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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 들리면 실내로 들어가라!

등록일 : 2009/08/04 조회수 17009
여름철 낙뢰 피해 급증… 안전수칙 지키면 안심

 

여름철 낙뢰 피해 급증… 안전수칙 지키면 안심

여름철에는 낙뢰가 잦다. 흔히 ‘천둥’ ‘번개’라고도 부르는 낙뢰는 인명사고, 화재사고, 폭발사고는 물론 구조물이나 전기설비를 파괴하거나 손상시키고 정전, 통신회선 불통 등 큰 피해를 일으킨다. 실제로 지난 2008년 6월 강원도에서는 낙뢰로 주택화재사고와 농장화재사고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2007년에는 모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군인이 낙뢰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초래하는 낙뢰도 잘 알고 대처하면 위협에서 벗어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낙뢰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때 지면가열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장마전선을 따라 낙뢰가 많이 생기기도 한다. 먼저 야외로 나가기 전에 기상청 홈페이지나 131번 일기예보 안내전화 등을 통해 기상예보를 꼭 확인하고, 낙뢰가 예상되면 야외활동을 미루는 게 바람직하다.

전국 평균기온의 일변화(’09.7.1~28)

산에서 낙뢰가 칠 때는 정상에서 신속히 낮은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낙뢰는 높은 물체에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처럼 긴 물체는 땅에 뉘어 놓고 몸에서 떨어뜨려야 한다. 암벽 위에서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되, 키 큰 나무 밑은 낙뢰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피해야 한다. 야영 중일 때는 침낭이나 이불을 깔고 앉아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낙뢰가 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비록 먼 거리에서 천둥소리가 나더라도 즉시 튼튼한 건물의 실내로 들어가는 게 안전하다. 평지에서 낙뢰가 칠 때는 몸을 가능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평지에 있는 나무나 키 큰 나무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하는 게 좋다.

골프장에서는 골프를 즉시 중단하고, 골프채는 몸에서 떨어뜨리고 건물이나 낮은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자동차에 타고 있을 때는 차를 세우고, 차의 창문을 닫고 차 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안전하다. 낚시를 하는 사람은 낚싯대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낮춰야 한다.

주위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평지에서 낙뢰를 만났을 경우, 땅에 엎드리지 말고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을 무릎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은다. 마지막 번개와 천둥이 친 후 30분 정도까지는 안전한 장소에서 기다리는 게 좋다.

가정에서도 안전수칙을 지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낙뢰가 칠 때 가정에서는 TV, 라디오 등을 통하여 낙뢰 정보를 파악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집에 낙뢰가 치면 TV 안테나 또는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는 빼어 두고, 전등선, 전화선, 안테나선, 접지선 등 전선에 접속된 모든 전기기구에서 1m 이상 떨어지는 것이 안전하다. 낙뢰와 함께 큰 우박과 강한 돌풍이 발생해 창문이 깨어져 다칠 수도 있으므로 창문을 모두 닫고 창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 감전 우려가 있는 샤워, 설거지 등은 금하고 수도관은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낙뢰를 맞은 사람이 있다면 빨리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만약 부상자가 반응이 없거나 숨을 쉬지 않는다면 즉시 심폐기능소생술을 해야 한다. 낙뢰를 맞은 사람에게는 전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만져도 안전하다. 응급처치를 하고 나서 부상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낙뢰는 같은 장소에 두 번 칠 수도 있다. 119 또는 1339(지역응급의료기관)에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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