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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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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정보를 다루는 예보관과 기상 캐스터는 미래 유망직업’.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09 미래직업박람회’가 열렸다. 청소년에게 미래 직업관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기상청은 관람객이 일기도를 그리고 풍향·풍속·풍기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상체험교실을 열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희귀한 기상 사진과 기후변화를 설명하는 패널을 전시하고, 기상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기상’과 관련한 직업을 소개하는 특별강연 행사였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김승배 기상청 통보관과 이문정 MBC 기상캐스터가 출연한 직업소개 강연은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김승배 통보관은 인류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날씨에 대한 관심과 미국·일본의 기상산업 규모, 정보화 사회에서 예보관의 위치, 기상 공무원 채용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문정 기상 캐스터는 기상 캐스터의 하루 일과, 기상 캐스터가 되기 위해 준비한 과정, 항의전화를 받을 때의 곤혹스러움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다음은 김승배 통보관과 이문정 기상 캐스터의 강연 요지이다. ▲ 김승배 기상청 통보관 = 지구에 인간이 생존하면서부터 앞으로의 날씨에 대해 궁금해 했다.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의 특징을 분석하고, 그 공기의 특징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앞으로의 날씨를 예측하는 직업이 예보관이다. 당연히 예보관이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과학에 재미를 느끼고, 더 흥미를 갖고 있는 게 바람직하다. 기상청에는 앞으로의 날씨변화를 예측하는 예보관 직업이 있지만, 전국적으로 몇 자리가 안 된다. 예보관은 희소가치가 있는 미래의 유망직업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사회에서 정보를 다루는 직업을 유망직업으로 평가한다. 그 중 하나가 날씨를 예측하는 예보관이라는 직업이다. 예보관들은 국민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기상정보를 무한정 제공해 주는 직업이다. 현재 과학 수준에서는 지구를 둘러싼 공기를 인간이 100%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과학적인 수단을 통해 예보를 해도 10% 정도 오류가 있다. 20~30년 뒤에 과학수준이 더 높아지고, 자연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가 높아지면 예보관의 예보 수준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10~20년 뒤에는 날씨를 산업에 응용하는 기상산업이 미국과 일본처럼 성장할 것이며, 예보관의 가치와 인기는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다. 아마추어만 있던 시기와 프로가 있는 지금의 야구선수 가치가 크게 차이 나듯이 20~30년 뒤 예보관의 가치는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다. 예보관을 포함하여 기상청에 근무하는 직원은 국가 공무원으로 국가공무원법 절차에 따라 채용한다. 특별채용과 공개채용 두 가지가 있다. 기상학을 전공하여 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소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기상 연구관 또는 기상 사무관으로 채용하는 것이 특별채용이다. 지난해부터 행정고등고시에 기상직이 신설되어, 5급 사무관급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일종의 특별채용이다. 공개채용은 7급 또는 9급을 학력이나 전공과 관계없이 선발하는 것인데, 매년 채용하는 것은 아니고 수요가 생길 경우 모집한다. ▲ 이문정 MBC 기상캐스터 = 아침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연을 하는데 새벽 3시반 쯤에 일어나다. 네 시 쯤에 출근하면 밤사이에 어떤 기상 상황이 있었는지 확인한다. 기상캐스터는 기상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문적인 자료를 국민적인 시각에서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기상청 통보관에게 전화하여 물어본다. 지도를 그리고 색칠을 하여 건네주면 그래픽실에서 방송에 나갈 디자인 작업을 한다. 방송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계속 확인을 한다. 말할 내용을 머리 속으로 정리한 뒤 방송을 하게 된다. 매일 일과가 거의 같은 기상 캐스터는 판단력과 순발력을 요하는 직업이다. 빨리 판단하고 방송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한다. 하루에 대여섯 번 출연하지만 똑같은 말을 반복할 수는 없다. 계속 기상을 확인하고 새로운 상황이 생기면 말하는 순서를 바꾸기도 한다. MBC의 경우에는 기상 캐스터가 방송기자 역할도 한다. 지진이나 재해가 났을 때는 흘림자막도 쓰고, 모든 날씨에 관한 책임을 기상 캐스터가 지고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기상을 전공해야 하는가’라는 것인데, 예전에는 기상 전문지식을 요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생활과 접목한 기상을 많이 요구하고, 그게 21세기 기상캐스터의 역할인 것 같다. 기상 지식을 공부하고 있지만, 나의 경우는 채용 때 기상 전공자만을 원하지는 않았다. 다른 전공을 한 사람이 기상을 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기상 공부는 기상 캐스터가 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책을 많이 읽고, 방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방송 모니터링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기상 캐스터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항의전화를 받을 때다. 방송국의 기상센터에 그렇게 항의전화를 많이 하는 줄 몰랐다. 항의하는 분들의 심정이 이해되지만, 항의전화를 많이 받았을 때는 ‘내가 이런 욕 들으려고 이런 직업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매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생활패턴도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방송을 듣는 분들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도록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낀다. 대학생 때 홍보활동을 하며 언론인을 만나고 강의를 들을 기회가 생기면서 방송이 매력적인 직업으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기상 캐스터만 생각한 게 아니고 아나운서 등 포괄적으로 방송을 준비했다. 그룹 스터디를 하고. 매일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방송 모니터링을 하며, 아나운서나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이 방송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유심히 보며 발성 연습을 하고, 신문과 책을 많이 읽으면서 자신감을 채워 나갔다. 방송사에 들어와서 보니까 기상 캐스터는 PD, 기자, 아나운서 역할을 다 하고 있었다. 현재로서는 기상 캐스터 외길을 선택할 생각이지만, 캐스터 일을 열심히 하면서 먼 훗날에는 원래 꿈꾸었던 통역사도 해보고 싶고, 아이디어를 내어 새로운 형식의 방송도 개발하는, 다방면에서 두루 능력을 갖춘 기상 캐스터가 되는 게 꿈이다. 문의 : 대변인실 임장호 2181-0356기상청 이(가) 창작한 “예보관도 프로야구 선수처럼 유망직업 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16 조회수 : 13850 [ 다운로드 :   ]

  • 기상청이 공공기관 최초로 유·무선융합시스템(FMC ; Fixed Mobile Convergence)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1세기 신성장 동력인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주)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10월 15일 SK T-타워(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그린 IT 지원을 위한 Mobile Office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상청은 2003년부터 인터넷전화교환기(IP/PBX)를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으나 소속기관 중 일부는 서로 다른 기종의 전자교환기를 운영하는 등 단위 기관별 교환기 운영에 따른 통합 관리와 신규 서비스 적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Mobile Office 적용을 위하여 통신사업자와 유·무선융합시스템 구축방안을 협의해 왔고, 이날 SK텔레콤과 공공기관 파일럿 프로젝트로 기상청 유·무선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그린-IT 사무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유·무선융합시스템에 필요한 인터넷전화교환기와 무선노드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손안의 작은 PC인 스마트폰은 사무실에서는 구내전화로 사용되고, 청사 밖에서는 휴대전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전화 환경 기반이 마련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예보관은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각종 예보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기상청 이희구 정보통신기술과장은 “유·무선융합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상업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업무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여, 향후 국민 개인별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유·무선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올해 12월 기상청 본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며, 내년 초에 전국 기상관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정보통신기술과 장영진 2181-0413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청, 공공기관 최초로 유·무선융합시스템 구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15 조회수 : 9677 [ 다운로드 :   ]

  • 10월 12일 한라산에 첫단풍이 들었다. 한라산은 전체 약 20%가 단풍이 들면서 올해의 첫단풍으로 기록되었다. 올해 첫단풍은 작년보다 5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3일이 빠르다. 기상청은 전체 중 2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단풍’, 8할 가량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고 정의한다.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되며,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합되어 축적되면 갈색이 나타나게 되는 현상이다. 식물(낙엽수)은 일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단풍 시기는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단풍의 시기는 빨라진다. 그래서 단풍은 일중 나타나는 최저기온과 관계가 깊다. 10월 상순(10월1일~10월10일) 한라산에서 관측된 일 최저기온은 작년보다 1~2℃, 재작년보다 3~6℃가량 낮은 분포를 보였다. 한라산 단풍은 10월 28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흔히, 단풍을 구경하고자 하면 힘들게 산행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라산의 단풍은 전혀 힘들이지도 않고 그 화려함에 푹 빠져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시기만 잘 선택한다면 이미 화려함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라산 영실 등의 단풍과 함께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라산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제주지방기상청 강민협 064-752-0364기상청 이(가) 창작한 한라산에 첫단풍 ... 28일경 절정 전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14 조회수 : 8292 [ 다운로드 :   ]

  • 지난해 겨울 태백 지역의 가뭄으로 많은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었다. 2006년에는 서해대교의 안개에 따른 교통사고로 11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이처럼 기상현상에 따른 경제적·인적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기상재해 대책의 하나로 최근 ‘기상조절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상조절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어떤 지역의 안개나 구름, 강수 등의 기상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인공강우, 인공증설, 안개소산, 우박 억제, 폭풍우 완화 등이다. 인공강우는 여름철 비의 양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며, 인공증설은 겨울철 눈의 양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인공강우나 인공증설의 원리는, 아직 빗방울이 형성되지 않은 구름에 인공적인 구름씨를 뿌려서 구름에 있는 수증기를 물방울로 응결시켜 비나 눈으로 내리게 하는 것이다. 구름의 온도에 따라 사용되는 구름씨도 달라지는데, 차가운 구름에는 요오드화은(AgI)과 드라이아이스가 많이 사용되며 따뜻한 구름에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닌 흡습성 물질( NaCl, CaCl₂)이 주로 사용된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최근 3년간 인공증설 지상·비행 인공증설 실험 및 안개저감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2006부터 2008년까지 구름씨(빙정핵, 요오드화은) 살포 방식으로 지상인공증설 실험을 실시하여 평균 약 3% 증설효과를 확인하였다. 강원도 평창에서 실시한 인공증설 비행실험에서도 증설효과를 확인하였다. 안개저감기술에 대해서도 연구했는데, 흡습성물질(염화칼슘 미세입자) 살포에 의한 소규모 안개저감 지상실험을 16회(2006∼2008년) 실시하여 평균 23분간 23% 시정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안개저감기술은 주로 공항에 적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안개인 경우는 다른 방식인 물리적 저감(안개네트), 강수 세정효과를 이용한 저감(물차폐막)을 활용한다. 또한, 국립기상연구소는 이러한 기상조절 기술의 기본이 되는 구름 및 안개에 대한 미세물리과정을 규명하기 위하여 대관령 지역에 구름물리관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기상연구소의 기상조절기술이 실용화된다면, 현재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해수-담수전환과 같은 많은 탄소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방법보다는, 자연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여 수자원을 확보하는 기상조절기술이 향후 녹색성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국가기술이 될 것이다. 또한 가뭄, 산불 등과 같은 기후변화재난에 대한 직접적인 국가 대응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기상청은 향후 기상조절기술을 3단계로 나누어 실용화할 예정이다. 단계별로 3∼5년 단위로 수행할 계획인데, 1단계에서는 인공증설에 대한 과학적 재현성을 확보하고 공항 및 도로용 인공안개저감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2단계는 강원도 지역뿐만 아니라 합천댐 같은 제2 가뭄상습지역에 대하여 인공강우를 위한 지상 및 비행실험에 대한 전용 중대형 항공기 확보, 기초기상자료조사, 지상검증시스템 구축, 실험 및 검증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 및 도로에 사용될 수 있는 안개저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민간기업도 기상조절 기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 연구를 기술이전하고, 향후 차세대 인공강우(설) 실험 기술을 개발하여, 러시아나 중국처럼 국가적 행사를 위한 구름소산이나 황사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대기질 환경개선을 위한 인공강우 방안을 연구개발할 것이다. 문의 : 응용기상연구과 차주완 6712-0358기상청 이(가) 창작한 날씨를 조절하여 기상재해를 줄인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13 조회수 : 10761 [ 다운로드 :   ]

  • 9일 아침 설악산 중청봉에서는 작년보다 12일 늦게 첫얼음이 얼었다. 이날 설악산 중청봉의 최저기온은 -0.6℃를 보였다. 9일 우리나라는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있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이나, 남해안과 제주도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북서쪽에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해가 진 뒤 밤에 복사냉각으로 내륙산간지방에서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륙산간지방 일부에서 첫얼음이 언 곳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첫얼음이 어는 시기는 산악 지대가 많은 강원도 지역이 가장 빠르다. 설악산과 대관령이 제일 빠른 편이다. 그 밖에 평년 기준으로 첫얼음이 빠른 곳(관측일)은 태백(10월 11일), 철원(10월 15일), 봉화(10월 16일), 인제(10월 17일), 춘천(10월 19일) 등이다. 문의 : 대변인실 임장호 2181-0356기상청 이(가) 창작한 설악산에 올해 들어 ‘첫얼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09 조회수 : 8787 [ 다운로드 :   ]

  • 서리는 추운 날 새벽의 맑은 하늘에서 땅 표면의 온도가 어는점 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다. 즉, 서리는 지면 부근의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져 공기 중의 수증기가 땅 부근의 물체에 얼어붙는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이다. 서리가 내린다고 표현하지만 사실상 서리는 공중에서 비나 눈처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지표면 위에서 승화되어 나타나는 얼음 결정체인 것이다. 서리는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고, 바람이 없는 맑은 날에 잘 발생한다.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 밤엔 낮에 가열된 땅이 열을 많이 잃어 복사냉각 효과가 크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수증기가 흩어지기 때문에 서리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온이 떨어져 내리는 서리가 내린 날 따뜻한 이유는 날씨가 맑아 낮에 햇빛이 잘 비치기 때문이다. 서리가 내리면 식물이 얼어 모든 성장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배의 경우 꽃봉오리가 뭉쳐 있는 시기에 서리가 내려면 암수의 길이가 짧아지고, 개화기 전후에는 암술머리·암술대가 얼어 죽어 수분이 불가능하게 된다. 단감은 햇가지 끝이 뜨거운 물에 데친 것처럼 변색하며 새순이 말라 죽는다. 서리 피해를 줄이려면, 찬 공기가 불어들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방상림(防霜林)을 심거나 낮은 울타리를 만들어 준다. 지면의 열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닐 또는 가마니 같은 것으로 덮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연기를 피우거나 선풍기로 바람을 일으켜 공기를 뒤섞어 놓는 것도 수증기가 얼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논에 물을 대주는 것도 지면의 기온이 떨어지는 것은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문의 : 대변인실 임장호 2181-0356기상청 이(가) 창작한 가을 불청객 ‘서리’는 얼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08 조회수 : 12652 [ 다운로드 :   ]

  • 제18호 태풍 ‘멜로르’(MELOR)가 점차 일본 쪽을 향해 북상하면서 북쪽의 대륙고기압과의 사이에 놓인 우리나라는 남북간의 기압 차이가 크게 벌어져 내륙과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해안가 낚시꾼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의 중심 세력이 우리나라에까지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강풍과 높은 물결에 의한 해안가 피해가 우려된다. 방파제 등에서 낚시를 삼가하고 해안도로 안전운행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8일까지는 내륙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7일과 8일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7일 5시부터 8일 24시까지)은 강원도 영동이 20~60㎜, 경북 동해안과 강원중남부 산간은 5~40㎜, 제주도산간(6일)은 5㎜ 내외이다. 7일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고, 서해 전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문의 : 예보상황과 예보관 2181-0674기상청 이(가) 창작한 내일까지 ‘강풍’ 주의… 태풍 ‘멜로르’는 일본 쪽 북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07 조회수 : 9492 [ 다운로드 :   ]

  • 직업은 시대에 따라 변해 왔다. 산업의 중심이 농업에서 제조업을 거쳐 서비스업, 지식산업 등으로 옮겨감에 따라 구시대의 직업이 사라지거나 쇠퇴하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곤 했다. 그렇다면 가장 유망한 직업은 무엇일까. 시대가 변해도 사라지지 않는 직업, 시간과 공간이 달라도 필요한 직업,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직업이 유망직업이 아닐까. 여행, 스포츠, 교통, 행사, 건설, 보건….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날씨는 빼놓을 수 없다. 날씨에 따라 옷차림이 달라지고, 여가생활이 바뀌고, 행사가 취소되기도 한다. 의식주 못지않게 수요가 많은 게 바로 ‘기상 정보’이다. 그렇다면 ‘기상’ 관련 직업이야말로 ‘유망직업’이 아닐까. 오늘날 기상과학에는 레이더, 인공위성, 슈퍼컴퓨터 등 첨단 과학이 총동원되고 있다. 방재, 기후변화 등 기상과학의 영역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는 ´정보´를 다루는 직업이 인기 직종이 될 것이다. 미래의 유망한 직업을 묻는 미국의 어느 설문조사에서 기상전문가가 상위그룹에 올랐다고 한다.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미래의 날씨를 예측하는 예보관, 방송을 통해 날씨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기상캐스터는 대표적인 기상 관련 직업이다. 최근 기상산업진흥법이 제정되어 앞으로는 민간기상사업자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일기예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상과학을 전공하면 기상청 공무원이 될 수도 있고, 민간기상업체에서 예보관으로 근무할 수도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COEX Hall에서 열리는 ‘2009 미래직업박람회’에서 기상청은 기상과학을 국민들에게 소개한다. 일기도 그리기, 풍향풍속풍기대 만들기, 기상현상 동영상 상영, 기상 사진 전시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기상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특히 10일 오후 2시 열리는 직업 소개 강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기상 분야의 유명인사 2명이 출연한다. 강사는 방송에서 명쾌한 날씨 해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기상청 김승배 통보관과 MBC 이문정 기상캐스터. 두 사람은 예보관과 기상캐스터가 하는 일, 직장생활의 에피소드, 예보관과 기상캐스터가 되려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 기상 관련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 대변인실 임장호 2181-0356기상청 이(가) 창작한 전망 밝은 유망직업 ‘예보관·기상캐스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06 조회수 : 11499 [ 다운로드 :   ]

  • 5일 강원도의 대관령, 태백과 경북 봉화에서 올 가을 들어 첫서리가 내렸다. 서리는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냉각되면서 지면 부근의 물체에 얼음 형태로 붙어 있는 것이다. 기체인 수증기가 액체인 물방울로 변하면서 지면 인근의 물체에 맺히는 현상이 이슬이다. 이슬이 맺히는 온도보다 더 기온이 낮아지면 기체인 수증기가 고체인 얼음으로 승화되어 서리로 나타난다. 추석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더위를 느낄 정도의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단(큰 공기 덩어리)이 바뀌어, 추석이 지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밤하늘에 구름이 없기 때문에 강한 복사냉각(해가 진 뒤 열을 우주 밖으로 내보내면서 공기가 식는 현상)이 나타나 내륙 산간 일부 지방에서는 지면 부근의 온도가 0도 가까이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첫서리가 내렸다. 앞으로는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가 점점 작아져 기온이 떨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서리가 내리는 지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관령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8℃를 기록했으며, 이날 서리는 작년보다 8일 늦고 평년보다 2일 늦게 나타난 것이다. 봉화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0.8℃로, 작년보다 7일 빠르고, 평년보다 9일 빨리 내렸다. 아침 최저기온 3.5℃를 기록한 태백도 작년보다 7일 빨리 서리가 나타났다. 문의 : 대변인실 임장호 2181-0353기상청 이(가) 창작한 대관령, 태백, 봉화에 올 가을 들어 ‘첫서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06 조회수 : 9068 [ 다운로드 :   ]

  • 2000년대 9월의 평균최저기온이 1970년대에 비하여 1.3℃ 오르는 등 우리나라의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2000년대 9월 평균최저기온이 1920년대보다 3℃나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금년 9월 기상자료 분석’ 자료를 5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0년대(2001~2009년) 9월의 전국(60개 관측지점) 평균최저기온은 16.8℃로, 1970년대(15.5℃)보다 1.3℃ 높았다. 이는 1980년대(15.8℃)에 비해서는 1℃, 1990년대(16.0℃)에 비해서는 0.8℃ 높은 수치다. 9월의 전국 평균최고기온은 2000년대 26.1℃로, 1970년대(25.7℃)보다 0.4℃, 1980년대(25.5℃)보다 0.6℃, 1990년대(26.0℃)보다 0.1℃ 각각 높게 나타났다. 9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2000년대가 20.9℃로 1970년대(20.1℃)와 1980년대(20.1℃)보다 0.8℃씩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2000년대 9월 평균 최저기온은 17.9℃로 1960년대(16.5℃)와 1970년대(16.5℃)에 비해 1.4℃, 1980년대(16.6℃)와 1990년대(17.2℃)에 비해 각각 1.3℃, 0.3℃ 높았다. 1920년대(14.9℃)와 비교하면 3℃가 급상승했다. 전국의 2000년대 9월 평균 강수량은 161.0㎜, 강수일수는 9.9일로, 1970년대(강수량 109.3㎜, 강수일 8.5일)에 비해 강수량은 47%(51.7㎜), 강수일수는 1.4일 증가했다. 한편, 올해 9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21.0℃, 평균 최고기온은 26.5℃, 평균 최저기온은 16.5℃로 평년(1971부터 2000년까지 30년 평균값)보다 모두 0.8℃씩 높았다. 서울의 경우, 평균기온은 21.8℃, 평균 최고기온은 26.3℃, 평균 최저기온은 17.7℃로 평년보다 각각 1.0℃, 0.7℃, 1.0℃ 높았다. 올해 9월의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149.4㎜)보다 65%가 적은 52.7㎜로, 1973년 이후 다섯 번째로 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1위 1982년 24.0㎜, 2위 1996년 29.3㎜, 3위 1987년 39.7㎜, 4위 1994년 41.2㎜). 평균 강수일수는 7.4일로 평년(8.6일)보다 1.2일 적었다. 서울의 올 9월 강수량은 64.5㎜로 평년(137.6㎜)보다 53% 적었고, 강수일수도 6일로 평년보다 2.7일 적었다. 문의 : 기상자원과 유장근 2181-0885기상청 이(가) 창작한 2000년대 9월 평균최저기온, 1970년대보다 1.3℃ ↑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2/24 조회수 : 15023 [ 다운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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