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진전입상작, [햇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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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섬 북서쪽 약 300km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로 진행하던 열대성 요란(Tropical Disturbance)이 8월 28일 오후 늦게부터 급격히 발달해, 8월 30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기상청으로부터 제7호 태풍으로 인정되어 곤파스로 명명되었다. 이후, 점진적으로 발달하면서 당시 일본에 중심을 두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북서로 나아가 8월 31일 오전 9시에는 중심기압 960hPa / 최대풍속 40m/s 의 강도 “강”의 태풍이 되었고, 그 세력을 유지한 채 같은 날 오후 5시경에 일본 오키나와 섬을 통과했다. 9월 1일에 접어들면서는 서서히 전향, 방향을 조금씩 동쪽으로 틀어 한반도 서해안을 향해 북상했다. 이 때, 태풍은 일본 기상청의 해석에 의하면 최성기를 지나 세력이 중심기압 965hPa / 최대풍속 40m/s 로 약간 떨어져 있었지만, JTWC는 최대풍속 105kt (55m/s) 의 “카테고리 3급”으로 해석, 태풍이 오키나와 섬 통과 시보다 약간 더 발달해 9월 1일 오전에 최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이윽고 태풍은 조금씩 쇠퇴를 시작해, 9월 1일 오후 3시에는 중심기압 970hPa / 최대풍속 35m/s 의 세력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약 200km 해상에 이르렀고, 제주도 서쪽 해상을 통과한 뒤, 진행 속도를 올려 평균 약 40km/h 의 속도로 서해상을 빠르게 북상, 충청남도 서쪽 해안을 지나 9월 2일 오전 6시 35분, 강화도 남동부에 상륙했다. 상륙 시의 세력은 1일 오후에 비해 크게 약해진 중심기압 985hPa / 최대풍속 27m/s 의 강도 “중”, 크기는 “소형”이었다. 그 후 한층 더 가속해 50km/h 의 속도로 경기도 북부, 철원, 고성 등의 지역을 거쳐 한반도를 약 4시간 만에 관통, 오전 10시 50분에 동해상으로 진출했으며, 9월 3일 오전 3시에는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 태풍 곤파스는 심 부근에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했던 것이 특징으로, 비 태풍 보다는 바람 태풍으로 분류된다비에 있어서는 태풍이 한반도를 빠르게 통과한 데다 규모가 작아 동반된 강수대의 범위가 넓지 않았고, 태풍이 서해상을 북상하면서 급격히 쇠약해져 후면의 강수대가 약했기 때문[4]에, 9월 1~2일 사이의 강수량은 산청 141.5mm, 강화 132.0mm, 여수 130.5mm 등으로 아주 많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당시 태풍 전면의 수렴대가 북한 쪽에 영향을 미쳐, 황해도 일대에는 태풍이 직접 상륙한 대한민국보다도 많은 비가 내렸다.
잘읽어보세요 님이 주장하는게 한개도 맞은게 없네요ㅎ 이글은 다음백과사전에서 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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