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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리 및 얼음, 10월 최저기온 극값 경신

예보과 2010/10/28 조회수 7133
첫 서리 및 얼음, 10월 최저기온 극값 경신


□ 첫 서리, 얼음 현황

  ㅇ 올 해 들어 첫 서리와 얼음이 어제 밤(26일) 순천지방에서 관측되었으며 서리는 작년보다는 8일 빨랐으나 평년보다 1일이 늦었고, 얼음은 작년보다는 8일 평년보다 7일이 빨랐음. 오늘아침(27일)은 광주, 목포, 진도지방에 첫서리와 얼음이 나타났음.

  * 첫서리 및 첫얼음 관측 현황

    - 첫서리 : 광주(작년보다 21일 빠름, 평년보다 3일 빠름)

              목포(작년보다 25일 빠름, 평년보다 28일 빠름)

              순천(작년보다 8일 빠름,  평년보다 1일 늦음)

    - 첫얼음 : 광주(작년보다 7일 빠름, 평년보다 13일 빠름)

              목포(작년보다 25일 빠름, 평년보다 29일 빠름) 

              순천(작년보다  8일 빠름, 평년보다  7일 빠름)

              진도(작년보다 7일 빠름, 평년값 없음)


□ 10월 최저기온 극값경신 현황

  ㅇ 오늘(27일) 아침최저기온은 목포, 완도, 진도 등 해안지방에서 관측이래 10월 최저기온을 기록하였음. 목포 1.0℃, 완도 2.1℃, 진도 영하 0.1℃로 평년보다 9℃ 정도 낮은 분포를 나타냈음.

 ㅇ  오늘(27일) 아침최저기온 중 영하기온 기록은 보성 -3.5℃, 구례 -2.5℃, 화순 -2.4℃, 순천 -2.1, 해남 -1.8℃, 곡성 -1.7, 장성 -1.4, 담양 -1.1℃, 무안 -0.7℃, 고흥 -0.5℃ 등이 나타났음.

□ 아침최저기온이 낮은(서리) 원인

  ㅇ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러 있는 가운데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금년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되었음.


□ 기온 전망

  ㅇ 이번 추위는 내일(28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기 시작하여 글피(30일)부터는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음.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람.


※ 참고

   1) 서리(霜) : 공기중의 수증기가 얼어붙은 것으로 맑고 바람이 없는 밤의 기온이 어는점 이하로 떨어질 때 공기중의 수증기가 지표에 접촉해서 얼어붙은 흰 가루모양의 얼음임.

   2) 복사냉각(輻射冷却) :  지표면은 열을 방출하고 있는데,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지표면이 냉각되면 지표면의 공기도 함께 냉각되는 것을 말하며, 맑고 바람이 없는 야간에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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