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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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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예보의 시행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동네예보 발전 포럼’이 11월 3일(화)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기상청이 2008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네예보는 전국을 3,500여개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고, 3시간 간격으로 12개 예보요소의 48시간 예보를 지리정보시스템과 연동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로, 인터넷과 131 일기예보 안내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상청과 국립기상연구소가 주최한 포럼은 전병성 기상청장의 환영사와 이만의 환경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육명렬 기상청 예보정책과장은 ‘동네예보 성과와 개선’ 주제발표를 통해 “2009년 동네예보 정확도가 91.9%로 2008년에 비해 4% P 상승했다”며, “동네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예보관 능력을 높이고, 전 세계 모델 정확도 2위인 영국 통합모델을 도입하며, 주요 산의 동네예보 지점을 현행 47개소에서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초단기예보에서 주간예보까지 체계적인 디지털 동네예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철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장은 ‘동네예보와 재난상황관리’ 발표에서 “최근 10년(1999~2008)간 평균피해 대비 2009년 재산피해가 84% 줄어들고, 특히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한 것은 동네예보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오지 산간마을 이장을 현장재난관리관으로 임명하여 기상특보 시 재난관리 현장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고, 예비특보 발표 시 사전에 대피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동네예보를 재난관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철 실장은 자동관측장비를 더욱 확충하여 기상관측 공백지역을 최소화하고, 재난피해 경감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도 웨더아이 대표는 ‘국민과 더 가까이! 동네예보’ 주제발표에서 포털 사이트와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 IPTV 등 각 분야의 동네예보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동네예보의 발전을 위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예보요소와 관측망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은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동네예보와 농림기상서비스’를 통해 “농림기상분야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 동네예보의 산업적 활용 측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농업용으로 활용할 때 필요한 기상요소들(시간별 강수량, 엽면습윤시간 등)을 지원하도록 동네예보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동네예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동네예보가 짧은 기간에 무난하게 정착되어 성공적이라고 호평했다. 다방면으로 동네예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측지점을 확충하여 정확도를 높이며,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하여 예보하고, 날씨변화 추세를 알 수 있는 과거자료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등 조언도 빠뜨리지 않았다. 다음은 패널토의에서 논의된 주요내용. ▲최우갑(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동네마다 예보 내용이 거의 같다면 도시 단위의 광역예보만 보면 되기 때문에 굳이 동네예보를 볼 필요가 없다. 예컨대 서울의 경우 기상청이 보유한 27개 관측지점에 따라 동네예보를 하면 정말 가치 있는 동네예보가 될 것이다. 예보가 틀렸을 때는 왜 틀렸는지, 같은 도시 내에서 지역에 따라 왜 예보가 차이가 나는지를 밝히는 게 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안태호(숭실대 경영학과) 교수 = 정보화, 과학화 시대에서 예보는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며, 여가생활의 비중이 커질수록 날씨의 중요성은 커진다. 정확한 날씨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주는 동네예보는 기상청의 커다란 업적이라 생각한다. 동네예보에서 강수량을 12시간 단위로 예보하고 있는데, 다소 오차가 있다 하더라도 12시간 강수량의 추이를 보여주면 좋겠다. 역사적인 자료도 중요하기 때문에, 동네예보가 예보자료뿐만 아니라 과거 자료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주면 유용할 것이다. 동네예보가 사업적으로도 연계되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지윤태(MBC 보도국 기상센터) 부장 = 정확도에 문제가 없고,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정보를 기상청이 차질 없이 무난히 소화했다는 점에서 지난 1년간 동네예보는 성공적이다. 이전의 특정지점 예보에서 객관화, 데이터화, 시스템화 한 기상정보를 만들어 낸 것은 대단한 진전이다. 농업, 임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더 증대돼야 한다. 2~3개 지역의 동네예보가 큰 차이가 없는데, 동네예보 특성이 잘 살아날 수 있는 각 지역특성에 맞는 예보법이 개발돼야 한다. 동네예보에서 혼란스러운 부분 중 하나가 기준이 모호한 것인데, 기준점이 모호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기온의 경우 국민은 예상기온이 몇 도라는 것보다, 어제보다 몇 도 올라가거나 떨어진다고 하는 게 정보로서 더 가치가 있다. 그 지역의 날씨가 어떻게 변하는지, 동네예보가 경향을 같이 전달해 주면 도움이 되겠다. 전체적으로 지난 1년간 운영은 성공적이었다. ▲정일용(연합뉴스 한민족뉴스팀) 팀장 = 보통 사람 입장에서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강수확률이 어떤 의미인지, 강수확률 60%와 70%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보통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겠다. ▲홍철(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 실장 = 동네예보가 기상예보의 엄청난 발전 계기가 된 것은 틀림없다. 1년 전에 시행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동네예보가 행정구역 단위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통체계가 아닌, 기상여건이 바뀔 조건이 있는 지역의 경우에 좀 더 세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도시에서는 같은 높이로 인접한 동네의 기상여건이 바뀔 조건이 별로 없다. 하지만 강원도의 경우, 한 개 군이 100m에서 1,000m까지 고도 차이가 나는 곳이 있다. 고저차이, 도시지역과 산간지역 등을 고려하여 예보한다면 동네예보는 특화된 예보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나득균(기상청 기상기술과) 과장 = 처음 시작할 때는 제대로 예보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볼 때 결과적으로 일기예보 정확도, 강수 정확도가 상당히 향상됐다. 수요자 관점에서 시각을 바꿔 시스템을 더 보완하고 서비스의 다양성을 꾀하겠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동네예보가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상사업자와 협력해서 제공한다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동네예보 만족도 조사 결과 보통 이상의 만족도가 90%, 인지도는 75%, 이용목적은 일상생활과 취미활동을 위해서가 72%를 차지했으며, 서비스 개선 필요부분은 예보정확도 향상이 54%이며, 동네예보가 생활편익 증진과 산업경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응답이 79%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문의 : 예보정책과 문재인 2181-0494기상청 이(가) 창작한 “동네예보 성공적 안착… 다방면으로 활용도 높여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04 조회수 : 9473 [ 다운로드 :   ]

  •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일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발표되고, 강원 영동지방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곳곳에서 첫 눈, 첫 얼음, 첫 서리가 관측되었다. 3일은 2일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매우 쌀쌀하겠으며, 추위는 4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3일은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3일 예상 기온은 서울 -4~7도, 인천 -3~8도, 수원 -5~10도, 춘천 -6~9도, 철원 -8~7도, 대전 -4~11도, 청주 -4~11도, 광주 -1~13도, 전주 -2~12도, 대구 0~14도, 부산 4~15도, 울산 1~14도, 거창 -6~14도, 제주 7~15도이다. 3일은 북서풍이 서풍으로 바뀌며 서울·경기도 및 충청남도 서해안지방에는 낮 한때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지역에서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2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나타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대관령(-1.8도), 동두천(-1.4도), 문산(-1.4도), 철원(-0.9도), 인천(-0.2도) 등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려 11월 최다 적설량 기후기록을 경신했다. 2일 현재(오후 3시 기준) 최심적설량(0~24시 중 새로 내려 쌓여 있는 눈의 최대 깊이)은 대관령 21.6㎝, 강릉 14.0㎝, 속초 10.5㎝로 3곳 모두 극값(역대 최고 기록값)을 경신했다. 첫 얼음(오전 9시 현재)은 서울, 수원, 이천, 백령도, 인천, 동두천, 문산, 강릉에서 관측되었으며, 동두천과 강릉에서는 첫 서리도 나타났다. 서해안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았고,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었다. 문의 : 예보상황과 예보관 2181-0674기상청 이(가) 창작한 3일 아침 더 춥다… ‘기습 한파’ 4일 오후부터 풀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1/02 조회수 : 9035 [ 다운로드 :   ]

  • 주말인 31일과 휴일인 11월 1일 비가 내리고, 비가 온 후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주말인 31일에는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경기북부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지방까지 확대되겠다고 30일 예보했다. 한랭전선이 형성되어 느리게 남동진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1일 새벽에 경기북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고, 남부지방은 낮까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서 31일 밤에 시작되어 1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31일 00시부터 11월 1일 24시까지)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20~50㎜,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1일), 경상남도(1일), 제주도(1일) 5~30㎜이다.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떨어져 매우 쌀쌀하겠다. 2일(월)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미만으로 크게 떨어져 춥겠다. 서울은 2일 아침 최저기온이 0도로 뚝 떨어지고, 3일은 영하권으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호남과 제주도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2일과 3일 최고기온이 10도 미만으로 한자릿수의 기온이 예상된다. 특히 강원지역은 2일과 3일 -1도에서 -3도로 추워지겠다. 해상에서 발달한 구름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동해안 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서해안지방은 2일과 3일 사이에, 동해안지방은 1일 오후부터 2일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4일부터는 추위가 풀려 낮 최고기온이 두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예보상황과 예보관 2181-0674기상청 이(가) 창작한 주말부터 비… 주초부터 ‘초겨울 추위’ 온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30 조회수 : 8253 [ 다운로드 :   ]

  • 11월은 성어기가 계속되어 해상교통량이 많고, 연안 바다에는 국지성 안개가 자주 발생하므로 선박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내년 봄까지 너울성 고파를 경계해야 한다. 우리나라 주변해역에서 수온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어군은 남하하여 서해중남부와 남해를 중심으로 어장형성이 예상되며, 동해 중남부에는 살오징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1월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를 30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11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물결은 주기적으로 변화하겠고,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으로 물결이 높겠으며,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은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아 물결이 낮겠으나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일시적으로 물결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내년 4, 5월까지 해안이나 방파제 등에서 갑자기 너울성 고파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1월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선박에서 기관 고장이나 화재, 폭발, 인명사상 등의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전열기구의 과열,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나 폭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어기가 11월에도 계속되면서 해상교통량이 많아지고, 연안에서는 국지성 안개가 자주 발생하므로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시계제한에 따른 충돌사고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수온분포는 동해연안이 15~16℃, 서해연안 14~15℃, 남해연안 17~18℃로 평년에 비해 동해와 남해는 1℃, 서해는 1~2℃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장은 계절적인 수온의 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과 남해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동해안에서는 동해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살오징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1월에는 연근해에 출현한 모든 해파리가 수온이 낮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11월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에는 11월의 해양기상특성 정보 외에도 해양안전정보 및 어장정보, 주의사항 등 연근해 선박관련 종사자와 국민에게 유익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연근해 선박 기상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날씨정보→현재날씨→해양날씨→연근해 선박 기상정보)에서 매월 말일에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해양기상과 장태규 2181-0745기상청 이(가) 창작한 11월 연안·바다에서 ‘국지성 안개’, ‘너울성 고파’ 주의해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30 조회수 : 9594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기상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3년마다 인증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기상청은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중기인력관리계획(2007~2011)을 수립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전문성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1인 1전문분야를 지정하여 장기간 근무토록 하는 경력개발제도와 역량강화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기상청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또다시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홍윤 기상청 차장은 “앞으로도 인적자원 육성에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궁극적으로는 예보정확도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정부가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등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문의 : 운영지원과 김영동 2181-0342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청, 2009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8 조회수 : 9362 [ 다운로드 :   ]

  • 국립기상연구소(소장 조하만)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극지 해빙 변화 감시’를 위해 미국 Aqua 위성에서 관측된 마이크로파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였다. 극지 해빙(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의 주요 성분인 눈과 얼음의 물리적 특성(표면 거칠기)이 물과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극지 해빙 특성을 위성 마이크로파로 탐지하였다. 이는 해빙의 면적 및 두께를 산출하는 기존 연구와는 차별된 새로운 탐지기술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난 5년간(‘03~’08년) 북극 해빙 면적이 약 11% 작아졌고 특히, 여름철에는 약 30%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해빙의 녹는 정도를 판별할 수 있는 표면 거칠기는 매년 8월에 최저값을 나타내는 반면, 실제 해빙의 면적은 9월에 가장 작아져 표면 거칠기가 해빙 면적에 한 달 선행함을 밝혔다. 이 기법은 해빙 표면 거칠기의 변화를 통해 해빙 면적이 최소가 되는 시점을 한 달 미리 알 수 있으므로 향후 여름철 북극 항로를 여는 시기를 예측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에 투고될 계획이며, 이번 주(10. 29~30)에 개최되는 한국기상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 국립기상연구소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 조천호 6712-0350기상청 이(가) 창작한 위성으로 얼음 표면 거칠기 분석해 북극 해빙면적 파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7 조회수 : 9725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통신해양기상위성(COMS)의 발사를 앞두고 전 세계 기상위성 보유국 및 개발 국가가 참석하는 기상위성조정그룹회의(CGMS)를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기상위성조정그룹회의는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가 주관하여 197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회의로, 전 세계 기상위성 개발기관과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기상위성 정책 조정 회의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정식회원국으로 참석하여 한국 독자의 통신해양기상위성 발사를 앞둔 시점에 맞춰 이번 회의를 유치했다. 2009년 말 발사 예정인 통신해양기상위성(COMS : Communication, Ocean, and Meteorological Satellite)은 36,000km 적도 상공에서 약 7년간 기상관측, 해양관측, 통신임무를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한국 위성이다. 이번 37차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프랑스, 미국, 유럽공동체와 세계기상기구(WMO) 등 국내외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위성통신, 위성산출물, 비상계획, 전 지구 자료배포 분야에 대한 국가별 세부 내용을 논의하며, 현재 운영 중인 위성시스템 상황, 향후 위성발사 계획, 현업운영 지속성 및 신뢰성 등 공동 관심사를 토의 및 조정한다.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기상위성을 보유할 예정인 우리나라는 이번 기상위성조정그룹회의에서 한국의 기상위성 개발 및 운영 계획 등 기상위성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대내외에 과시할 계획이다. 서애숙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전 지구 관측 시스템에서 기상위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기상위성조정그룹회의와 같은 국제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 국가기상위성센터 나선미 043-717-0225기상청 이(가) 창작한 전 세계 기상위성 개발·운영기관 제주도에 집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6 조회수 : 8600 [ 다운로드 :   ]

  • 기상청은 23일 3개월 장기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장기 전망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2010년 1월까지는 기온은 평년(-4~10℃)보다 높겠으나 기온변화가 크겠다. 대륙고기압의 세력 약화 및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70~221㎜)과 비슷하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서해안과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월별로는 11월에는 이동성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나 전반적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찬 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른 강한 한기 남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큰 가운데 서해안 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 2010년 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 약화로 기온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를 보이면서 강원도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으며, 서해안 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1개월 전망 및 3개월 전망부터 상세 장기예보를 시행한다. 기존의 전국 평균에 대한 장기예보를 개선하여 지역별 기후특성을 반영한 12개 구역별로 상세 장기예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장기예보 신뢰도를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기온과 강수량의 장기예보에서 ‘평년보다 낮겠음(적겠음)’, ‘평년과 비슷하겠음’, ‘평년보다 높겠음(많겠음)’과 같은 3분위 형태의 예보 외에 각 단계별로 발생가능성을 정량적으로 동시에 제공하는 확률정보를 참고자료로 제시한다. 지점별, 일별 기후정보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여기에는 과거 통계자료(우리나라 1973~2008년, 북한 1981~2008년)를 기반으로 87개 지점별(우리나라 60개, 북한 27개)로 일별 강수 발생빈도 등의 참고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문의 : 기후예측과 배선희 2181-0482기상청 이(가) 창작한 11월 평년보다 따뜻… 일시적으로 기온 크게 떨어질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3 조회수 : 9151 [ 다운로드 :   ]

  • 2009년 10월 8일 11시 16분 산불발생 전의 북한의 모습 <우>2009년 10월 15일 13시 58분 Aqua 위성이 관측한 산불" src="http://web.kma.go.kr/images/open/kma_focus_img03_1022.jpg">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북한 함경도 지방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센터는 충북 진천에 있지만 위성영상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에 한눈에 북한에 산불이 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상을 분석해 보면, 10월 8일 산불이 발생하기 전의 영상에서는 별다른 특징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산불이 발생한 10월 15일 영상을 보면, 북한 함경도 지방으로 뿌연 담배연기와 비슷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바로 산불에 의한 연기다.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부분은 열적외선 채널 영상에서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게 올라가는 곳인데, 자동산불탐지방법을 통해 산불이 난 곳으로 판단되어 표시된다. 사용된 위성자료는 지구관측위성(Terra/Aqua) MODIS 열적외선 채널자료이며, 36개의 채널 중 21, 22, 31번 채널을 이용하였다. 수평해상도는 1km이다. 기상청은 1970년 NOAA 극궤도 기상위성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기상위성자료를 수신, 활용해 왔다. 1978년에는 정지궤도기상위성 GMS-1호의 관측자료를 일 3회 정규적으로 수신하면서 위성관측자료를 본격적으로 기상예보업무에 활용하기에 이르렀다. 2009년 10월 현재 실시간으로는 정지궤도 위성인 MTSAT-1R과 중국 FY-2D 위성자료를 수신하고 있으며, 극궤도 기상위성으로는 미국의 NOAA-15, 17, 19호와 중국의 FY-1D위성 자료를 수신하고 있다. 또한, 지구관측위성인 Terra와 Aqua 위성자료를 수신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준실시간으로는 MetOp(Meteorological Operational), SSMI(Special Sensor Microwave Imager), TRMM(Tropical Rainfall Measurement Mission), QuikScat(Quick Scatterometer) 자료들을 취득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한, 발사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에 기상센서를 탑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발사되면 전구 영상(지구의 한쪽 면)은 3시간 간격, 좁은 지역의 전구 영상은 30분 간격, 동아시아 지역은 15분 간격, 지역관측은 필요 시 원하는 지역을 8분 간격으로 관측할 수 있어 30분 간격으로 외국 위성자료를 수신하던 때보다 시간이 크게 빨라진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 단시간에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는 기상현상에 대한 조기 감시능력도 그만큼 향상될 것이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위성 관측자료를 취득하여 기상예보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생산하여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다양한 외국의 기상위성 관측자료를 수신하고, 구름, 태풍 등을 분석하여 예보를 지원하고 있다. 황사, 산불, 가뭄 등 기후-환경-방재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위성자료를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분석된 영상은 기상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국가기관, 방송사, 예보사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문의 : 국가기상위성센터 고수미 043-717-0236기상청 이(가) 창작한 ‘북한 산불’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알고 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2 조회수 : 9878 [ 다운로드 :   ]

  • 기상청이 기상지진기술개발사업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이관 받은 지 꼭 1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기상 R&D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기상청 임무에 맞는 R&D 전략 및 투자방향을 토론하는 대토론회가 산·학·연 연구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기상청 순으로 각 부처의 R&D 성과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연구자와의 자유 토론에서는 기상 R&D 활성을 위한 각 부처와 연구자간 협력에 대하여 토론이 이루어졌다. 개회식에서 전병성 기상청장은 “최근 국가연구개발정책이 연구(R)보다 개발(D)이 강조되는 만큼 실용적 연구와 원천기술의 확보를 위해 R&D 정책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며, 정부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투자 확대가 기상분야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기상분야 연구개발사업의 발전과 연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부처의 주제발표에서 교육과학기술부(발표자 용홍택 과학기술전략과장)는 정부의 국가 R&D 투입예산과 성과를 분석하고, 전략적 R&D 투자, R&D 투자효율 제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등을 통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발표자 김열규 산업기술개발과 사무관)는 불황기에 성과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R&D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산업기술 R&D 전략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등 8대 핵심추진전략을 설명했다. 환경부(발표자 오일영 녹색기술산업과 서기관)는 녹색강국 실현을 위한 환경 R&D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환경기술 패러다임과 국내 환경 R&D 방향 변화, 환경정책 범위 확대, 환경기술을 기반으로 한 녹색성장 주도 등으로 환경 R&D의 예산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발표자 나득균 기상기술과장)은 기상 R&D의 주요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기상청의 임무에 부합하는 실용화 성과 도출을 위한 전략과 2010년 R&D 연구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하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자유 토론에서는 R&D의 실용화를 위하여 ‘R’보다 ‘D’를 강조할 경우 구체적인 기준과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과 평가에서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함께 고려하는 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또한 지진분야에서 그동안 지진인프라 구축이 기상분야에 비해 늦었던 만큼 성과도출을 위해 평가와 예산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R&D 정책과 기상청 임무에 맞는 기상 R&D 전략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이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각 부처가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문의 : 기상기술과 송정미 2181-0718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기술 선진화 ‘기상 R&D’가 열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10/22 조회수 : 10045 [ 다운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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