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겨울철 기후전망을 위해 한·중·일·몽 전문가 모인다
- 제6차 동아시아 겨울철 기후전망 토론회 개최 -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1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제6차 동아시아 겨울철
기후전망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 동아시아 겨울철 기후전망 포럼(EASCOF)은 겨울철 전망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 지역기후활동
(RCOF)의 일환으로 한국, 일본, 몽골 기상청이 교대로 주관한다.
○ 이번 한국 기상청이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기상청의 장기예보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다.
※ 여름철 기후전망을 위한 토론회(FOCRAII)는 매년 중국에서 개최된다.
□ 이번 토론회는 폭염 등 지난 여름철 기후특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각국 기관의 겨울철 동아시아
기후전망을 공유하고 토의한다.
○ 또한, 엘니뇨 전망과 동아시아 기후 변동성 등 동아시아 지역의 장기예보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도 소개한다.
※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 및 결과에 대한 요약보고서는 회의 종료 후 WMO에 제출한다.
□ 기상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23일(금)에 겨울철 계절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장기예보 발전은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하여 견인하는 것인 만큼, 한·중·일·몽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아시아의 협력을 다지고 장기예보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