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자유토론

2018 사진전입상작, [햇무리]

> 자유토론

자유토론은 기상업무 또는 기상지식과 관련해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으로,
기존 자유토론과 지식샘 게시판을 통합하여 운영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 게시물 관리 기준에 따라 해당 글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게시글 등록 시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가 포함될 경우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으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지식과 관련한 일부 게시물에 대해서는 선별하여 답변을 게재할 예정입니다.
※ 기상청의 공식적인 답변이 필요한 경우는 '국민참여>민원이용안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유지시간(10분) 내 작성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을날씨가 봄날씨보다 덜 변덕스럽게 느껴지는 이유

류용선 2011/10/08 조회수 4691

기상학적으로 봄은 기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시기, 가을은 기온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시기를 의미하지만

사람들은 봄과 가을을 더위와 추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시기로 느낍니다.

그래서 더위나 추위에서 점차 벗어나게 하는 계절의 앞부분을 봄답고 가을답다고 느끼게 되죠.

보통 봄, 가을에 날씨가 변덕스럽다고 하면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기온 하락/강풍/앞에 동반되는 기압골에

의한 비 등을 변덕으로 느끼게 되는데요.

봄의 앞부분은 겨울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 대륙고기압이 강력한 시기라 대륙고기압의 확장 빈도가 잦고 확장할때의

기온 하락폭도 크지만, 반면에 가을의 앞부분은 여름에 가까워 대륙고기압이 약하므로 확장 빈도도 뜸하고 확장할때

의 기온 하락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날씨가 덜 변덕스럽다고 느끼게 됩니다.

사실 가을의 뒷부분은 봄의 앞부분보다 날씨 변덕이 더 심하죠. 해마다 11월이면 빼먹지 않고 몇 번씩 겪어야 되는

매서운 한파....재수없으면 10월 하순부터 한파가 덮쳐서 온 국민을 벌벌떨게 만드니....

댓글 0

본인인증 또는 SNS계정 인증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

· SKT, LGU+ 통신사를 사용하여 핸드폰을 인증할 경우 인증창 상단에서 휴대폰 본인 확인(문자) 선택 후 인증해주세요.

담당관리 : 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