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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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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지난해 6월 29일 발사된 국내최초의 기상위성인 천리안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를 관측한 영상들을 속속들이 보내오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대설과 강한 한기의 남하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생생한 영상들은 위성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진귀한 영상이어서 기상청은 천리안위성의 발사 효과를 새삼 실감하고 있다. [그림 1. 2011년 1월 24일 10시 45분 천리안 기상위성에서 관측한 한반도 주변 가시영상] 2011년 1월 24일 천리안 기상위성이 찍은 한반도 주변 가시영상(그림1)에는 겨울철에 나타나는 특이기상들이 잘 관측되었다. 1월 23일 낮부터 24일 새벽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4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9도, 문산은 영하 19도 등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울릉도 및 독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천리안 기상위성이 촬영한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가시영상에는 몽골 전역, 내몽골, 중국 북동지역, 그리고 만주 지역에 걸쳐 폭넓게 덮혀 있는 적설지역이 잘 구분된다. 23일 내린 많은 눈들이 요동반도 북쪽지방을 비롯하여 옹진반도, 강원영서지방, 태안반도 등 넓은 지역에 쌓여 있으며, 한반도 주변 해상에는 강한 한기의 남하에 의해 물결 모양의 적운열이 관측되고 있다. 또한 한기가 내륙까지 침입하는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에서는 어제 내린 적설과 함께 눈구름이 관측되고 있으며, 소백산맥을 따라 약하지만 물결 모양의 산악파가 산맥에 평행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동해안에서는 강한 북풍과 서풍이 만나서 대상대류운을 형성하고 있어 울릉도와 독도지방의 대설을 알 수 있으며 제주도 남동쪽 해상에는 칼만 볼텍스도 관측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상대류운은 겨울철 동해상에서 주로 형성되며 폭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문의 위성분석팀 박종서 043-717-0231기상청 이(가) 창작한 겨울철 기상현상, 천리안으로 손금 보듯 훤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25 조회수 : 14054 [ 다운로드 : jpg 파일 ]

  • 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한두 차례 강한 추위가 나타나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산간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2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인 한기 남하로 추위가 나타날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2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3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다. 일시적인 한기남하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압골의 영향 및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 영동 산간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 한두 차례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2월 평년(-2~8℃)과 비슷하겠음 평년(19~77㎜)보다 적겠음 3월 평년(4~11℃)과 비슷하겠음 평년(38~131㎜)과 비슷하겠음 4월 평년(11~15℃)보다 높겠음 평년(58~175㎜)과 비슷하겠음 2월 기압계 3월 기압계 4월 기압계 한편, 최근 3개월(‘10.11.01~’11.01.20) 전국의 평균기온은 2.1℃로 평년보다 1.3℃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은 7.8℃, -3.1℃로 평년보다 1.2℃, 1.8℃ 낮았다.평균 강수량은 46.9㎜로 평년보다 적었으며(평년대비 50%), 강수일수는 15.3일로 평년보다 3.1일 적었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 기상청 이(가) 창작한 2월 중순부터는 기온이 점차 평년 수준으로 회복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24 조회수 : 1371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2011. 01. 16. 02:15UTC 천리안 기상위성에서 관측한 한반도 주변 가시영상=자료제공 : 국가기상위성센터] □ 영상 설명 2011년 1월 16일 한파 내습으로 철원 영하 24.3도, 문산 영하 23.0도, 서울 영하 17.8도, 춘천 영하 22.5도, 대전 영하 16.1도, 대구 영하 13.1도, 부산 영하 12.8도, 광주 영하 11.7도 등 전국 대부분지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한파가 내습할 때에 위성영상에 나타나는 구름분포를 보면 한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을 통과할 때 해기차(해수면온도와 850hPa 기온의 차)에 의해 해상에 적운열이 바람방향을 따라 발생한다. 위 영상은 올 겨울 들어 한반도에서 한파가 가장 강했던 1월 16일 천리안 위성 기상탑재체(현재 궤도상 시험 중임)로 관측한 한반도 주변 가시영상으로, 중국과 몽골에서 남하하는 한기에 의해 해상에서 빗자루로 쓸어내리는 듯한 모양의 발달한 적운열이 잘 관측되었다. [2011. 01. 16. 02:15UTC 천리안 기상위성에서 관측한 동아시아 지역 가시영상] □ 영상 설명 위 영상은 2011년 1월 16일 02:15UTC (11:15KST) 천리안 위성 기상탑재체로 관측한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가시영상으로, 적운열이 서해상과 동해상 뿐 만 아니라 일본 남쪽 해상까지 관측되고 있는 것은 중국과 몽골에서 내려오는 한기가 매우 강했음 나타내 준다. 또한 가시영상에서는 몽골, 내몽골 그리고 만주지역에 넓게 분포한 적설역도 잘 관측되었다. 문의 위성분석팀 심재면 043-717-0232기상청 이(가) 창작한 천리안 기상위성으로 본 한반도 한파 내습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18 조회수 : 25639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우리나라는 만주지방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주말이 되겠다. 특히 일요일(16일)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 및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 2011년 1월 15일 밤 예상일기도 ] 이번 추위는 16일 절정에 이르겠고, 이후 추운날씨는 당분간 지속되다가 19일(수)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 15일 오후부터 16일 사이에는 북서풍이 강해지면서 서해상의 눈구름이 더욱 발달하겠다. ※ 서울의 예상 최저/최고 기온(단위: ℃) 15일 -12/-8, 16일 -16/-8, 17일 -13/-5 특히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 및 울릉도·독도에서는 최고 2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 및 눈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14일 밤부터 서해안과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15일은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전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동해안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아울러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문의 : 131 기상콜센터 기상청 이(가) 창작한 주말 한파와 서해안지방 매우 많은 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14 조회수 : 18116 [ 다운로드 : jpg 파일 ]

  • 13일(목) 밤부터 14일(금) 오전 사이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이번 눈은 14일 이른 새벽에 가장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14일 오전에 차차 그치겠다. 서해상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13일 밤 늦게와 14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고, 내린 눈이 쌓여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 예상 적설(13일 ~ 14일) -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및 산지(14일), 서해5도, 울릉도.독도 : 1~5cm - 충청북부(14일) : 1~3cm 중부지방의 눈이 그친 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주말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특히 일요일(16일)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가 예상된다. 이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으니 건강 및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이 추위는 19일(수)부터 다소 누그러지겠다. 한편, 15일(토) 낮부터 16일(일) 오전 사이에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되어,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14일 밤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안과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또한 전 해상에서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문의 : 131 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이번 주말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13 조회수 : 12336 [ 다운로드 : jpg 파일 ]

  • 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겠다. 대체로 건조하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일시적인 추위가 한두 차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2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겠고, 한두 차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월 하순 평년(-6~6℃)보다 낮겠음 평년(3~25㎜)보다 적겠음 2월 상순 평년(-4~7℃)과 비슷하겠음 평년(3~14㎜)보다 적겠음 2월 중순 평년(-2~8℃)과 비슷하겠음 평년(7~34㎜)보다 많겠음 한편, 최근 1개월(2010.12.11~2011.1.10) 전국의 평균기온은 -1.4℃로 평년보다 -2.0℃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은 3.7℃, -6.1℃로 각각 평년보다 -2.3℃, -2.2℃ 낮았다.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29㎜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120%), 강수일수는 6.7일로 평년보다 0.1일 많았다. 문의 :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 기상청 이(가) 창작한 1월까지 추위 지속… 2월부터 점차 회복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13 조회수 : 36194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세계 기상의 날(3월23일)을 기념하여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2011 기상사진전」을 위한 작품을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모한다.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한 달간 공모하는 기상사진전의 주제는 ‘내손으로 담아낸 우리들의 날씨이야기’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아름답고 신비한 기상현상을 담은 사진 또는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당선작은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며,전시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선정하여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점(환경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기상청장상,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4점(기상청장상, 상금 각 50만원), 입선 43점(상금 각 10만원) 등으로, 총 50점의 입상작에 대하여 시상한다. 2011년 기상사진전」응모요령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대변인실 전인철 02-2181-0362기상청 이(가) 창작한 2011년 기상사진전 작품 공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07 조회수 : 14533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그림1.(좌) 12월 평균기온 평년편차도(℃)와 (우) 전국 평균기온 일변화(℃)] ▶ 기온과 강수량 현황 기온 : 12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평균기온은 1.0℃로 평년과 비슷하였고(편차 -0.5℃), 평균 최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은 각각 6.4℃, -3.8℃로 평년보다 0.7℃, 0.6℃ 낮았다.(그림 1). 15일 이후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세 차례 강한 한파가 나타났다. 강수량 : 12월 전국 강수량은 32.4㎜(평년비 118%)로 평년과 비슷하였다.(그림 2). 13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28일과 30일에는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그림 2. (좌) 12월 강수량 평년비 분포도(%)와 (우) 전국 강수량 일변화(mm)] ▶ 12월 후반 세 차례 강한 한파와 잦은 대설12월 후반 강한 음의 북극진동이 지속되며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였다.(그림 3). 12월 15~16일, 24~26일, 30~31일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강한 한파가 지속되었다. [그림 3. (좌) 북극 진동지수의 시계열(2010.12.01~31)과 (우) 5km 상공 대기의 흐름(등고도선(실선))과 850hPa 기온 편차(음영),2010.12.15~31)] ※ “북극진동”이란 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 일 또는 수십 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 하는 현상으로서, 이 변동을 지수화 한 것이 북극진동지수(AOI, Arctic Oscillation Index)이다.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여 북극진동지수가 음의 위상(그림3의 좌)이 되면, 북극의 찬 공기 소용돌이가 약화됨에 따라 북극지방의 한랭 공기가 중위도로 남하하게되어 중위도에 엄동이 나타난다(반대로 양의 위상일때는 중위도에 난동이 나타남). 12월 13일 이후 약 8일 주기로 한난이 교차한다.(그림 1). 평균기온이 13일 3.9℃에서 15일 -5.6℃로 2일 만에 9.5℃ 하강, 평균기온이 19일 5.8℃에서 25일 -6.7℃로 6일 만에 12.5℃ 하강, 평균기온이 28일 0.9℃에서 31일 -5.9℃로 3일 만에 6.8℃ 하강 12월 후반 동아시아에서는 대륙으로부터 우리나라 쪽으로 저기압의 이동통로가 형성되어(그림 4) 저기압 통과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고, 저기압 통과 후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그림 4. 대륙으로부터 우리나라 쪽으로 형성된 저기압 이동 통로] ▶ 12월 황사 발생12월 2~3일과 10~11일 황사가 발생하여 12월의 황사일수는 2.6일로 최근 10년 황사일수 0.7일보다 1.9일이 많았다. 12월 전반에 황사발원지의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상태에서, 상층의 흐름이 몽골 남쪽에서 향하는 형태가 지속되었다.(그림 4와 그림 5). 황사 발원지를 지나며 모래먼지를 일으킨 저기압이 상층 흐름을 따라 우리나라를 자주 통과하고, 그 후면으로 황사가 유입되었다. [그림 5. (좌) 2010년 12월 5일~11일 황사 발원지 강수량 현황과 (우) 12월 2일 황사 분석 위성 영상] 문의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 기상자원과 김희수 02-2181-0885기상청 이(가) 창작한 12월 후반 이후 세차례 강한 한파와 잦은 대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05 조회수 : 1692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 그림1. 2010년 12월 기온 편차도 ] (하늘색 선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지역, 빨간색 선은 높은 지역) ▲ 12월 기온 현황 12월 북한 평균 기온은 -5.6℃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4.6℃)보다 1℃ 낮았다(그림 1). 주요지점 기온 현황과 편차는 평안북도 구성(-6.9/-2.2℃), 희천(-7.7/-1.9℃), 함경북도 삼지연(-15.9/-1.7℃), 황해도 용연(-1.8/-1.6℃)이다. [그림2. 2010년 12월 강수량 편차도] (하늘색 선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은 지역, 빨간색 선은 적은 지역) ▲ 12월 강수량 현황 12월 북한 평균 강수량은 20.3mm로 평년(20.1mm)과 비슷하지만, 지역편차가 컸다. 특히, 청진(78.9mm)과 개성(53mm) 등은 평년보다 많았지만, 김책(11mm)과 원산(5.4mm) 등은 평년보다 적어서 지역별 편차가 컸다(그림 2). 12월 8~10일에 한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저기압 영향(그림 3)을 받아서 다소 많은 비와 눈이 내렸으나, 중순 후반에는 건조하여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다.(그림 4). 지 점 평균기온(℃) 강수량(mm) 2010 평년 편차 2010 평년 편차 선봉 -5.8 -4.6 -1.2 17.2 7.9 9.3 삼지연 -15.9 -14.2 -1.7 26.7

     

    2011/01/05 조회수 : 8644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일본 남쪽해상의 저기압으로부터 한반도로 형성된 기압골이 정체하면서 3일(월) 경상남북도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포항은 1943년 1월 1일 관측 시작 이래 극값 1위 갱신 : 28.7cm (2위 20.5cm/2005년 3월 5일), 울산은 1932년 1월 6일 관측시작 이래 극값 2위 갱신 : 12.5cm (1위 12.7cm/2005년 3월 5일) 하였다. 우리나라 5km 상공에 영하 3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머물고 있고, 동해안의 해수면 온도가 13~15도로 상하층의 큰 온도차로 인해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였음. 또한 높은 수온으로 수증기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눈구름이 크게 발달하였다. 한편, 동해북부해상에 고기압, 일본 열도 부근에 발달한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북동풍이 크게 강화되었으며, 이 북동풍을 타고 눈구름이 해안지방으로 이동하여 영하의 기온 속에서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1월 3일(월) 동해안 지방 대설 원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1/04 조회수 : 12018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