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자유토론

2018 사진전입상작, [햇무리]

> 자유토론

자유토론은 기상업무 또는 기상지식과 관련해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으로,
기존 자유토론과 지식샘 게시판을 통합하여 운영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 게시물 관리 기준에 따라 해당 글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 등록 시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가 포함될 경우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으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지식과 관련한 일부 게시물에 대해서는 선별하여 답변을 게재할 예정입니다.
※ 기상청의 공식적인 답변이 필요한 경우는 '국민참여>민원이용안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유지시간(10분) 내 작성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찍 시원한 날씨를 맛본 대가를 결국엔 치르고 마네요.

류용선 2011/11/02 조회수 3964

500hpa 일기도를 보니 상층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가까이에 위치하고 여기서 뻗어나온 기압능이

우리나라 위에 위치하면서 남서쪽에서 지속적으로 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4차례나 찾아온 이른 한파에 대륙의 한기가 다 새어나간 반면에 바다는 일찍 차가워져서

대륙고기압이 휴면기에 들었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오고 난 뒤 기온변화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그동안의 때이른

저온현상이 미래의 추위를 꾸어서 치른 빚잔치인지, 아니면 정말 대륙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있겠습니다.

만약 비가 오고 난 뒤 잠시 쌀쌀한 뒤 다시 기온이 평년수준으로 회복된다면 올해는 가을을 평년보다 길게 누리는

해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다면 추위 대비를 제대로 해야겠죠.

댓글 2
  • 장**님의 프로필사진

    1979년에도 당시 11월 초순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았었죠. 다만 중순 이후로 한파가 몰아치면서 11월 전체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오히려 낮았습니다. 과연 이런 고온현상이 중순 이후로 어떻게 달라질 지 지켜봐야죠. 중순 이후로도 고온현상이 계속된다면 11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1990년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을듯.

    장은홍 2011-11-03 11:21:44

  • 허**님의 프로필사진

    근데 최저기온이 왜 이렇게 높나요?
    예보상으로는 11월 10일까지는 한 자리로도 떨어지지 않으니...
    매년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2000년대 들어서도 이례적인 듯 한데요.
    빨리 떨어지길.

    허민녕 2011-11-03 06:54:24


본인인증 또는 SNS계정 인증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

· SKT, LGU+ 통신사를 사용하여 핸드폰을 인증할 경우 인증창 상단에서 휴대폰 본인 확인(문자) 선택 후 인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