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2월 15일 추풍령 표준기상관측소에서 기상측기의 성능시험․평가 및 기상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추풍령 표준기상관측소 실험동」을 신축하고 제막식 및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추풍령 표준기상관측소 실험동은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기상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지상 2층(418.47㎡), 표준 실험실, 열린 실험실, 홍보 전시실이다.
실험실의 용도는 기상측기(온․습도, 우량계, 기압, 일사․일조) 검교정 장비를 활용하여 기상장비별 성능평가 및 기능 시험을 하는 표준시험실과 기상장비 업체의 기술개발 및 성능개선 시험 지원을 하는 열린시험실, 신기술을 이용한 첨단장비 및 국산장비 전시하는 홍보전시실로 나뉘어져 있다.
실험동 신축으로 기상측기의 실험실 성능시험 및 표준관측시설을 이용한 현장 비교관측 실험을 병행하여 기상관측 표준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 기상장비 업체가 개발한 신장비의 검증 및 기술지원으로 국가경쟁력 제고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문의 : 관측정책과 류수호 02-218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