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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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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하늘의 꿈을 ´푸른누리’에게 심어주다. [ 기사입력 2011.8.19.18:00 ]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기자단이 19일 기상청을 찾았다. “기상청 예보관이 되고 싶은 어린이는 하늘을 가슴에 품어야 합니다.” 이 날 조석준 기상청장은 ‘푸른누리‘에게 푸른 하늘의 꿈을 소개했다. ‘푸른누리’ 기자단 40여 명은 기상청의 예보․관측 현장을 둘러보고, 기상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기상청 본청 뿐 만 아니라 부산․대전․강원․제주지방기상청 등 5개 기상청에 총 110여 명의 ‘푸른누리’ 기자단이 참가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서울과 부산․제주 등 각 지역 예보관들과의 화상 회의를 직접 체험하고, 매 시간마다 쏟아지는 2천 가지의 기상자료를 계산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설명을 듣고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기상캐스터는 파란색 옷은 못 입나요?” 날씨 방송을 하는 파란색 크로마키 화면 앞에서는 파란색 옷을 입으면 투명인간으로 비쳐진다는 김혜선 KBS 기상캐스터의 설명에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질문들이 쏟아졌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푸른누리’는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4~6학년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기가 활동하고 있다. 매월 2회 첫째, 셋째주 목요일에 인터넷 신문을 발행한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푸른 하늘의 꿈을 "푸른누리"에게 심어주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8/19 조회수 : 7155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영상뉴스] 기상청, 기상자원지도 기상청 이(가) 창작한 [영상뉴스] 기상청, 기상자원지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8/17 조회수 : 10007 [ 다운로드 : jpg 파일 ]

  • 날씨와 건강정보를 융합한 ‘생활기상정보 동영상’ 서비스 [ 기사입력 2011.8.16.10:20 ] 여름철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의미하는 ‘불쾌지수’는 1년 중 8월에 가장 높다. 동일한 기온일지라도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는 올라간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탈수증상과 전해질 불균형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탈수증상 회복을 위해 이온음료 섭취가 필요하다. 이처럼, 날씨 변화에 따른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로 생활기상정보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자외선지수, 불쾌지수 등 다양한 생활기상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국민에게 생활기상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여름철 불쾌감 극복법‘ 등 매월 전문가 인터뷰가 포함된 동영상을 제작하여 기상청 홈페이지 및 유투브에 게재하고 있다. [ 동영상 화면 ] 자외선과 건강 여름철 불쾌감 극복법 이번 동영상 서비스는 각계 분야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날씨정보와 융합한 것으로, 국민의 생활기상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힐 수 있을 것이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의 해설이 담긴 동영상을 매월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 동영상 볼 수 있어요~~(유투브) 식중독이란? http://www.youtube.com/watch?v=GFYgdEzEoCA꽃가루 알레르기란? http://www.youtube.com/watch?v=T4wpjILVfJ0자외선이란? http://www.youtube.com/watch?v=3F8gtxWFGWI여름철 불쾌감 극복법 http://www.youtube.com/watch?v=2y9vQKyK81E&feature=related날씨와 교통사고 http://www.youtube.com/watch?v=dwsNCsKMB2Y&feature=related 문의 : 기상청 기상산업정책과 허혜숙 02-2181-0852 기상청 이(가) 창작한 날씨와 건강정보를 융합한 ‘생활기상정보 동영상’ 서비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8/16 조회수 : 7869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강수량은 9월 상순까지 평년보다 많겠고, 기온은 9월 상순에 평년보다 높겠음 [ 기사입력 2011.8.16.09:30 ] 8월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늦더위가 있겠다.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9월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8월 하순과 9월 상순보다 커지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을 한두 번 받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8월 하순 9월 상순 9월 중순 한편, 최근 1개월(‘11.07.11~08.10) 전국의 평균기온은 25.9℃로 평년보다 0.5℃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29.7℃로 평년보다 0.1℃ 낮았으나, 평균 최저기온은 23.0℃로 평년보다 1.0℃ 높았다. 평균 강수량은 404.4㎜로 평년보다 많았다(평년대비 140%). 월 평 균 기 온 강 수 량 8월 하순 평년(22∼27℃)과 비슷하겠음 평년(76∼141㎜)보다 많겠음 9월 상순 평년(20∼25℃)보다 높겠음 평년(45∼99㎜)보다 많겠음 9월 중순 평년(18∼24℃)과 비슷하겠음 평년(46∼95㎜)과 비슷하겠음

     

    2011/08/16 조회수 : 10869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 현상의 수명과 예측 시간- 수명이 길고 짧음에 따라 예측 가능한 시간은 다르다 - [ 기사입력 2011.8.16.09:00 ] 지구상에서 나타나는 여러 기상 현상들은 각기 다른 수명을 갖는다. 태풍은 발생해서 소멸하기까지 3~15일, 장마는 20~30일 정도로 비교적 긴 반면에 미국에서 최근 빈번히 발생한 토네이도는 2~3시간, 요즘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장마 후 집중호우 현상도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해 수명은 보통 3~12시간 정도로 짧다. 따라서 현상의 수명에 따라 예측이 가능한 시간이 달라진다. 수명이 짧은 현상을 충분히 사전에 예측하기는 어렵다. 미국의 토네이도는 예측 선행 시간이 20~25분 정도에 불과해 이를 미국 기상청은 60분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집중호우 예측 시간은 1~3시간 정도 수준이다. 공기 중에는 시간과 공간적으로 규모를 달리하는 다양한 기상현상이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되풀이하며 그 결과에 따라 날씨가 변화무쌍하게 나타난다. 특히, 여름철에는 장마, 태풍, 집중호우, 벼락 등 우리 생활에 위험을 주는 다양한 기상현상이 다른 계절보다 자주 나타난다. 북반구에서는 1년 중 태양열이 가장 강한 시기이므로 대기가 뜨거워진 탓이다. 하늘에서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 습윤한 공기와 건조한 공기처럼 서로 다른 성질의 공기가 만나면 대기가 불안정해진다. 최근 수도권, 호남, 충청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도 강한 대기 불안정에 의한 집중호우가 원인이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강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와 중국 대륙 쪽에서 내려온 건조한 공기 사이에서 강화된 ‘대기 불안정’이 강한 비구름대를 발달시켜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처럼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 일반적인 패턴과는 전혀 다른 날씨가 나타나 정확한 예측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수치예보모델이나 기상위성, 기상레이더 등 첨단 기상관측장비를 동원해도 발생해서 소멸되기까지의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이러한 기상현상들을 1~2일 전에 예측하기는 어렵다. 수명이 긴 태풍의 동향은 대략 3~5일 정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태풍 3일 예보를 올해부터 5일 뒤까지 예측하기 시작했다. 태풍 5일 예보를 하고 있는 미국이나 일본도 하루에 약 100km씩 오차가 벌어져 5일 뒤를 예측한 진로는 500km나 벗어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풍 5일 예보를 시행하는 이유는 태풍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다. □ 현상의 수명과 예측 가능 시간 현 상 수 명 예측 가능 시간 태풍 3~15 일 5 일 장마 20~30 일 1 주일 토네이도 2~3 시간

     

    2011/08/16 조회수 : 6794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그린카드 사용하며 녹색생활 실천해요!" - 기상청과 기상캐스터,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 - [ 기사입력 2011.8.12.17:20 ] 기상청과 기상캐스터가 ‘그린카드’를 사용하며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조석준 기상청장과 기상캐스터는 12일 오후 기상청에 모여 그린카드를 생활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조석준 기상청장과 기상캐스터들이 12일 그린카드를 들고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OBS 김장환, KBS 오수진 장주희, 조석준 기상청장, YTN 조현선 한수정, KBS 김자민 기상캐스터. 행사에 참석한 기상캐스터들은 “기후변화 대책 마련에 앞장서기 위해 녹색 생활과 녹색 소비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앞서 기상캐스터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많은 혜택도 있는 그린카드를 은행에서 발급받고 그린카드 사용을 다짐했다. 그린카드는 전 국민의 녹색실천 문화를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기 위해 환경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다.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다양한 혜택이 있다. 그린카드를 발급 받고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거나, 마트에서 친환경제품을 사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국의 국립공원과 휴양림을 이용하면 할인 또는 입장료 면제 혜택이 있고, 버스, 지하철,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녹색생활을 적극 실천하면 최대 연간 20만 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그린카드 사용하며 녹색생활 실천해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8/12 조회수 : 10073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천리안 위성, 올 여름 태풍 분석에 큰 역할 - 태풍 무이파가 서해상을 지나는 동안 8분 간격으로 집중 감시 - 8분 간격의 관측은 신의주 부근에 상륙한 시점 즉시 파악케 해 [ 기사입력 : 2011.8.11.14:00 ] 기상청(청장 조석준)이 올해 4월부터 정규서비스를 시작한 천리안기상위성이 서해상을 통과한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이동 경로를 상세하게 파악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 우리나라 천리안 위성을 이용하기 전에는 일본 기상위성 MTSAT이 매 30분 또는 1시간마다 전송하는 아시아와 한반도 지역의 영상을 이용해 태풍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천리안 위성을 보유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은 매 15분마다, 한반도 지역은 매 8분마다 특별 관측을 할 수 있어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위험기상을 더욱 자주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천리안 위성 활용은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지난 8월 7일과 8일에 서해상을 통과할 때 약 8분 간격으로 한반도 지역 영상을 분석해 태풍의 현재 위치와 강도, 주변 구름대의 세력에 관한 정보를 더욱 상세히 알 수 있는 효과로 나타났다. 특히 8월 8일 17시 58분경에 태풍이 신의주 남남동쪽 약 50km 지점에 상륙하는 모습을 즉각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천리안 위성의 관측 시간 간격이 조밀했고 위성 영상의 해상도가 좋았기 때문이다. 통상 태풍이 약해지는 단계에서는 위성 영상으로 본 태풍의 실체가 모호해 태풍의 중심 위치와 상황 파악이 어렵다. 이러한 부분이 이번 무이파 감시에서 천리안 위성을 통해 개선된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이는 X-레이의 해상도가 더 좋아졌을 때 인체 내부의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된 효과와 마찬가지다. 기상청은 천리안 위성, 기상레이더와 같은 첨단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태풍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왼쪽 : 8월 8일 17시 58분 우리나라 천리안 기상위성 영상. 태풍 무이파가 신의주 부근 육상에 상륙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영상을 8분 간격으로 관측할 수 있어 태풍 이동 상황 파악이 과거보다 훨씬 정확하고 빨라졌다. 오른쪽 : 8월 8일 18시 일본 MTSAT 위성이 관측한 태풍 모습. 이러한 영상을 30분 간격으로 수신할 수 있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천리안 위성, 올 여름 태풍 분석에 큰 역할 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8/11 조회수 : 16509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남긴 기록 - 2011년 들어 서해에서 북북서~북진한 두 번째 태풍 - 따뜻한 바다 위를 느리게 이동하며 강한 태풍으로 발달. 비·바람 극값 경신 [ 2011. 8. 9. 18시 기사 게재 ]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는 7월 28일(목) 미국 괌 서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8월 6일(토) 오후에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을 지나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상하였고, 8월 8일(월) 18시경 신의주 부근에 상륙하여 9일(화) 9시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 서해상을 통과한 태풍의 이동경로 우리나라를 통과한 과거 태풍의 이동경로 태풍은 일반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데, 올해의 경우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에 비해 남북으로 발달하여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는 동진하지 못하고 서해를 따라 북상하였다. 이번 태풍의 진로는 지난 6월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한 경로를 보였으며, 2011년 들어 서해상에서 북북서~북진한 두 번째 태풍으로 기록되었다. 태풍이 서해로 북상하면서 태풍진행 방향의 동쪽(위험반원)에 위치한 서해안지방은 태풍의 진행방향과 바람의 방향이 일치하여 강한 바람이 불었다. 또한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2011.8.6.00시~8.8.16시 누적 강수량 8월 6일 0시부터 8일 16시까지 윗세오름(제주도) 634.0mm, 어리목(제주도) 542.0mm, 아라(제주도) 442.0mm 등 한라산을 중심으로 4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한 지리산(산청) 350.5mm, 성삼재(구례) 326.5mm 등 지리산 부근에서도 많은 비가 왔다. 특히 태풍이 따뜻한 바다 위를 느리게 이동하며 발달하여 지리적으로 가까운 제주도 및 전남지방은 영향을 받는 시간이 길었고, 이로 인하여 제주도의 경우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10시간 가량 지속되는 등 제주도 및 전남지방에서는 8월 강수량 및 풍속 극값이 경신되었다. 진도에서 최대풍속(10분간 평균 풍속) 26.1m/s(8.7)이 나타나 극값 2위를 경신했으며, 흑산도에서는 29.1m/s(8.7)로 극값 5위를 갈아치웠다. 최대순간풍속(GUST)도 진도에서 38.8m/s(8.7)로 극값 1위, 흑산도는 42.4m/s(8.7)로 극값 4위, 남원은 21.0m/s(8.7)로 극값 3위 극값 4위를 새로이 기록했다. 한편, 제주에서 일 최다강수량 299.0mm(8.7)로 극값 3위를 경신했고, 영덕 43.0m/s(8.8), 산청 62.5mm(8.8)로 각각 극값 5위를 변경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상을 위치한 BUOY에서 매우 높은 파고가 기록되었다. 태풍 무이파(MUIFA) 영향, 해운대 해수욕장의 높은 파고 제주 남해상에 위치한 이어도 BUOY에서 유의파고 9.3m(8.7.06시), 최대파고 14.6m(8.7.06시)가 나타났으며, 남해서부 먼바다의 거문도 BUOY에서는 유의파고 8.6m(8.7.22시), 최대파고 13.6m(8.7.14시)로 그야말로 집채만한 파도가 일었다. 기상청 이

     

    2011/08/08 조회수 : 29332 [ 다운로드 : jpg 파일 ]

  • 태풍은 왜 생길까? 김승배 대변인 2011-08-07 16:50 마카오어로 ‘서양자두꽃’이란 뜻을 가진 제9호 태풍 무이파가 7일 오후 4시 현재 제주도와 중국 동해안 사이 바다의 가운데 부근을 지나고 있다. 제 9호 태풍 무이파(MUIFA) 예상진로도 (2011.8.7.16시 발표) 이 태풍은 서해상의 북쪽을 향해 이동 중인데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 즉 위험 반경에 들게 될 우리나라의 서쪽 지방에서 강풍이 불고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여름철 휴가가 절정에 달한 때이므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현재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태풍특보가 발령되었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와 전남 남부에는 태풍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충남, 전북, 전남 등지에서, 즉 한반도 서쪽 지방에서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은 왜 생기는 것일까? 태양열이 강한 북반구의 열대 바다 위의 공기가 충분히 가열되면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북쪽의 찬 공기와 섞어 열적인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데워진 공기덩어리가 움직이기 시작해 북쪽까지 올라오는 현상이다. 즉 실내에 난로를 피워놓으면 난로 주위의 따뜻해진 공기가 난로 주변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움직이기 시작해 창가 부근의 찬공기 속으로 파고드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뜨거워진 공기덩어리가 자전축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회전하는 지구 표면 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할 때 저기압인 태풍은 중심으로 공기가 들어오다가 전향력이라는 힘에 의해 휘어지며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시작한다. 이후 이동하면서 따뜻한 바다로부터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회전력이 점점 더 강해진다. 따라서 태풍이 품고 있는 비구름도 강해지고 바람도 강해진다. 태풍은 북상하다가 통상 해수온도가 낮아지는 중위도 부근에 도달해서는 그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반도 부근에서 세력이 약해졌다 하더라도 태풍의 위력은 대단하다. 2002년 태풍 루사는 강릉에 870.5mm의 비를 뿌렸고, 2003년 태풍 매미로 제주도 고산에서 초속 60미터의 강풍이 불었다. 올해 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4시 현재 순간최대풍속이 제주도 고산에서 초속 33미터(시속 119킬로미터), 홍도에서 초속 36미터(시속 130킬로미터)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시에서 오늘 하루에 내린 강수량은 오후 4시 현재 278.5mm, 산악이라는 지형 효과가 더해진 한라산 윗세오름에서는 581.5mm의 비가 내렸다.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점차 한반도 서쪽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 태풍은 8일 오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다. 바닷가에 있는 피서객은 해수욕을 삼가야겠고, 해안가에서는 바닷물 범람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 지리산 부근도 태풍이 품고 온 많은 수증기가 부딪쳐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태풍은 왜 생길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8/07 조회수 : 38526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주말에 기상청 직원들 수해 복구 봉사활동 불볕더위를 보인 8월 6일 기상청 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지난 7월 26일부터 나흘간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도 광주시의 곤지암초등학교 부근을 찾아가 수해 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석준 기상청장을 비롯한 기상청 직원 60여 명은 일손이 모자라 물에 잠긴 상태로 방치된 곤지암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모텔, 이발소, 교회, 식당에서 심한 악취를 풍기는 흙탕물을 퍼내고 가구들을 정리하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조별로 나눠 복구 작업을 펼쳤다. 모텔로 간 직원들은 지하에 가득 차 있던 흙탕물을 퍼내고 짐들을 정리했다. 산사태로 벽이 무너진 교회에서는 쏟아진 진흙더미와 건물 안의 쓰레기들을 치우고, 보수공사에 사용될 벽돌들을 운반했다. 물에 완전히 잠겨 흙으로 가득 찬 식당에서는 흙을 퍼내고 집기들을 정리했다. 이발소에서는 실내에 가득 차 있던 흙탕물을 퍼내고 벽과 바닥 등을 닦고 쓸었다. 곤지암초등학교에서는 여러 곳에서 수거된 빨래를 한곳에 모아 빨고 널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은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제9호 태풍 무이파에 대비한 비상근무가 아닌 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해보지 않은 삽질과 노동이기에 땡볕아래에서 힘들었지만 그러나 날씨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미력하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였기에 보람이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의술과 같은 가치를 갖고 있는 기상기술이 왜 더욱 발전해야 하는 지를 자연재해 현장에서 다시 한번 깨닫고, 업무에 돌아가면 더 높은 가치를 위해 노력하자.”고 동행한 직원들에게 말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주말에 기상청 직원들 수해 복구 봉사활동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1/08/05 조회수 : 11734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