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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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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일 킨텍스 과학축전에서 다양한 기상체험 실시 체험하며 기상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4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의 기상청 전시관을 찾으면 측우기의 역사부터 일기예보의 생산과정까지 날씨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전시회에서 소개의 장, 이해의 장, 체험의 장, 기후변화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상과학과 기후변화의 심각성 등을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체험의 장이다. 해시계 앙부일구와 풍향풍속계를 만들어 보며 기상 관측장비의 원리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고, 기상방송을 체험하는 등 유익한 현장학습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상방송 체험관’은 관람객이 가상 스튜디오에서 직접 기상 캐스터가 되어 기상방송을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체험 과정은 동영상 CD로도 제작해 준다. 7일(오후 2~3시)은 MBC 배수연 기상 캐스터, 8일(오전 11~12시)에는 SBS 홍서연 기상 캐스터의 사인회도 열린다. 기후변화의 장은 일기예보와 태풍예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의 기후가 어떻게 변화해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는지, 지구가 왜 더워지는지 등을 알려 준다. 이해의 장에서는 측우기 실물 모형, 모의 토네이도 발생기, 기상사진 등이 전시되어 기상장비와 기상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와 함께 소개의 장은 지역별 상세한 기상정보를 지리정보와 함께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기상서비스로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동네예보의 홍보 동영상, 기후변화 동영상, 기상청 소개 영상물 등을 상영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 ’ 특별전, 해외 11개국 15개 단체가 참가하는 해외과학체험관,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카페, 과학동아리 100곳이 운영하는 과학체험관, 과학융합강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성인 1만원, 청소년 6000원의 입장료를 책정했을 정도로 수준 높은 많은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지만, 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무료 관람으로 변경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해시계를 만들까, 기상 캐스터가 될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08/03 조회수 : 11966 [ 다운로드 :   ]

  • 상층의 한기 하강 등 원인… 동해안 중심으로 저온현상 발생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시기에 초가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우리나라의 전국 평균기온은 23.0℃로 평년(25.6℃)보다 2.6℃ 낮아 전국적으로 저온현상을 나타냈다. 7월 하순(21~31일)에 서울의 평균기온은 25.1℃로 평년(26.2℃)보다 1.1℃ 낮았다. 부산의 평균기온은 22.6℃로 평년(25.8℃)보다 3.2℃ 낮았고, 대전의 평균기온은 22.8℃로 평년 (26.5℃)보다 3.7℃ 낮았다. 광주와 제주는 평년보다 각각 2.7℃, 2.9℃ 낮았고, 강릉은 7월 하순 평균기온이 21.5℃로 평년(25.5℃)보다 무려 4.0℃나 낮았다. 덩달아 열대야도 예전과 달리 크게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지난 16일 한 차례에 불과했다. 지난해 7월 4회 발생한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할 정도이다. 7월 한 달간의 열대야 발생 횟수는 부산과 강릉이 각각 1회였고, 인천과 대전, 춘천은 단 한 차례도 열대야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와 울산이 3회, 광주가 6회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찜통 같은 무더위와 열대야로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밤잠까지 설치게 해야 정상(?)인 시기에 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선선해졌을까.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층의 한기가 하강하면서 건조하고 청명한 날씨를 보이고 있고, 또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오호츠크해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에 북동류가 유입되어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7월부터 저온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난 6월 상순부터 티벳 동쪽 상공과 우리나라 동쪽 상공에 비정상적으로 기압능이 발달하고, 그 중간에 위치한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쪽의 한기가 남하하였기 때문이다. 최근의 초가을처럼 선선한 날씨는 8월 상순 전반까지 지속되며, 주로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저온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후적으로 볼 때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가장 많이 확장할 시점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부근의 상층 기압골 활동과 오호츠크해고기압의 발달로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한여름에 ‘초가을 같은 날씨’ 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08/03 조회수 : 14373 [ 다운로드 :   ]

  • 태양빛 흡수해 대기 온도 상승시켜 최근 북극의 빙하가 매우 빠르게 녹고 있다.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네이처의 최근 자료(2009년 7월)에 의하면 오염물질인 검댕(black carbon)이 빙하를 녹이는 주범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네이처에 따르면 검댕이 북극의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켜 빙하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또한 동남아 지역의 강수형태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검댕(black carbon)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농사를 위해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불, 난방이나 요리를 위해 나무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연기, 자동차, 석탄발전소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다. 검댕은 태양빛을 흡수해서 대기의 온도를 상승시킨다. 중국과 인도에서 많은 양의 검댕이 배출되고 있다. 석탄을 사용한 발전소와 가정 난방과 요리를 위해 나무를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은 검댕의 약 40%,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는 전체 검댕의 약 3분의 2가 요리하는 과정에서 배출 된다. 검댕은 중국 북쪽지역의 가뭄과 남쪽지역의 홍수를 야기한다. 검댕의 또 다른 영향으로 인디안 몬순을 억제하여 히말라야 지역의 강설량을 줄어들게 만들었다. 인도양 상공에 떠있는 검댕으로 인해 해양표면에 그림자가 생겨(빛을 가려) 증발량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수분공급이 줄어들어(눈이 적게 내려) 빙하의 면적도 줄어든다. 검댕은 이렇게 동남아 지역에서 인디안 몬순의 수증기 공급을 막고 산에 있는 빙하의 부피를 작게 만들어 10억 이상의 인구에게 물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검댕은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온난화에 기여한다. 이산화탄소는 수백 년 머무는 반면 검댕은 대기 중에 몇 주 정도 머물기 때문에 검댕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보다 비교적 쉽고 비용도 낮아 온난화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검댕은 지구 온도상승에 30% 정도 영향을 미치므로, 검댕을 통제하면 온난화의 30%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오염물질(검댕) 때문에 북극빙하 빨리 녹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08/03 조회수 : 14530 [ 다운로드 :   ]

  • 기상청 ‘기상관측 발전 기본계획’ 수립 [ 사진설명:국립기상연구소가 국내최초로 도입한 이동식 이중편파 레이더 ] 집중호우, 강풍, 폭설 등 위험기상 예보에 필수적인 기상관측 능력이 대폭 향상된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신속하고 정확한 위험기상정보 요구에 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9~2013 기상관측 발전 기본계획´을 최근 수립하였다. 이 계획은 기상관측자료의 품질향상, 해양·레이더·위성분야의 역량 확대, 국가기상관측자원의 활용도 제고, 기상장비산업의 활성화와 국제협력강화를 목표로 향후 5년간의 세부발전계획을 담고 있다. 계획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대부분의 기상관측이 자동화되고, 관측밀도도 현재 13km에서 5km 수준으로 조밀해진다. 기상레이더의 국산화가 추진되고, 강수형태 등을 분석하는 데 유용한 이중편파레이더가 도입되어 단시간 강수예측능력이 향상된다. 집중호우, 뇌우 등 위험기상의 모니터링 기술을 제고하기 위해 위성, 레이더, 수직측풍장비 등을 실시간 입체적으로 감시, 추적하는 체계가 구축된다. 3차원 레이더 자료를 활용한 강수 실황예보 및 초단기 예측기술과 레이더, 낙뢰, 위성자료를 이용한 낙뢰 예측기술도 2014년까지 개발된다. 또한 위성을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개발된다. 독자위성에 의해 관측빈도가 현재 30분 간격에서 15분 간격으로 관측이 가능해짐에 따라 위험기상에 대한 감시가 한층 강화된다. 기상청은 기상위성을 활용한 차세대 해양감시 신기술들도 대거 개발할 계획이다. 극궤도 위성을 이용한 ‘해상풍 벡터 산출 기술’을 2012년까지 개발하고, 파랑스펙트럼 추출기법을 활용한 ‘위성 파랑감시기술´은 2015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시·공간 변화를 반영한 해무예측모델도 2013년까지 개발된다. 해양, 수산, 해운 등 산업분야에 새로운 해양기상정보도 첫선을 보인다. 해역별 이상파랑, 해무, 해난사고 통계 등을 제공하는 ‘월별 특이 해양기상정보(2009~2010)´, ‘해역별 연근해 파랑실황도 정보(2010~2011)´, 원양 항해선박을 위한 ‘원양기상정보(2011~2012)´, 녹색기술 및 산업지원을 위한 ‘해륙풍 순환 자원지도(2011~2012)´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레이더, 위성자료 이용해 낙뢰 예측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08/03 조회수 : 13478 [ 다운로드 :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최근 열대야의 기준을 바꿨다. 지금까지는 일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기준으로 정하여, 기온이 야간에도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잠들기 어려우므로 더위를 표시하는 기후통계값으로 사용하여 왔다. 왜 기상청은 열대야의 기준을 변경했을까. 시간 기준이 잘못돼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열대야를 1일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로 할 경우, 당일 아침최저기온이 25℃ 이상이면 전날 밤부터 당일 아침 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날 저녁에 기온이 25℃ 이하로 내려가면 전날 밤에 나타난 열대야가 기준에 미달하는 모순점이 있었다. 예를 들면, 지난 7월 1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5.0℃를 보여 16일 밤에 열대야가 나타났으나, 저녁에 들면서 기온이 떨어져 17일 하루의 최저기온이 22.9℃로 나타나 통계상으로 16일 밤이 열대야가 아닌 것이 되었다. 기상청이 새로이 마련한 기준은 국민의 인식 및 기후통계자료 값의 일관성 유지를 위하여 열대야의 기준을 밤 최저기온(18:01~익일 09:00)이 25℃ 이상인 날을 기준으로 재설정하였다. 한편 지난 2008년의 경우 열대야 일수는 제주(32일), 대구(27일), 광주(22일), 김해(17일), 강릉(16일), 여수 (16일), 부산(13일), 진주 (13일) 등의 순으로 많았다. 대변인실 I 등록일 : 09.08.03 기상청 이(가) 창작한 열대야 기준 ‘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으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09/08/03 조회수 : 14753 [ 다운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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