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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우에 대한 기사를 보고

윤정미 2011/04/06 조회수 9390

안녕하세요..

요즘 인터넷을 보다 보면 기상청에 대한 기사가 자주 올라옵니다.

물론 그런 기사를 보면서 기상청을 믿지 못하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처음 일본 지진 나고 나서 편서풍이 불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엔 방사능에 영향이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보면서 과연 기상청에선 한 치 앞만 내다보고 그 후에 일은 생각하는 것일까라는 의구심이 수도없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또 지구 한 바퀴를 돌아 방사능이 우리나라에 유입됬다고 보도 했구요.

그러다 7일 부터 방사능에 영향이 있는 비가 온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늦장발표와 함께 말을 바꾸는지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이렇게 말을 바꾸는 기상청에 말은 이제 더 이상 믿지 못하게 되어 버렸어요.

 

심지어 오늘 나온 인공강우와 관련된 기사를 보면서 사실 강원도민의 입장으로 기분이 무척 안 좋았습니다.

강원도 특히 태백산맥 동쪽 지방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인공강우를 시행했다면 어떻게 됐을 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찔하더군요.

점점 더 기상청에 대한 불신이 생기네요.

심지어 용평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기상청에서 오후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서 더 화가 났습니다.

2010년 11월 부터 기획되어 온 인공강우를 용평 지역에 3차례에 걸쳐 실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위에는 2010년 11월 부터라고 하더니, 그 밑엔 2008년 부터 4년간 12차례나 시행되어 왔다고 하더라구요.

이 말은 무슨 말인지 궁금합니다.

2008년부터 했다고 하던게 용평지역에만 하던 거였나요?

 

적어도 기상청이라면 국민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사실대로 이야기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기상청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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