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설명
2011년 1월 16일 한파 내습으로 철원 영하 24.3도, 문산 영하 23.0도, 서울 영하 17.8도, 춘천 영하 22.5도, 대전 영하 16.1도, 대구 영하 13.1도, 부산 영하 12.8도, 광주 영하 11.7도 등 전국 대부분지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한파가 내습할 때에 위성영상에 나타나는 구름분포를 보면 한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을 통과할 때 해기차(해수면온도와 850hPa 기온의 차)에 의해 해상에 적운열이 바람방향을 따라 발생한다.
위 영상은 올 겨울 들어 한반도에서 한파가 가장 강했던 1월 16일 천리안 위성 기상탑재체(현재 궤도상 시험 중임)로 관측한 한반도 주변 가시영상으로, 중국과 몽골에서 남하하는 한기에 의해 해상에서 빗자루로 쓸어내리는 듯한 모양의 발달한 적운열이 잘 관측되었다.
[2011. 01. 16. 02:15UTC 천리안 기상위성에서 관측한 동아시아 지역 가시영상]
□ 영상 설명
위 영상은 2011년 1월 16일 02:15UTC (11:15KST) 천리안 위성 기상탑재체로 관측한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가시영상으로, 적운열이 서해상과 동해상 뿐 만 아니라 일본 남쪽 해상까지 관측되고 있는 것은 중국과 몽골에서 내려오는 한기가 매우 강했음 나타내 준다. 또한 가시영상에서는 몽골, 내몽골 그리고 만주지역에 넓게 분포한 적설역도 잘 관측되었다.
문의 위성분석팀 심재면 043-717-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