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진전입상작, [햇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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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많아 일기예보 진짜 많이 봅니다.
몇주 전, 며칠 전, 거의 매시간마다 예보 봐요. 그만큼 자주 바뀌니까요.
최근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정말 자주 봤는데, 일기 예보 진짜 안 맞습니다.
비온다고 했다가 몇시간 전에 비 안오는 걸로 바뀌는게 거의 대부분 이에요.
그래서 강수확률 60~70% 정도는 어차피 믿지도 않습니다. 그 정도 써있으면 그냥 안 올 확률이 높겠군 하고 넘겨버려요.
이번에는 9월4일도 90%인가 100%이고, 9/5일도 90%인가 100% 더라고요.
그래서 잡아놨던 글램핑 일정도 취소했습니다. 하루전에.
제가 예약하는 당일에도 확인하고, 이틀전에도 확인했는데, 이틀전까지는 강수확률이 없었나 낮았어요. 그래서 취소안하고 있었는데 하루전에 강수확률이 90%인가 100%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취소 수수료 내더라고 안전해야지 하고 취소했습니다. 근데 비가 전혀 안 오더라고요.
오늘도 100%인가 그랬는데, 조금오더니 60% 이런식으로 점점 낮아지고, 안오는 시간대도 늘어나고 있네요..
90%나 100%는 정말 거의 확신한다는 의미 아닌가요? 90%, 100%까지도 신뢰할수도 없으니 진짜 일기예보가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몇시간 전에도 못맞추고, 몇 년 동안 예보 믿었다가 손해만 보고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네요.
다른 분들은 예보통해서 도움 얻으시나요? 진짜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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