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기상청 홍보관’을 운영한다.
기상청은 이번 전시회 주제를 ‘그린IT와 기후변화’로 정하고, △동네예보체험관 △날씨방송체험관 △유비쿼터스 통합관측환경시스템 △기후변화 이해 마당 △풍력·태양광 자원지도 등 관람객들이 체험을 통해 기상현상을 이해하고 기후변화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네예보체험관은 전국을 읍면동 단위로 나누어 상세한 예보를 제공하는 첨단 기상예보를 시연해 볼 수 있다. 날씨방송체험관은 관람자가 직접 방송카메라 앞에서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통보관의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비쿼터스 통합관측환경 시스템은 기상청이 구현하고자 하는 그린 IT 체계인 무선메쉬환경을 이용한 통합기상관측시스템 및 맞춤형 기상정보 전달체계의 장비를 전시하여 최첨단 관측환경·전달체제를 보여준다.
풍력·태양광 자원지도는 친환경·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 자료를 전시하고, 녹색에너지인 바람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607개 지상관측지점과 5개 고층관측지점의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기후변화 이해 마당은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을 전시한다.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주최하는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정부기관 등 159개 기관이 590개 부스를 설치하여, 녹색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생활용품, 아이디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예보정책과 이호준 218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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