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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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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10년간(2000~2009년) 식목일 평균기온은 식목일이 제정된 1940년대(1941~1950년)보다 서울은 3.5℃, 부산은 2.6℃, 전주는 3.1℃, 강릉은 5.9℃가 상승하였다. 1940년대 식목일 평균기온을 최근 10년간 식목일 평균기온과 비교해 보면, 서울과 부산이 약 6일, 전주는 7일, 강릉은 22일 빨라졌다. 각 지역별 식목일 기온변화는 서울의 1940년대 식목일 평균기온은 7.9℃ 이었으며, 최근 10년간 식목일 평균 기온은 11.4℃로 과거보다 3.5℃가 상승하였다. 또한 최근 10년간의 식목일 기온대가 과거에 비해 약 6일 빠른 3월 30일경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1940년대 식목일 평균기온은 9.9℃ 이었으며, 최근 10년 식목일 평균 기온은 12.5℃로 과거보다 2.6℃가 높아, 최근 10년의 식목일 기온대가 과거에 비해 약 6일 빠른 3월 30일경으로 나타났다. 전주의 1940년대 식목일 평균기온은 8.3℃ 이었으며, 최근 10년 식목일 평균 기온은 11.4℃로 과거보다 3.1℃가 상승하여, 최근 10년의 식목일 기온대가 약 7일 빠른 3월 29일로 나타났다. 강릉의 1940년 식목일 평균기온은 6.7℃ 이었으며, 최근 10년 식목일 평균 기온은 12.6℃로 과거보다 5.9℃가 높아 상승폭이 컸으며, 최근 10년 식목일 기온대도 3월 14일로 나타나 과거에 비해 약 22일 빨라졌다. 한편, 금년 3월 강수일수는 서울이 12일, 전국 평균은 14.3일로 평년보다 모두 약 6일이 많았으며, 강수량도 서울(82.5mm)은 평년보다 80%, 전국(99.5mm)은 63%가 많아 심은 나무가 자라는데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기상자원과 김은숙 2181-0890기상청 이(가) 창작한 식목일 기온 과거보다 2.6~5.9℃ 높아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4/01 조회수 : 858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산을 찾는 국민이 늘어남에 따라 산악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 전국 77개 산 정상에 대한 기상예보를 4월 1일부터 발표한다. 지금까지 기상청은 전국 47개 산 아래 지역에 대한 기상예보를 발표했으나 앞으로는 전국 77개 산 정상의 강수형태, 기온, 습도, 풍향, 풍속 등 11개 요소를 향후 48시간까지 3시간 간격으로 발표한다. 산악기상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날씨 - 특보예보 - ‘산악기상예보‘ 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악 지역은 평지와 달리 날씨변화가 심하다. 따라서 이 산악기상예보를 통해 산 정상의 날씨 변화를 미리 알고 떠나는 게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 77개 산악기상예보 지점 〉 순번 지점 고도(m) 순번 지점 고도(m) 1 북한산 759 40 천태산 631 2 도봉산 740 41 청량산 870 3 연인산 1,068 42 백암산 1,004 4 천마산 812 43 금오산 977 5 명지산 1,267 44 가야산 1,430 6 소요산 587 45 기백산 1,331 7 운악산 561 46 황매산 1,108 8 남한산성 507 47 연화산 528 9 용문산 1,157 48 화왕산 756 10 수리산 489 49 방어산 530 11 청계산 618 50 무학산 761 12 마니산 469 51 장산(부산) 634 13 계룡산 845 52 금정산

     

    2010/03/31 조회수 : 922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최근 잦은 폭설과 꽃샘추위 속에서도 2월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개나리는 지난 3월 9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3월 중순에는 남해안, 현재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지방까지 개화가 진행되었다. 진달래는 3월 11일 서귀포에서 개화가 시작되어 3월 20일경 남해안, 현재는 남부 일부지방까지 진출하였고, 꽃샘추위로 인해 북상이 2∼3일 늦어지고는 있지만 이번 주말쯤이면 서울까지 도달하겠다. 벚꽃은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었던 서귀포와 제주에서 각각 지난 17일과 19일에 이미 개화가 시작된 가운데, 부산과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는 30일, 광주는 31일 꽃망울을 터뜨렸다. 그러나 벚꽃은 3월 중순 이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최근 잦은 강수로 인한 일조량 부족과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2∼5일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9일경 개화가 시작되겠다. 특히 영동지방은 계속되는 추위와 잦은 눈으로 평년보다 6일 정도 늦은 내달 중순이 되어야 벚꽃 소식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는 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점을 말하며, 개화 후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서울의 경우 4월 중순이 지나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개화가 지연되는 이유는 벚꽃의 개화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특히 개화 직전인 3월 중순 이후에 많은 일조와 높은 기온이 요구되는데,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까지는 매우 따듯한 날씨가 지속되어 개화를 재촉하는 듯 하였으나 3월 7일 이후 대륙 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확장하여 꽃샘추위가 4차례 찾아와 예상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영동지방은 3월 들어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많은 적설과 저온현상이 지속되었다. 또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2월 중순 이후 북고남저형 기압배치가 형성되어 저기압이 자주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잦은 눈 또는 비가 내려 평년 대비 168%의 강수량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2월 이후 일조량도 평년에 비해 68% 수준에 불과하였기 때문이다. 〈 주요도시 개나리, 진달래 개화일 〉 지역명 개나리 (평년차) 진달래 (평년차) 서귀포 3. 9 (-9) 3.11 (-13) 제주 3.12 (-7) 3.21 (-16) 부산 3.14 (-5) 3.18 (-2) 여수 3.19 (-5) 3.20 (-2) 통영 3.19 (-2) 3.21 (+2) 광주 3.14 (-12) 3.25 (-2) 전주 3.19 (-9) 3.30 (-2) 대구 3.19 (-3) - 포항 3.19 (-3) 3.20 (-7) 서울 3.27 (-3) - 인천 3.30 (-5) ※ 평년차, 편차에서 “-” 는 빠름, “+”는 늦음을 나타냄 〈 2010년 주요도시 벚꽃 개화 예상시기 〉 지역명 예상일(개화일) 평년(평년차) 2009년(편차) 서귀포 (3.17) 3.27 (-10) 3.19 (-2) 제주 (3.19) 3.28 (-9) 3.19 (0) 부산 (3.30) 3.31 (-1) 3.20 (+10) 여수 4. 2 4. 6 (-4) 3.24 (+9) 통영 4. 1 4. 1 (0) 3.23 (+9) 광주 (3.31) 4. 4 (-4) 3.22 (+9) 전주 4. 4

     

    2010/03/31 조회수 : 10865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3월 29일(월) 오후 2시에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의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정우택 충북도지사, 전병성 기상청장 등 내외귀빈을 모시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802번지]는 대지면적 22,349㎡에 청사 건축연면적 7,052.43㎡ 규모로 전산시설, 기반시설, 업무시설 및 공용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8년 6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0년 1월 완공된 슈퍼컴퓨터를 위한 전용건물이다. 특히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는 녹색성장, 그린 에너지(Green Energy), 친환경에너지를 위하여 지열시스템을 이용하여 사무공간에 냉난방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건축물을 표방하고 있다. 국가기상슈퍼컴센터에는 2009년 12월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인터림시스템(준비시스템)과 2010년 3월 초기분시스템인 ´해빛´이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오는 2010년 12월까지 최종분 시스템 도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시스템이 구축되게 된다.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의 이름은 대국민 공모로 정해졌으며, 초기분 시스템은 ‘해빛’, 최종분 시스템은 ‘해온’과 ‘해담’이라는 예쁜 순우리말 이름을 가지고 있다. 문의 : 슈퍼컴퓨터운영팀 오하영 043-711-0222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상수치예보의 초석,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준공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9 조회수 : 10312 [ 다운로드 : jpg 파일 ]

  •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이하여 기상역사자료전과 기상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마련하는 기념행사는 크게 세 가지. 먼저, 세계기상의 날인 3월 23일 오전 10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20층)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기상업무유공자 및 제27회 기상사진전 최우수 수상자 등에게 포상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열리고 있는 기상역사자료전시회와 제27회 기상사진전은 이번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 우리 기후역사 기록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기상역사자료 전시회’에서는 기상과학문화재와 역사자료, 희귀동영상 등 27종 1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측우기를 이용한 세계최초의 조선시대 국가우량관측망을 대동여지전도에 그려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운관지와 풍운기 영인본, 근·현대 일기도 등 많은 기상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기상사진전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27회 기상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50점의 기상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렌즈운’, ‘거미줄에 핀 상고대’, ‘해무현상’, ‘소용돌이 물안개’ 등 진귀한 기상현상을 담은 50점의 작품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들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체험행사로 ‘나도 기상캐스터’, ‘날씨 만들기’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하며, 주말인 27과 일요일인 28일 오후에는 방송사 기상캐스터의 팬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WMO는 1950년 3월 23일 세계기상기구(WMO) 협약이 발효된 날을 세계기상의 날로 정하고, WMO 회원국인 기상청은 매년 3월 23일을 맞아 기상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WMO는 1951년 UN 산하 전문기구로 지정된 국제기구이며, 현재 189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WMO는 매년 세계기상의 날 주제를 정하는데, 올해는 ‘세계기상기구 - 인류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봉사한 60년’으로 정하였다. 이는 각국 기상청이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MDG), 특히 보건과 식량, 물, 안전, 빈곤 경감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점에서 각국 기상청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문의 : 기상산업과 박종식 2181-0843기상청 이(가) 창작한 한국 기상역사, 진귀한 기상사진이 한 자리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5 조회수 : 12163 [ 다운로드 : jpg 파일 ]

  • 2010년 제1호 태풍 ‘오마이스’가 3월 24일 밤 9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오마이스’(OMAIS)는 미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림’을 의미한다. 이 태풍은 3월 25일 03시 현재, 중심 최저기압 998hPa의 소형으로 중심 부근에서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시속 22㎞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방향을 북쪽으로 전향하면서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을 통과한 후, 북동진하여 28일 새벽에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1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예상진로도 참조). 이 태풍이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태풍 부근을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이 발생하면 첫 발생정보를 발표한 후, 변질 또는 약화될 때까지 태풍의 현재상황과 예상 진로 및 강도에 대한 태풍정보를 6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네 번 발표한다. 30년(1971~2000년) 평균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연평균 26.7개의 태풍이 발생하며, 첫 번째 태풍은 1~5월 중에 주로 발생한다. 최근 10년 내 3월 발생 태풍은 2005년 ‘로키(ROKE)’(3월 15일 9시)가 유일하며, 3월에 발생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는 없었다. 작년(2009년) 제 1호 태풍은 ‘구지라(KUJIRA)’이었으며,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380㎞ 부근 해상에서 5월 3일 발생하여, 5월 8일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12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문의 : 131 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올해 첫 태풍 ‘오마이스’ 발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5 조회수 : 17482 [ 다운로드 : jpg 파일 ]

  • 4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변화가 크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 차례 많은 비가 오겠으며,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이 오겠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4월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방에는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다. 5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한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다. 6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4월 평년(7~14℃)보다 높겠음 평년(67~176㎜)과 비슷하겠음 5월 평년(12~19℃)보다 높겠음 평년(69~215㎜)과 비슷하겠음 6월 평년(16~23℃)과 비슷하겠음 평년(106~279㎜)보다 많겠음 한편, 지난 3개월(2010.1.1~3.20) 동안 전국의 평균기온은 1.6℃, 평균 최저기온은 -2.9℃로 평년보다 각각 0.5℃, 0.9℃ 높았고, 평균 최고기온은 6.5℃로 평년보다 0.1℃ 낮았다. 일 최고기온이 0℃ 이하인 날은 8.9일로 평년보다 0.6일 많았고, 일 최저기온이 -10℃ 이하인 날은 9.6일로 평년보다 0.4℃ 적었다. 평균 강수량은 183.2㎜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171.4%), 강수일수는 28.2일, 눈이 내린 날은 15.6일로 평년보다 각각 8.9일, 2일 많았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정선 2181-0473기상청 이(가) 창작한 4월 5월 기온, 평년보다 높아... 4월 상순 영동산간 눈 예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4 조회수 : 1543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지진은 현대 과학기술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BS의 ‘다큐 10+’는 3월 2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지진 예보, 왜 어려운가?’를 통해 지진 예측의 어려움과 각국의 지진대처 노력 등을 방송한다. 지난 2008년 5월 11일 일요일, 중국 쓰촨성 지방에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던 곳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으로 7만여 명이 한 순간에 목숨을 잃었다. 지진학의 역사는 백년이나 되어가고 지진이 어떤 원리로 어느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지도 파악하고 있지만 왜 지진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일까? 과연 지진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일까? 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진 발생을 예측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지진 패턴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산안드레아스 지진대 중 한곳에서 20년에 한번 대지진이 발생하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90년대 미국 파크필드라는 마을에서 지진을 기다렸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땅속에 장비를 묻어두고 지진 단층의 이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뱀이 지진을 사전에 감지하고 이상 행동을 보인다고 믿고 뱀을 관찰하며 지진의 전조를 파악하려는 시도도 있다. 또한 지진 발생 전에 보이는 하늘의 발광 현상인 지진광을 이용해 지진의 전조를 파악하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진 예측은 아직도 요원한 숙제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주 정부는 지진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고 있다. 건물의 내진 설계는 물론 기존 건축물과 구조물을 보수하고 지진대에 인접한 건축 공사는 엄격한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미국 지진국에서는 지진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단층에서 이미 시작된 지진 활동이 인간의 생활권까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경보시스템의 도입을 지진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학자들 역시 언젠가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지진 단층 지도를 만들어 지진대를 피해 건물을 신축하는 등 현대의 과학을 최대한 활용해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늦어도 2015년까지 50초 이내에 지진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조기경보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BS의 ‘다큐 10+’은 지난 3월 9일 ‘자연의 경고 : 대지진’, 3월 16일에 방송된 ‘자연의 경고 : 쓰나미’를 통해 지진과 지진해일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에 대하여 잇따라 경고한 바 있으며, 다시보기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지진감시과 우남철 2181-0785기상청 이(가) 창작한 EBS ‘자연의 경고 : 지진예보, 왜 어려운가?’ 방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22 조회수 : 11640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과학의 비밀이 밝혀진다. 3.20일(토) 오후 7시10분 KBS 1TV ‘과학카페’에서는 일기예보가 과학적으로 생산되는 과정이 공개된다. 과학카페는 기상레이더, 해양기상관측선, 기상위성 등 관측은 물론, 수치예보모델과 슈퍼컴퓨터 등 첨단과학이 어떻게 예보에 활용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미국 기상기술의 메카로 자리잡은 오클라마호 소재 국가기상센터의 선진 관측, 예보과정이 소개된다.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예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해양관측자료의 충실도에 따라 예보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보여준다. 365일 휴일과 밤낮이 따로 없는 국가기상센터의 분주한 모습, 정확한 예보를 위해 하늘과 씨름하는 예보관들의 모습, 고충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과학카페는 선진국과 비교하여 한국의 기상과학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한국이 기상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도 제시한다. 문의 : 대변인실 전인철 2181-0362기상청 이(가) 창작한 하늘을 읽는 기술 ‘기상과학의 비밀’을 파헤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9 조회수 : 9516 [ 다운로드 : jpg 파일 ]

  • 19일 현재 몽골에서 발달하여 빠르게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의 등압선이 조밀해지고 남서풍이 강해지고 있다. 또한 이 저기압에 동반된 강풍의 영향으로 몽골 및 내몽골에서 강한 황사가 계속 발원하고 있다. 이 발달한 저기압은 19일 밤부터 북한지방에 영향을 주겠고, 20일 밤에는 동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늦은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북부에서 비가 시작되어 20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중부 지방에서는 20일 낮 동안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번 강수는 20일 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접근하면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사이에 강원도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몽골과 내몽골, 중국 북부지방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하게 발원한 황사는 점차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20일 오전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전국으로 점차 확대·강화되어 황사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한편, 서해안지방부터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여 19일과 20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도 19일 서해와 남해부터 풍랑특보가 발표되어 20일은 전해상으로 확대되어 21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19일과 20일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20일은 천둥·번개와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20일 밤에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하강하여 중부지방에서는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춥겠다. 문의 : 131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주말 강풍, 20일 전국 비 온 뒤 짙은 황사 예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3/19 조회수 : 24441 [ 다운로드 : jpg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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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42-481-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