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공무원이 업무를 개선하면서 개발한 기술로 태풍관련 발명 특허를 지난 10월 25일에 등록(특허 제10-0990847)받았다.
우리나라는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올해는 3개(제4호 뎬무, 제7호 곤파스, 제9호 말로)의 태풍이 영향을 주어 우리나라 전역에 큰 피해를 입었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현재 태풍과 유사한 진로와 강도를 보이는 과거 태풍에 대한 정보의 확보가 중요하다. 본 발명 특허는 이러한 과거 태풍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하여 태풍의 상륙 및 접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하였다.
[태풍정보 검색시스템을 이용한 과거 태풍 진로 검색 사례]
주요기능으로는 과거 년도별 태풍의 진로 검색, 태풍의 발생 위치 검색, 사용자가 지정한 특정 영역을 지나는 태풍 진로 검색 등 과거 태풍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여 예보관에게 그래픽 정보로 제공된다.
현재 태풍정보 검색 시스템은 내부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앞으로 이 기술을 확대 발전시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과거 태풍정보를 검색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신속·정확한 태풍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문의 국가태풍센터 박윤호 064-801-0228
담당관리 : 본청
문의 : 042-481-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