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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방에 3월에는 황사, 대설, 꽃샘추위에 유의하세요~

대구기상대 2011/02/25 조회수 5788

 

 

대구․경북 3월 기상특성과 기상재해

 

                     - 황사로 인한 건강 관리 주의

                     - 가뭄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주의

                     - 경북 동해안지방 중심으로 대설

                     - 꽃샘추위로 인한 건강관리, 농작물 관리 주의

                     - 강풍․풍랑으로 인한 시설물과 선박 관리 주의

 

 

□ 3월 기상특성

3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음.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오기도 하며, 기온의 변동폭이 큼.

지형적인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옴.

○ 일사량이 증가하여 겨울철 동안 얼었던 중국과 몽골의 사막, 황토지역에 눈이 녹으면서 황사가 발생하여 우리 나라에 영향을 줌.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 통과시 돌풍, 고기압 확장시 강풍과 풍랑이 발생함.

 

□ 3월 대표적 기상 재해

황사

-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지고, 일사량이 증가하면서 겨울철 동안 얼었던 중국과 몽골의 사막, 황토지역에 눈이 녹으면서 지면이 건조한 상태가 됨. 이때 저기압이 통과하게 되면 강한 바람에 의해 지면의 먼지들이 불려 올려져 이 지역에 황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황사가 발생하게 됨. 야외활동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대설

-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거나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눈이 내리는데, 주로 경북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북동기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려 도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교통 통제, 빙판길 교통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함.

꽃샘추위

-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오므로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함.

강풍, 풍랑

- 고기압이 확장하거나 동해상에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발달하면 우리나라 주변으로 기압경도력이 강해져 강풍이 불고 동해상에는 풍랑이 발생함. 또한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 통과시 돌풍이 나타나기도 함.

가뭄, 건조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으며, 대구, 경상북도 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봄철 가뭄이 옴.

※ 첨부 : 3월 기상재해 정보 1부.

 

* 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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