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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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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이하여 기상역사자료전과 기상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마련하는 기념행사는 크게 세 가지. 먼저, 세계기상의 날인 3월 23일 오전 10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20층)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기상업무유공자 및 제27회 기상사진전 최우수 수상자 등에게 포상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열리고 있는 기상역사자료전시회와 제27회 기상사진전은 이번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 우리 기후역사 기록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기상역사자료 전시회’에서는 기상과학문화재와 역사자료, 희귀동영상 등 27종 1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측우기를 이용한 세계최초의 조선시대 국가우량관측망을 대동여지전도에 그려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운관지와 풍운기 영인본, 근·현대 일기도 등 많은 기상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기상사진전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27회 기상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50점의 기상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렌즈운’, ‘거미줄에 핀 상고대’, ‘해무현상’, ‘소용돌이 물안개’ 등 진귀한 기상현상을 담은 50점의 작품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들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체험행사로 ‘나도 기상캐스터’, ‘날씨 만들기’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하며, 주말인 27과 일요일인 28일 오후에는 방송사 기상캐스터의 팬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WMO는 1950년 3월 23일 세계기상기구(WMO) 협약이 발효된 날을 세계기상의 날로 정하고, WMO 회원국인 기상청은 매년 3월 23일을 맞아 기상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WMO는 1951년 UN 산하 전문기구로 지정된 국제기구이며, 현재 189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WMO는 매년 세계기상의 날 주제를 정하는데, 올해는 ‘세계기상기구 - 인류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봉사한 60년’으로 정하였다. 이는 각국 기상청이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MDG), 특히 보건과 식량, 물, 안전, 빈곤 경감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점에서 각국 기상청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문의 : 기상산업과 박종식 2181-0843기상청 이(가) 창작한 한국 기상역사, 진귀한 기상사진이 한 자리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5 조회수 : 1216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2010년 제1호 태풍 ‘오마이스’가 3월 24일 밤 9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오마이스’(OMAIS)는 미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림’을 의미한다. 이 태풍은 3월 25일 03시 현재, 중심 최저기압 998hPa의 소형으로 중심 부근에서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시속 22㎞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방향을 북쪽으로 전향하면서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을 통과한 후, 북동진하여 28일 새벽에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1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예상진로도 참조). 이 태풍이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태풍 부근을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이 발생하면 첫 발생정보를 발표한 후, 변질 또는 약화될 때까지 태풍의 현재상황과 예상 진로 및 강도에 대한 태풍정보를 6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네 번 발표한다. 30년(1971~2000년) 평균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연평균 26.7개의 태풍이 발생하며, 첫 번째 태풍은 1~5월 중에 주로 발생한다. 최근 10년 내 3월 발생 태풍은 2005년 ‘로키(ROKE)’(3월 15일 9시)가 유일하며, 3월에 발생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는 없었다. 작년(2009년) 제 1호 태풍은 ‘구지라(KUJIRA)’이었으며,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380㎞ 부근 해상에서 5월 3일 발생하여, 5월 8일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12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문의 : 131 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올해 첫 태풍 ‘오마이스’ 발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5 조회수 : 1747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4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변화가 크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 차례 많은 비가 오겠으며,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이 오겠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4월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방에는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다. 5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다. 6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4월 평년(7~14℃)보다 높겠음 평년(67~176㎜)과 비슷하겠음 5월 평년(12~19℃)보다 높겠음 평년(69~215㎜)과 비슷하겠음 6월 평년(16~23℃)과 비슷하겠음 평년(106~279㎜)보다 많겠음 한편, 지난 3개월(2010.1.1~3.20) 동안 전국의 평균기온은 1.6℃, 평균 최저기온은 -2.9℃로 평년보다 각각 0.5℃, 0.9℃ 높았고, 평균 최고기온은 6.5℃로 평년보다 0.1℃ 낮았다. 일 최고기온이 0℃ 이하인 날은 8.9일로 평년보다 0.6일 많았고, 일 최저기온이 -10℃ 이하인 날은 9.6일로 평년보다 0.4℃ 적었다. 평균 강수량은 183.2㎜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171.4%), 강수일수는 28.2일, 눈이 내린 날은 15.6일로 평년보다 각각 8.9일, 2일 많았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정선 2181-0473기상청 이(가) 창작한 4월 5월 기온, 평년보다 높아... 4월 상순 영동산간 눈 예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4 조회수 : 1543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지진은 현대 과학기술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BS의 ‘다큐 10+’는 3월 2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지진 예보, 왜 어려운가?’를 통해 지진 예측의 어려움과 각국의 지진대처 노력 등을 방송한다. 지난 2008년 5월 11일 일요일, 중국 쓰촨성 지방에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던 곳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으로 7만여 명이 한 순간에 목숨을 잃었다. 지진학의 역사는 백년이나 되어가고 지진이 어떤 원리로 어느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지도 파악하고 있지만 왜 지진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일까? 과연 지진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일까? 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진 발생을 예측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지진 패턴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산안드레아스 지진대 중 한곳에서 20년에 한번 대지진이 발생하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90년대 미국 파크필드라는 마을에서 지진을 기다렸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땅속에 장비를 묻어두고 지진 단층의 이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뱀이 지진을 사전에 감지하고 이상 행동을 보인다고 믿고 뱀을 관찰하며 지진의 전조를 파악하려는 시도도 있다. 또한 지진 발생 전에 보이는 하늘의 발광 현상인 지진광을 이용해 지진의 전조를 파악하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진 예측은 아직도 요원한 숙제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주 정부는 지진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고 있다. 건물의 내진 설계는 물론 기존 건축물과 구조물을 보수하고 지진대에 인접한 건축 공사는 엄격한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미국 지진국에서는 지진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단층에서 이미 시작된 지진 활동이 인간의 생활권까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경보시스템의 도입을 지진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학자들 역시 언젠가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지진 단층 지도를 만들어 지진대를 피해 건물을 신축하는 등 현대의 과학을 최대한 활용해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늦어도 2015년까지 50초 이내에 지진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조기경보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BS의 ‘다큐 10+’은 지난 3월 9일 ‘자연의 경고 : 대지진’, 3월 16일에 방송된 ‘자연의 경고 : 쓰나미’를 통해 지진과 지진해일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에 대하여 잇따라 경고한 바 있으며, 다시보기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지진감시과 우남철 2181-0785기상청 이(가) 창작한 EBS ‘자연의 경고 : 지진예보, 왜 어려운가?’ 방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2 조회수 : 11630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과학의 비밀이 밝혀진다. 3.20일(토) 오후 7시10분 KBS 1TV ‘과학카페’에서는 일기예보가 과학적으로 생산되는 과정이 공개된다. 과학카페는 기상레이더, 해양기상관측선, 기상위성 등 관측은 물론, 수치예보모델과 슈퍼컴퓨터 등 첨단과학이 어떻게 예보에 활용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미국 기상기술의 메카로 자리잡은 오클라마호 소재 국가기상센터의 선진 관측, 예보과정이 소개된다.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예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해양관측자료의 충실도에 따라 예보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보여준다. 365일 휴일과 밤낮이 따로 없는 국가기상센터의 분주한 모습, 정확한 예보를 위해 하늘과 씨름하는 예보관들의 모습, 고충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과학카페는 선진국과 비교하여 한국의 기상과학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한국이 기상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도 제시한다. 문의 : 대변인실 전인철 2181-0362기상청 이(가) 창작한 하늘을 읽는 기술 ‘기상과학의 비밀’을 파헤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9 조회수 : 950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19일 현재 몽골에서 발달하여 빠르게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의 등압선이 조밀해지고 남서풍이 강해지고 있다. 또한 이 저기압에 동반된 강풍의 영향으로 몽골 및 내몽골에서 강한 황사가 계속 발원하고 있다. 이 발달한 저기압은 19일 밤부터 북한지방에 영향을 주겠고, 20일 밤에는 동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늦은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북부에서 비가 시작되어 20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중부 지방에서는 20일 낮 동안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번 강수는 20일 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접근하면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사이에 강원도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몽골과 내몽골, 중국 북부지방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하게 발원한 황사는 점차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20일 오전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전국으로 점차 확대·강화되어 황사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한편, 서해안지방부터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여 19일과 20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도 19일 서해와 남해부터 풍랑특보가 발표되어 20일은 전해상으로 확대되어 21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19일과 20일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20일은 천둥·번개와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20일 밤에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하강하여 중부지방에서는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춥겠다. 문의 : 131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주말 강풍, 20일 전국 비 온 뒤 짙은 황사 예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9 조회수 : 24432 [ 다운로드 : jpg 파일 ]

  • 17일 오후에 백령도, 충남서해안부터 시작된 비 또는 눈이 점차 중부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저녁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눈은 18일 새벽에 서울·경기도부터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18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강수는 1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저기압이 예상보다 남쪽으로 통과하면서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등 지역차가 크겠다. 17일 17시부터 18일 24시까지 예상 적설은 ▲ 강원도산지 : 3~10cm, ▲ 경기남부, 충청남북도북부, 경북북부: 2~7cm ▲ 서울,경기북부, 충청남북도(북부제외), 강원도영서, 서해5도(오늘), 북한: 1~5cm ▲ 강원동해안, 전북북동내륙, 경상북도(북부 제외), 울릉도.독도 : 1~3cm 이다. 3월 17일 밤 대설 예비특보현황은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오산시, 평택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인제군산간),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서산시, 홍성군), ▲충청북도(괴산군,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증평군) 이다. 문의 : 131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17일 오후부터 18일 아침사이 전국 눈 또는 비 예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7 조회수 : 14496 [ 다운로드 : jpg 파일 ]

  • - 제주 3월 26일, 진해 4월 4일, 서울 4월 15일경 절정 - 금년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보다 평균 4일 정도 빠르고 작년에 비해 5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3월 4일 발표한 1차 예보 보다는 2일 정도 늦어지는 것이며, 영동 지방의 경우 5일 정도 늦어지겠다. 하지만 제주도는 높은 기온을 유지하여 오히려 2일 정도 빨라진다. 벚꽃은 3월 19일 제주,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 26일~4월 2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4월 3일~12일, 중부내륙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제주는 3월 26일경, 서울은 4월 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1차 예보 보다 개화가 늦어진 이유는 3월 초순까지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3월 7일 이후 대륙 고기압이 두 차례 확장하여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고 특히, 영동지방은 3월 들어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많은 적설과 저온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2월 중순 이후 북고남저형 기압배치가 형성되어 저기압이 자주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눈 또는 비가 내렸으며, 2월 이후 일조량이 평년에 비해 6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2010년 주요도시 벚꽃 개화 예상시기 ] 지역명 예상일 평년 (평년차) 2009년 (편차) 제주 3.19 3.27 (-8) 3.19 (0) 부산 3.26 3.31 (-5) 3.20 (+6) 여수 3.29 4. 6 (-8) 3.24 (+5) 통영 3.28 4. 1 (-4) 3.23 (+5) 광주 3.30 4. 3 (-4) 3.22 (+8) 전주 4. 3 4. 4 (-1) 3.31 (+3) 대구 3.31 4. 4 (-4) 3.22 (+9) 포항 3.30 4. 8 (-9) 3.20 (+10) 대전 4. 5 4. 7 (-2) 3.30 (+6) 서울 4. 8 4.11 (-3) 4. 6 (+2) 인천 4.11 4.15 (-4) 4. 9 (+2) 강릉 4.11 4. 8 (+3) 4. 4 (+7) 진해 제황산 벚꽃동산 3.28 - 3.23 (+5)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28 - 3.22 (+6) 전주-군산간 번영로 4. 6 - 4. 6 (0) 청주 무심천변 4. 4 - 3.31 (+4) 서울 여의도 윤중로 4. 7 - 4. 6 (+1) 평균 (-4.2) (+4.7) ※ 평년차, 편차에서 “-”는 빠름, “+”는 늦음을 나타냄 문의 : 기후예측과 임재철 2181-0479

     

    2010/03/17 조회수 : 1536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15일와 16일에 걸쳐 올 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나타났다. 이번 황사는 14일 고비 및 내몽골지역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생하여, 15일 오후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저기압의 후면에서 강풍대로 인해 만주에서 추가 발원한 황사의 영향도 함께 받았다. 이번 황사는 최근 발원지에서 쌓인 눈이 녹고 3월 중순에 주요 황사발원지에서 기압계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지속적으로 황사가 발원하여 북한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16일(화) 우리나라 주요지점 최고 미세먼지농도(1시간평균, 단위 ㎍/㎥)는 강화 572, 서울 501, 춘천 495, 수원 422(16일 14:00까지)이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번 황사는 16일 낮 동안 지속되다가 밤부터 점차 약화될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황사관측일수는 9.4일이며, 이중 3월 관측 일수가 3.8일로 40%에 달한다. 황사 농도는 옅은 황사(1시간평균 미세먼지농도가 400 ㎍/㎥ 미만일 때), 짙은 황사(1시간평균 미세먼지농도가 400 ㎍/㎥ 이상 800 ㎍/㎥ 미만일 때), 매우 짙은 황사(1시간평균 미세먼지농도가 800 ㎍/㎥ 이상일 때) 3가지로 구분하여 나타낸다. 황사특보는 황사주의보(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400 ㎍/㎥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와 황사경보(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800 ㎍/㎥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가 있다. 봄철(3~5월) 황사기간 중 지점별 미세먼지 최고농도 순위(2003~2009년) 순 위 최고농도 발생일자 지점 관측개시일 1 2,371 2006.04.08 백령도 2003.03.22 2 2,311 2006.04.08 관악산 2003.03.21 3 2,034 2006.04.09 강화 2004.02.07 4 2,019 2007.04.01 대구 2003.03.31 5 1,911 2007.04.01 대관령 2005.04.28 6 1,900 2006.04.08 천안 2004.05.18 7 1,771 2007.04.01 추풍령 2004.05.19 8 1,721 2006.04.08 안면도 2003.03.21 9 1,686 2006.04.08 청원 2006.01.01 10 1,664 2007.04.01 영덕 2005.05.07 문의 : 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과 김환승 6712-0405기상청 이(가) 창작한 올 들어 첫 황사주의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6 조회수 : 1085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맞이하여 지방기상청들이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지방기상청(이하 ‘광주청’)과 제주지방기상청(이하 ‘제주청’)은 세계기상의 날인 3월 23일의 낮 최고기온 맞추기 행사를 실시한다. 광주청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3월 23일 광주와 전주의 낮 최고기온을 기상청 블로그( http://blog.daum.net/kma_skylove/7668369 )에 댓글형태로 달면 된다. 제주청 이벤트이 응모요령은 3월 23일 제주 낮 최고기온을 메일(cj_md@kma.go.kr)로 보내면 된다. 기상청 블로그 ( http://blog.daum.net/kma_skylove/7668399 )를 참고하여 작성하면 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이하 ‘부산청’)과 강원지방기상청(이하 ‘강원청’)은 ‘323’과 ‘기상의 날’을 이용해 삼행시와 사행시 짖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부산청 이벤트는 숫자‘323’으로 삼행시를 지어 기상청 블로그 (http://blog.daum.net/kma_skylove/7668385 )에 댓글로 달면 된다. 강원청 이벤트는 ‘기상의 날’로 사행시를 지어 기상청 블로그 ( http://blog.daum.net/kma_skylove/7668395 )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문의: 대변인실 김순 2181-0357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온 맞추고 삼행시 지어 선물 받으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5 조회수 : 9391 [ 다운로드 : jpg 파일 ]

담당관리 : 본청

문의 : 042-481-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