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시기는 평년보다 5~10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하기에 좋은 시기는 중부 내륙 산간지방에서 11월 중순 후반~하순 전반, 중부 내륙지방에서 11월 하순 후반~12월 상순 전반, 남부 내륙 및 서해 및 동해안 지방에서는 12월 상순 후반~12월 중순으로 평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도 최근 10년의 김장시기는 평년의 김장시기보다 중부지방이 평균 6일, 남부지방이 평균 7일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김장시기가 평년보다 점차 늦어지는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도시의 김장시기 예상일은 서울과 대전이 12월 3일, 대구 12월 12일, 강릉과 광주는 12월 13일이다.
김장하는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 이하, 일 평균기온이 4℃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정 시기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김장을 너무 늦게 할 경우에는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인해 배추와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가 어렵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간예보 등 수시로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잘 활용하여 김장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지역별 김장 예상시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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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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