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安明煥)은 민간예보사업 진흥정책의 일환으로『민관역할분담을 통한 기상서비스 발전방안 세미나』를 8월 9일(금) 기상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예보사업체 임직원, 기상청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체 및 개인의 다양한 날씨정보 이용 욕구 증대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상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하게 된다.

민간예보사업이란 정부(기상청)가 개별적으로 서비스하기 힘든 특정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기상예보 등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으로 1997년부터 기상청은「민간예보사업제도」를 도입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의 시행을 계기로 특정목적에 맞는 상세 예보를 민간예보사업자가 특정수요자에게 서비스하게 됨으로써 고객만족의 기상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하여는 민간예보사업은 초기단계에 불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