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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상재해 정보(부산 · 울산 · 경남)

기후과 2010/06/25 조회수 7992

 

7월 기상재해 정보(부산·울산·경남)

 


◇ 7월의 기상특 

7월에는 중순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자주 내리며,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가 장마

   전선을 활성화 시켜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나타나기도 함.

○ 하순에는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 폭염 현상이

   자주 나타나며, 열대야 현상도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빈번히 나타남.

○ 평년 7월에 태풍은 4.1개가 생겨 그 중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침.

 

 

◇ 7월 대표적 기상재해(평년) 

○ 집중호우

   최근의 호우는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강수를 기록함. 최근 5년간 7월의 일 강수는 2009년 7월 7일 부산에서 310mm로 가장 많았으며, 1시간 최다강수는 2009년 7월 16일 마산 102mm, 부산 90mm를 기록했음. 이 때 부산은 사망 2, 부상 1, 이재민 1,166, 268억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음.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대, 배수로, 하천시설 등 취약 시설물 점검이 필요함.

○ 폭염

   장마가 끝나고 나면 폭염 현상이 빈발하며,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현상도 자주 출현함. 최근 5년간 7월에 33℃도 이상의 폭염은 합천이 42회, 밀양이 40회로 가장 많았고, 35℃ 이상의 폭염은 합천 15회, 밀양 11회, 진주 9회 나타났음. 열대야는 거제가 23일로 가장 많았으며, 전반적으로 해안지방에서 많이 나타났음. 폭염이 예상될 시 낮 동안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축산 농가에서는 가축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함. 또한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 필요.

○ 태풍

   7월에 평균 4.1개가 생겨나고, 그 중 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침. 7월 중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은 1987년 7월 15일부터 16일 사이에 지나간 “셀마”로 사망 345명, 5,965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 2006년 7월 10일 “에위니아” 태풍으로 1조 8,344억원의 큰 피해가 발생하였음. 태풍 접근시 호우뿐만 아니라 해안지방은 강풍의 영향도 많이 받기 때문에 부산․울산을 비롯한 경남해안의 도시들은 강풍에 대한 대비도 필요함.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세요.

*문의 사항은 해당과(아래↓)로 연락바랍니다.

(부산지방기상청 기후과장 조진대 051-7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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