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기상정보를 활용한 농어촌 녹색성장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5월 11일(화) 오전 11시 한국농어촌공사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기후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 농어촌지역에서 기상정보는 홍수와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과학적인 농업용수관리를 위해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농어촌 녹색성장과 국가 농어업발전을 위한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홍수, 가뭄, 지진 등 재난예방을 위한 기상·수문 정보(DB)를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농어촌의 피해 저감방안 등을 공동 연구하며,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어촌지역 융합기술을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의 협력을 대폭 넓혀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 기관이 과학적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감으로써 농어촌 지역 녹색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먹을거리 확보 등 국가 농어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6월 18일(금)에는 양 기관이 국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업·농어촌 국민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기술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문의 기상산업정책과 박종식 2181-0843
담당관리 : 본청
문의 : 042-481-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