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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씨가 봄날씨보다 덜 변덕스럽게 느껴지는 이유

류용선 2011/10/08 조회수 4701

기상학적으로 봄은 기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시기, 가을은 기온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시기를 의미하지만

사람들은 봄과 가을을 더위와 추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시기로 느낍니다.

그래서 더위나 추위에서 점차 벗어나게 하는 계절의 앞부분을 봄답고 가을답다고 느끼게 되죠.

보통 봄, 가을에 날씨가 변덕스럽다고 하면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기온 하락/강풍/앞에 동반되는 기압골에

의한 비 등을 변덕으로 느끼게 되는데요.

봄의 앞부분은 겨울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 대륙고기압이 강력한 시기라 대륙고기압의 확장 빈도가 잦고 확장할때의

기온 하락폭도 크지만, 반면에 가을의 앞부분은 여름에 가까워 대륙고기압이 약하므로 확장 빈도도 뜸하고 확장할때

의 기온 하락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날씨가 덜 변덕스럽다고 느끼게 됩니다.

사실 가을의 뒷부분은 봄의 앞부분보다 날씨 변덕이 더 심하죠. 해마다 11월이면 빼먹지 않고 몇 번씩 겪어야 되는

매서운 한파....재수없으면 10월 하순부터 한파가 덮쳐서 온 국민을 벌벌떨게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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