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기상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전병성 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상산업진흥원 개원식을 가졌다.
진흥원은 원장, 기상산업진흥본부, 기상장비본부, 기후과학연구관리단, 기획관리부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임무는 △기상산업 시장의 조사·분석 및 수집정보의 이용 △기상산업 진흥 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평가 및 관리 △기상사업의 창업 및 경영 지원과 그에 관한 정보의 수집·관리 △기상 관측 장비·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하여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대민 기상상담시설 운영·관리 △기상산업진흥과 관련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 등이다.
기상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기상산업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기상청 산하기관이다.
문의 : 기상산업과 김덕수 2181-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