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일과 7일경에 한반도로 방사능 물질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외국 기상 기관의 방사능 물질 확산 모델 예측 결과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지난 4월 초부터 한반도 주변에 놓인 기상조건에서 후쿠시마 부근의 공기가 고기압성 순환에 의해 남쪽으로 남하하다가 고기압이 동진하는 힘에 의해 동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해 외국기관과 차이를 보였다. 이후 독일과 일본 기상청도 4월 6일 기상조건에서 이후를 예측한 결과에서는 한국 기상청의 예측과 비슷하게 발표했다. 현재의 기상조건에서 앞으로 공기 중에 포함된 물질이 어느 곳으로 확산될 것인가를 예측하는 확산모델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상조건이 바뀌면 그 예측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에 기상청은 확산모델의 신뢰성을 48시간까지로 보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확산모델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는 7일 아침 국내 라디오 방송사와 인터뷰한 독일 기상청 예보관이 밝힌 입장에서도 잘 알 수 있다.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한 토마스 휴만 예보관은 “후쿠시마가 편서풍 지역에 위치하여 방사성 물질은 남동쪽으로 전파될 것이며, 한국으로의 전파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처음에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 전역을 덮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가 한국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우연치 않게 그런 결과가 있었고, 시뮬레이션은 실질적으로 이틀이나 최대 3일 정도가 유효하며, 현재 한국으로 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기상청은 4월 6일 15시부터 9일 21시까지의 방사성 물질 확산을 예측한 결과를 수정해 발표했다. 이 예측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에서 방사성 물질이 계속 방출된다고 가정하면 6일부터 9일 사이에는 북동쪽의 캄차카 반도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림 1 참조) 중국기상청도 후쿠시마에서 누출된다고 전제하고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쪽으로 확산하면서 캄차카 반도 쪽으로 퍼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림 2 참조) 기상청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직접 방사능 물질이 유입될 기류변화가 예상되면 관계 부처에 기상정보를 제공해 국민에게 정확한 예측 정보가 전달되도록 할 예정이다. [ 그림 1, 출처 : 일본 기상청 ] 6∼9일까지 예상되는 방사능 물질 확산 범위 [ 그림 2, 출처 : 중국 기상청 ] 6∼9일까지 예상되는 방사능 물질 확산 범위 문의 : 예보정책과 과장 유희동 02-2181-0492기상청 이(가) 창작한 외국 기상청, 최근 기상조건에서 한반도쪽으로 방사능 물질 확산 어렵다고 예측 수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4/07 조회수 : 33475 [ 다운로드 : jpg 파일 ]
“인공강우실험 방사능과 무관... 극비사항도 아니다” 기상청, 수자원 증가기술 확보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과학실험 4월 6일 기상청(기상청장 조석준)이 인공강우로 방사능물질을 막기 위해 태백산맥에 인공강우를 극비로 계획했다가 취소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일부 신문에 보도되었다. 인공강우 실험계획은 용평지역을 주요실험지역으로 작년 11월 30일에 수립되어 시행중인 바, 극비사항이 아니다. 기상청의 인공강우는 연차별로(4년째) 주로 용평지역의 수자원증가기술 확보, 구름물리의 이해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실험연구로서 방사능을 막기위해 이번에 특별하게 수행하는 실험이 아니다. ※ 2008-2010년 총 12차례 용평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실험 실시 특히, 올해는 일본원전사고(3.11) 이전부터 3차례(2.28, 3.14, 3.25) 실험이 수행되어 왔다. 소규모지역에서 적정한 기상조건에서만 가능한 인공강우실험을 방사능 대비실험이라는 추측성 보도는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문의 : 응용기상연구과 수문자원연구팀장 장기호 02-6712-0353기상청 이(가) 창작한 “인공강우실험 방사능과 무관… 극비사항도 아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4/06 조회수 : 23939 [ 다운로드 : jpg 파일 ]
7일(목) 전국에 많은 비! 비 그친 후 황사 가능성 있어 후쿠시마 부근 기류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태평양으로 동진 예상 기류추적도 확산모델 일본 후쿠시마 부근의 하층(약 1~4km 고도) 기류는 고기압이 이동하면서 시계뱡향으로 회전하면서 동진하여 태평양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일본 후쿠시마로부터 직접 우리나라로 기류가 이동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동중국해상에서 제주도를 거쳐서 유입되는 남서기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목) 새벽 전남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어 8일(금)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하층에서 따뜻하고 습한 남서류가 유입되어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겠다. 특히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비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 예상 강수량 : 전국 20~70mm 비가 그친 후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겠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비가 오기 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산불 및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문의 : 예보분석관 정관영 02-2181-0602기상청 이(가) 창작한 7일(목) 전국에 많은 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4/05 조회수 : 46112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온의 변동 폭이 크며,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 4월 중순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겠다. 월 평 균 기 온 강 수 량 4월 중순 평년(11~15℃)보다 낮겠음 평년(19~59㎜)보다 적겠음 4월 하순 평년(13~16℃)보다 높겠음 평년(19~62㎜)보다 적겠음 5월 상순 평년(15~18℃)과 비슷하겠음 평년(23~81㎜)과 비슷하겠음 4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남서류의 유입으로 일시적 고온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5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포근한 날이 많겠으며,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편, 최근 1개월(‘11.03.01~’11.03.31) 전국의 평균기온은 4.8℃로 평년보다 1.3℃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은 10.6℃, -0.6℃로 평년보다 1.3℃, 1.4℃ 낮았다.평균 강수량은 24.6㎜로 평년보다 적었으며(평년대비 42%), 강수일수는 3.8일로 평년보다 4.4일 적었다. 문의: 기후예측과 신진호 02-2181-0473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온의 변동 폭이 크며,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4/04 조회수 : 9893 [ 다운로드 : jpg 파일 ]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기상청 [모바일 앱] 기상정보 서비스 시작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3월 29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기상청 날씨정보 앱(App)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폭설이나 집중호우 같은 위험기상과 기상재해의 긴급 상황에서 산악지역, 도서 및 해안지역 등 고립된 환경에서도 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 기상청 날씨’ 앱에서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상특ㆍ정보, 도시별 현재 날씨, 초단기예보, 동네예보, 주간예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기상청 모바일 날씨정보 앱(App) 로딩화면 기상특보 도시별 현재날씨 초단기예보 윈도우 모바일 사용자는 ‘T 스토어(SKT)´와 ’올레마켓(KT)´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T 스토어(SKT)´, ’올레마켓(KT)´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오픈마켓)‘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이용자도 5월 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기상청은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상청 홈페이지, 모바일 웹(m.kma.go.kr)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 서비스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IT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을 위해서는 자동음성시스템과 131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정보통신기술과 김태희 02-2181-0415기상청 이(가) 창작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3/29 조회수 : 25383 [ 다운로드 : jpg 파일 ]
지구를 도는 중고위도 지역의 편서풍 상층기류의 주된 방향은 편서풍 우리나라가 위치한 중위도 상층의 기류는 편서풍이다.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것이나, 이번 일본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모두 편서풍 때문이다. 편서풍은 지구 남북간의 온도차와 지구자전에 의한 전향력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그 중심축은 계절에 따라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사행(蛇行)한다. 따라서 북반구 중위도 3~12km 상공에서 항상 서에서 동으로 바람이 불고 있으며, 그 중심에서는 제트기류라 부르는 평균 100~300km/h의 강풍이 분다. 이 기류 때문에 북반구에서 날씨변화는 거의 대부분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난다. 남쪽에서 올라온 강한 태풍도 중위도까지 올라오면 이 편서풍에 의해 북동쪽으로 진로가 바뀌는 것이다. (상층의 바람 흐름, 2011. 3. 18. 09시, 빨간선이 편서풍 주된 흐름) 북반구 상층의 바람을 분석해보면 한 지점의 상층 공기가 편서풍을 타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제자리에 도달하려면 기류의 강약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2~3주 가량 걸린다. 이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분석대로 일본의 방사능 물질이 캄차카반도를 지나 10여일 가량 북극을 돌아 시베리아를 지나 수천 킬로미터를 흐르다 한반도로 내려온 기류도 편서풍의 큰 흐름 속에 있는 것이다. 문의: 대변인실 이현규 02-2181-0357기상청 이(가) 창작한 지구를 도는 중고위도 지역의 편서풍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3/29 조회수 : 16352 [ 다운로드 : jpg 파일 ]
5월까지 맑고 건조한 날씨 이어질 듯 4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대륙고기압이 한차례 확장하며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날이 있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포근한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월 평 균 기 온 강 수 량 4월 평년(9~13℃)보다 높겠음 평년(13~55㎜)보다 적겠음 평년(11~15℃)과 비슷하겠음 평년(19~59㎜)과 비슷하겠음 평년(13~16℃)과 비슷하겠음 평년(19~62㎜)보다 적겠음 5월 평년(16~19℃)보다 높겠음 평년(70~206㎜)과 비슷하겠음 6월 평년(19~23℃)과 비슷하겠음 평년(106~277㎜)과 비슷하겠음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으며 남서류의 유입으로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4월 기압계 5월 기압계 6월 기압계 한편, 최근 3개월(‘11.01.01~’11.03.20) 전국의 평균기온은 0.1℃로 평년보다 1.4℃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은 5.7℃, -4.9℃로 평년보다 1.3℃, 1.6℃ 낮았다.
2011/03/23 조회수 : 18335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1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1년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3월23일 기상청 대강당에서 기념식 개최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성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인사와 기상 관계자 참가 2011년을 선진기상 원년으로 삼아 제2의 도약 다짐 선포 천리안위성 정규 서비스, 최신 해양관측선 기상1호 운항,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 개발 추진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하여 기상사진전, 기상체험전, 기념음악회, 기상산업발전 대토론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 마련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날씨, 당신의 행복을 위한 약속’을 주제로 기념식과 더불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금년 행사주제는 개인 일상생활과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되는 기상정보를 보다 가치있도록 하기 위해 기상청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은 3월 23일 11시에 기상청 대강당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성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여한다. 기념식을 통해 조석준 기상청장은 2011년을 기상기술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되는 선진기상원년으로 삼고 세계 최고수준의 기상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선포한다. 2010년 6월 성공적으로 발사된 천리안위성이 시험운영을 거쳐 금년 4월부터 8분 간격으로 정규 서비스되고 아시아 32개국에 제공된다. 500톤급 최신 해양기상관측선 ‘기상1호’가 운항을 시작해 한반도 주변 해양기상관측과 관련분야 연구가 더욱 활발해진다. 2010년 12월 도입된 슈퍼컴퓨터 3호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아울러,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신비한 기상현상을 이해하고, 기상방송의 과정과 기상과학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2011년 기상사진 "설악산에 UFO(렌즈운)" 지난 1월 7일부터 한달간 공모한 제28회 기상사진전 입상작 50점이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전시되며,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텔레비젼 기상방송에서 이용되는 크로마키를 이용한 기상캐스터 체험관이 운영되며, 인기 기상캐스터의 시연과 팬싸인회가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 앤씨홀에서는 바람 관측기구인 풍향풍속 풍기대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상관측 원리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한편, 당일 오후에는 조석준 기상청장을 비롯, 일반인과 기상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기상의 날 기념음악회가 기상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념음악회에는 첼리스트 여미혜를 비롯한 첼로 12중주가 출연하며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를 살려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해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꾸며진다. 문의 기상산업정책과 윤종필 02-2181-0887 기상청 이(가) 창작한 “날씨, 당신의 행복을 위한 약속”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3/23 조회수 : 8815 [ 다운로드 : jpg 파일 ]
"한국 상공 ‘핵 비상 경보’ 아니다" 〈영국 VAAC〉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하여 런던 소재 화산재예보센터(VAAC)가 발표한 ‘핵 비상’ 알림은 우리나라 상공에 대한 핵 비상 경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18일 “영국 기상청에 속해있는 VAAC의 화산재 예보 프로그램 책임자인 이안 리스크가 ‘핵 비상’ 알림은 경보가 아니라 핵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항공사들에 알리는 단순한 통보조치(It´s not a warning and is simply a notification message to aviation)라고 설명했다. 핵 비상 알림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ICAO로부터의 조언에 따라 우리가 취해야만 하는 행동 지침에 따른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라고 보도했다. VACC 책임자의 이러한 발언은 기상청이 지난 16일과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의 내용과 일치한다. VAAC ‘핵 비상’ 알림에 대한 일부의 잘못된 해석에 대해 기상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런던 VAAC가 지난 15일 12시(한국시간) 전 세계 민간항공사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일본과 주변 국가의 비행구역에 대한 방사능 긴급정보를 발표하면서 해당 공역을 표시하였고, 여기에 인천도 포함되어 있는데, ‘방사능 긴급정보’라고 제목이 붙여진 이 정보는 해당 국가의 상공에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후쿠시마에서 원전사고가 났으니 인근 상공을 항행하는 민간항공기는 조심하라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기상청은 “런던 VAAC가 민간 항공사에 발표한 방사능 긴급정보에 담긴 의미는 한반도 상공에 방사능이 유입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하늘을 나는 항공기들에 후쿠시마 원전 누출 사항을 주지시키며 포괄적인 인근 비행 구역에 대해서 유의하라는 의미를 담은 정보이다. 영어 ‘Emergency Warning´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으니만큼 조심하라는 의미이지 한국 상공에 방사능이 유입되었다는 수준의 긴급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였다. 화산재정보센터(VAAC) 정보관련 기상청 보도자료 : http://web.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1191786&page=1&field=&text= 문의 대변인실 김회철 02-2181-0353 기상청 이(가) 창작한 "한국 상공 핵 비상 경보 아니다" [영국 VAAC]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3/18 조회수 : 18356 [ 다운로드 : jpg 파일 ]
영국 화산재정보센터(VAAC) 발표는 항공기가 후쿠시마 부근 상공을 지날 때 조심하라는 의미- 한반도 상공에 방사능이 유입되었다는 정보가 아님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항공기에 대한 화산 정보를 제공해 항공 운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세계를 9개 권역으로 나누어 화산재정보센터(VAAC)를 운영하고 있으며, 9개 권역을 대표하는 지역의 기상청에 그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 전세계 9개 화산재정보센터(VAAC) 권역 9개 VAAC 중 하나인 런던 VAAC는 지난 15일 12시(한국시간) 전세계 민간항공사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일본과 주변 국가의 비행구역에 대한 방사능 긴급정보를 발표하면서 해당 공역을 표시하였으며, 여기에 인천도 포함되어 있음. ‘방사능 긴급정보’라고 제목이 붙여진 이 정보는 해당 국가의 상공에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후쿠시마에서 원전사고가 났으니 인근 상공을 항행하는 민간항공기는 조심하라는 의미이다. 이 정보에는 인천뿐만 아니라 상하이, 마닐라, 블라디보스토크, 후쿠오카 등과 저 멀리 앵커리지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각 지역의 비행정보구역(FIR) 이름이다(아래 그림의 빨간 점으로 표시된 도시는 그 비행정보구역을 관장하는 공항임) 런던 VAAC가 조심하라는 비행정보구역 런던 VAAC가 민간 항공사에 발표한 방사능 긴급정보에 담긴 의미는 한반도 상공에 방사능이 유입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하늘을 나는 항공기들에 후쿠시마 원전 누출 사항을 주지시키며 포괄적인 인근 비행 구역에 대해서 유의하라는 의미를 담은 정보임. 영어 ‘Emergency Warning´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으니만큼 조심하라는 의미이지 한국 상공에 방사능이 유입되었다는 수준의 긴급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한편,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강한 서풍이 불고 있는 공기의 흐름을 고려할 때 일본에서부터 한반도 상공에까지 방사능이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러한 예측은 중국과 일본 기상청 등 외국의 기류 분석 결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기상청은 홈페이지(www.kma.go.kr)의 알림판을 통해 6시간 마다 후쿠시마 원전 관련 기류분석 내용을 제공 중에 있다. 문의 예보정책과장 유희동 02-2181-0492기상청 이(가) 창작한 영국 화산재정보센터(VAAC) 발표는 항공기가 후쿠시마 부근 상공을 지날 때 조심하라는 의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3/17 조회수 : 12826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