓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하강기류가 강하지 않아 우리나라 상층으로 지나가는 황사는 가라앉는 황사가 많지 않아 옅은 농도를 보이며 야외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을 황사는 지난 9월 21~22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에서 10월에 황사가 관측된 것은 1928년 이후 81년 만이다. 이번 황사는 지난 여름부터 지속되고 있는 몽골과 중국 내몽골 황사발원지에서의 고온 및 가뭄현상으로 인해 발생하였다. ※ 가을철(9~11월) 황사 일수 현황 (기간 : 1904~2008년) 지 역 9월 10월 11월 관측 시작 년도 서 울 - - 7 1907 인 천 - - 6 1904 백령도 - - 3 2000 수 원 - - 5 1964 대 전 - - 5 1969 추풍령 - - 5 1935 춘 천 - - 4 1966 강 릉 - - 3 1908 울릉도 - - 2 1938 대 구 - - 5 1907 부 산 - - 6 1904 광 주 - - 7 1938 목 포 1 (1965.9.6) - 11 1904 제 주 1 (1965.9.6) 1 (1928.10.29) 19 1923 서귀포 1 (1965.9.6) - 14 1961 문의 : 황사연구과 김환승 6712-0405

     

    2009/10/19 조회수 : 10016 [ 다운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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