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가지더 보충하자면, 반드시 12시에 자외선 지수가 가장 강한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 도쿄를 표준시로 정했기 때문에 그보다 서쪽에 있는 우리나라는 서울의 경우 12도 정도 서쪽인 12시 48분경 자외선 지수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거에요. 그때가 태양의 고도가 최고니까요.

지강만 2012-08-24 12:40:19

자외선 지수는, 단위면적당 조사하는 자외선의 intesity를 말하기 때문에 태양의 지표면 각도가 0에 가깝다고 없는건 아닙니다. 햇빛이 대기를 투과하는 두께가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하다면 "자외선 지수"는 다를 지언정, 햇빛과 수직을 이루는 면에서의 자외선 intensity는 언제든 같게 측정되겠죠. 동틀무렵, 해질무렵 즉 햇빛의 각도가 0에 가까워도 대기중에 존재하죠.근데 실제론 햇빛이 낮12시를 정점으로 그 외에는 대기를 투과할때 그 두께가 달라지므로 다를겁니다. 자외선이 대기중 더많은 스캐터링이 일어나거든요. 완전히 0을 넘어서야 자외선이 없답니다.

지강만 2012-08-24 12: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