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광주기상청에서 체험을 마친 오동*, 오정* 맘입니다.

인기 있는 체험으로 소문 자자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약 한 달 전 광클릭으로 체험 신청을 하고 전화 안내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D-day 기상청에 도착.

무더운 날씨인데 주차장에서 친절히 안내해 주시는 관계자분들 계셔서 첫 번째 감동이었습니다.

체험 장소 지하 강당으로 내려가는 길에. 입구, 계단 등등 여러 곳에 계시더군요.

저희 둘째에게도 깊은 배려 두 번째 감동이었고요.

그렇게 편의를 봐 주셨는데도 중간에 어리광 부리는 딸 아이 때문에

여러 분들 번거롭게 해 드려서 죄송했어요.

보호자를 위해 기상청 정보 알려주시는 코스도 유익했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거리가 풍성해졌어요 

<?xml:namespace prefix = "o" /> 

날씨가 너무 더워서 관측 장비 설명을 짧은 시간 내에 끝나는 점이 가장 아쉬웠고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어린 아이들도 많은데 감사하지요

실외 관측 장비 체험 시 동물의 X이 보이던데 아이들이 밟지 않도록 한 직원분이 계속 지키고 계셨어요.. 감사하게도)

역시 저학년과 고학년 나눠서 체험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킹맘인지라. 오늘 오전만 시간이 가능하여 참여했거든요.

저희 큰 아이는 체험 후 다시 지하 강당 앞으로 가서 전시된 관측 장비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이 그냥 살펴 보는 것인데도 다른 직원 분께서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세 번째 감동 받고 돌아왔어요.

이제 광주기상청체험이라면 덮어두고 신청 가능할 만큼 믿을 수 있고 기대됩니다.

다음 방학에도 꼭 신청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또 한가지 소중한 추억 거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