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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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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녹색성장위원회(양수길 위원장)가 공동 주관으로 『2010 이상기후 특별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보고서 작성에는 기상청, 녹색성장위원회를 포함해 농림수산식품부 등 모두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0년에 나타났던 각종 기상이변과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기록현황과 원인분석을 포함하여, 총 8개 분야(농업, 국토해양, 산업·에너지, 방재, 산림, 수산, 환경, 보건)에 대한 사회경제적 영향과 부처별 대응 및 정책제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10년에는 1월 4일 서울에 25.4cm의 폭설이 내린 것을 시작으로 3월 하순부터 4월말까지 이상저온 지속(평균최저기온 1973년 이래 1위), 여름철 92일 중 81일의 전국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폭염 지속, 8월 9일 태풍 ‘뎬무’ 이후 한 달 동안 3개의 태풍의 영향 등 이상기후가 빈발했다. [2010 이상기후 특별보고서 다운받기] [이상 기후 분포도 참고] 이상기후의 주요 원인은 지구온난화, 북극의 이상난동, 엘니뇨에서 라니냐로의 급격한 열대 태평양 해수면 온도 변화,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례적 발달을 꼽을 수 있다. 이상기후는 농업, 산업, 환경 등 각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농업 분야에서는 이상한파·폭설에 의한 시설물 파손(비닐하우스 1333동, 인삼재배시설, 버섯재배사 등), 복숭아·매실 등 핵과류 과수의 동해가 발생했다. 이상저온·일조량 부족으로 월동작물 생육부진 등 전체 시설면적의 28%(14,000ha)가 피해를 입었고, 태풍 ‘곤파스’에 의한 강풍으로 벼 출수기 백수 피해(15,372ha), 과실 낙과 등으로 인한 수량 감소, 내재해형 설계기준을 초과한 강풍으로 시설물 파손 등이 잇따랐다. 국토해양·방재 분야에서도 이상한파·폭설로 2조 4천억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월 4일 폭설로 수도권 전동차 운행중단 및 지연이 537회나 발생했는데, 이는 전체 운행계획의 8.3%에 해당하는 것이다. 9월 21일 집중호우로 2명 사망 54,410명 이재민 발생, 주택파손(17동) 등 593억원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2010년 총 9회의 집중호우로 7명이 사망하고, 1,762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주택 578동 파손 등 1,674억원 피해, KTX 24개 등 359개 열차 지연 운행 등 올해 3개의 태풍 영향으로 7명 사망, 1,674억원의 피해가 각각 발생하였다.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는 이상한파·폭설로 차량·선박·항공 등 대부분의 운송수단이 중단되고, 소비심리가 악화되었으며,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제조업체의 원료공급 지연으로 인한 생산 차질, 온라인 홈쇼핑 배송지연 사태 등이 줄을 이었다. 기후요인으로 전 계절에 걸쳐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였고, 기온의 에너지 소비증가효과 기여율이 21.8%에 달하였다. 산림 분야는 이상한파·폭설로 전북지역 복분자 재배지(890가구) 피해, 가로수와 임목의 쓰러짐, 표고재배시설 피해,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로 250억원, 임도(44km) 피해 82억원, 표고재배사 등 기타 피해 116억원, 태풍 곤파스에 의한 강풍으로 임목(395,416본), 가로수(10,836본), 표고재배사 등(6,505 가구)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수산 분야는 잦은 폭설과 풍랑 특보로 연안 조업이 차질을 빚어 동해 오징어 어획량이 전년 대비 50% 감소하였다. 이상저온·일조량 부족으로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부진(어종별로 전년 대비 36~65%)한 반면, 한류성 어종은 호황을 누렸다. 환경·보건 분야에서는 이상한파·폭설로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산양 19마리가 사망하고, 한파에 의한 습지 결빙으로 철새의 종과 개체수가 변화하였다. 집중호우로 팔당호 부유물질과 대장균 오염농도가 악화되었고, 집중호우로 대량의 수해 쓰레기가 발생하였으며, 폭염·열대야로 응급진료환자(455명) 중 8명이 사망하였다. 보고서는 기상이변과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상기후에 대한 감시 및 중·장기 예측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기준 정비 및 각종 인프라 강화, 이상기후에 대한 범정부적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재난정보의 효율적 전달체계 구축 및 교육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기상청 이(가) 창작한 『2010 이상기후 특별보고서』 발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27 조회수 : 14299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그림 1. 북반구 중위도 이상 기상현황(2010년 11월 ~12월] □ 현 황지난 11월부터 현재(12월)까지, 북반구 중위도 곳곳에서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발생하여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우리 나라는 주기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기가 유입되면서 기온 변동폭이 컸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다. [그림 2. 우리나라 평균 기온의 평년 편차(2010년 11월 1일 ~ 12월 22일] □ 원 인 2010년 11월 16일 이후, 북극 기온이 상승하면서 강한 음의 북극진동(그림3의 a)이 발생하여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북극의 찬공기 소용돌이가 약화됨에 따라 북극지방의 한랭한 공기가 중위도로 남하하여, 북반구 중위도 곳곳(유럽~러시아~중국북부~미국)에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발생되고 있다. (a) 북극 진동 지수의 시계열 (2010.9.1~12.22) (b) 음의 북극진동이 강한 기간(2010.12.16~20)의 500hPa 등고도선과 850hPa 기온편차 [그림 3. 북극 진동 지수의 시계열과 대기중층(500hPa)의 흐름] 반면, 우리나라는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크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극지방의 한기의 축이 우리나라 동편에 위치(그림3의 b)함에 따라, 북미·유럽과 같은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은 없었으나, 간헐적으로 우리나라를 통과한 저기압 후면에서 한기가 유입되어 짧은 한파가 자주 나타났다. □ 전 망당분간 음의 북극진동 지수가 지속되고 한기의 축이 동편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1년 1월에는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두세 차례 강한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기상청 이(가) 창작한 최근 북미 유럽의 한파 폭설과 우리나라 날씨 동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24 조회수 : 18296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 국립기상연구소 지구환경시스템 연구과장인 류상범 박사가 우표로 들려주는 여덟 개의 이야기를 묶어 날씨 에세이집 「날씨는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펴낸 곳, 황금비율)를 발간했다. 1부 ‘날씨와 생활’, 2부 ‘기상서비스의 발달’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의 전공이며 밥벌이인 ‘기상연구’와 취미인 ‘우표 수집’이 하나로 버물린 것이다. 1부 ‘날씨와 생활’은 ‘하늘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비, 바람, 구름, 눈, 안개, 노을, 무지개, 오로라, 태풍 등 하늘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현상들이 어떻게 생기고 변하면서 날씨를 만드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의식주와 건강, 국부, 우편 등 날씨와 기후가 개인의 삶과 국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리하였다. 적벽대전, 워털루 전투,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주요 전쟁사례도 등장한다. 수많은 전투의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게 바로 날씨임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산성비, 오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 기상과학의 주요 이슈들을 통하여 인간의 활동에 의하여 날씨와 기후가 바뀌고 부메랑이 되어 인류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 2부 ‘기상서비스의 발달’에서는 기상학의 태동과 측기의 개발, 날씨를 예측하고자 한 사람들, 고층기상 관측, 기상분야의 국제협력 등을 다루었다. 변화무쌍한 날씨를 관측하고, 예측하기 위하여 기압계, 온도계, 풍향풍속계, 우량계, 습도계, 백엽상 등 기상 측기가 개발되고, 기상학이 태동하게 된 과정들을 들려준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날씨를 예측하고자 한 사람들과 고층기상관측의 역사를 소개한 뒤, 국가간 경계와 이념을 뛰어넘어 관측된 기상자료를 무상으로 주고받게 된 기상분야의 국제협력 과정을 소개하며 책은 끝을 맺는다. 이 책에서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진귀한 우표, 엽서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눈송이 모양이 예쁘게 그려진 우표, 동그란 원들이 있는 우박 관측 보고용 엽서, 제갈공명의 적벽대전 우표, 눈 오는 날의 우편배달부 우표 등 추억의 앨범을 한 장씩 넘기듯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날씨 상식이 풍부해진다. 저자는 우정사업본부 주최 2010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날씨이야기’ 라는 테마틱 우취작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인 류상범 과장은 “우표수집 취미를 하면서 특히 날씨와 관련된 자료들에 관심을 갖고 하나둘 모으기 시작한 게 어느덧 방대한 날씨 역사가 되었다. 매일 숨쉬는 공기처럼 우리 삶과 떼어 놓을 수 없는 날씨를 더 잘 이해하고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날씨는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23 조회수 : 10270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 경향이 내년(2011년)에도 지속되어 우리나라의 연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연 강수량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 평균기온은 평년(6~16℃)보다 높겠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011년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 비슷할 확률이 20%, 낮을 확률이 20%로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연 강수량은 평년(972~1851㎜)보다 많겠다. 2010년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과 적을 확률이 각각 30%, 20%로 평년보다 많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엘니뇨 감시구역(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는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평년보다 낮은 라니냐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해수면온도는 점차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겠으나, 2011년 상반기까지는 라니냐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겠다. [연 평균기온 시계열] [연 평균강수량 시계열] [※ 평년값 : 1971~2000년, 30년 평균]   평 균 기 온 강 수 량 2011년 1월 평년(-8~7℃)보다 높겠음 평년(15~78㎜)과 비슷하겠음 2월 평년(-6~7℃)과 비슷하겠음 평년(19~81㎜)보다 적겠음 3월 평년(-1~10℃)과 비슷하겠음 평년(34~127㎜)과 비슷하겠음 한편, 2011년 1월 상순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인 한기 남하로 추운 날이 있겠다.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1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이 북편하여 지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두 차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일시적으로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를 보여 강원도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겠고,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겠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3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 및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 기상청 이(가) 창작한 2011년은 기온 높고 비 많을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23 조회수 : 1136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 2010년 12월 25일 09시 예상도] 내일(23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기 시작해 24일(금)과 25일(토)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서울 기온 전망(아침최저/낮최고, 단위: ℃)은 24일(금) : -10/-7, 25일(토) : -10/-3, 26일(일) : -8/0이다. 23일(목)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서해상을 시작으로, 24일(금) 오전에는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24일(금)과 25일(토)에는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하여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 26일(일) 낮부터는 서해상의 눈구름대가 서울․경기 및 중부 내륙지방으로 유입되어 27일(월)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탄절 연휴기간에는 한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건강관리 및 눈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이어지다. 26일(일)과 27일(월) 사이에 중부지방에 눈이 내린 후 27일(월)부터 점차 풀리겠다. 문의 : 131 기상콜센터 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온 뚝! 추운 성탄절, 서해안지방 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22 조회수 : 13095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2월 20일 제주 서귀포 하얏트호텔에서 중국 기상청 상하이 태풍연구소(Shanghai Typhoon Institute, STI)와 공동으로 태풍관측과 예보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3차 한․중 공동 태풍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2007년 10월에 있었던 한․중 양국 기상청장간 공동협력 합의안의 일환으로서 양국간에 번갈아 개최되며, 한국 기상청은 2008년 12월 제1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중국기상청에서는 상하이 태풍연구소 선임예보관을 비롯하여 총 4인이 참가․발표하며, 국내에서는 대학, 공군 및 연구기관에 있는 태풍관련 전문가 다수가 참가하여 태풍관측 및 자료분석, 태풍수치모델링, 태풍장기변동 및 예측 등을 주제로 17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레이더 및 위성관측을 통한 태풍 자료 분석을 비롯하여 태풍예보기술 및 모델링이 발표되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태풍의 장기 활동 변화와 같은 장기 예측에 대한 연구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발표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태풍센터와 상하이 태풍연구소의 향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이다. 기상청은 공동 연구․관측 및 예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기상청과의 협력을 추진하여 국제적인 입지를 넓혀왔으며, 특히 한국에서 두 번째로 워크숍을 통해 양국간의 협력활동 및 우호적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국가태풍센터 박상욱 064-801-0224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주에서 제3차 한중공동 태풍워크숍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22 조회수 : 6462 [ 다운로드 : jpg 파일 ]

  • 12월 21일 03시 42분경(한국시각) 이란 자헤단 서남서쪽 205km 지역에서 규모 6.5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였다. 이번 지진은 지난 2003년 12월 26일 규모 6.6의 지진에 의해 약 31,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던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점이며, 또한 이란 과거 최대 피해지진인 1990년 6월 20일 규모 7.4의 지진에 의해 약 5만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던 지진발생 위치에서 남동쪽으로 약 1300km 떨어진 지점이다. 1990. 6. 20. 발생 위치 : 북위 37.0°, 동경 49.4° (지진규모 7.4), 2003. 12. 26. 발생 위치 : 북위 28.9°, 동경 58.3° (지진규모 6.6)이다. 21일 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규모 4.5 이상 1회(규모 4.9)의 여진이 발생하였고, 앞으로도 여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 지역은 유라시아판, 아라비아판, 아프리카, 인도판이 만나는 판 경계부로 1973년 이후 반경 100km 이내, 규모 5.0 이상 지진이 5건 발생하였다. 문의 지진감시과 유용규 02-2181-0783기상청 이(가) 창작한 이란에서 21일 규모 6.5 지진 발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21 조회수 : 1017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안개란 지표 부근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나타나는 기상현상으로써 가시거리가 1km 이내로 제한되었을 때 그 현상을 말한다. 안개 속의 공기는 습하고 차갑게 느껴지며, 상대습도는 100%에 가깝다. 안개가 위치하는 고도에 따라, 하늘이 보일 정도로 엷고 낮으면 낮은 안개, 시정이 1km 이상이고 지표면이 접해 낮게 깔려 있으면 땅안개(또는 얕은 안개), 그 외를 안개라고 한다. 안개의 색깔은 주로 백색이지만, 오염원이 있는 공장지대, 도심 등에서는 연기나 먼지가 결합되어 회색이나 황색을 띠게 되는데, 이를 스모그(연기와 안개의 합성어)라고 한다. 안개는 공기 덩어리의 냉각, 수증기 공급원의 발생 원인에 따라 복사안개, 이류안개, 증기안개, 활승안개, 전선안개 등으로 분류한다. 맑은 날 야간에 해가 지고 땅이 차가워지면서 육상에서 발생하는 안개는 복사안개이다. 바람이 없고 상대 습도가 높은 맑은 날 야간에 잘 발생하는데 비가 온 후 맑은 밤에도 잘 발생한다. 일출 후 1시간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보통 발생 후 1~2 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해상에서 발생하는 안개의 대부분은 이류안개로 바다안개, 해무라고도 불린다. 이류안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 덩어리가 찬 해수면이나 지표면 위를 이동할 때 그 아래 부분이 냉각되어 발생한다. 안개 낀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안개는 구름과 발생과정이 비슷하지만, 그 차이는 밑 부분이 지표면에 접해 있으면서 시정이 1km 미만이면 안개, 떨어져 있으면 구름이라고 하며, 산허리에 낀 안개는 산기슭에서 보면 구름이지만, 등산하는 사람에게는 안개가 된다. 안개는 눈이나 비 등 다른 기상현상에 대한 교통사고에 비해 사고율은 적은 편이지만 사망률은 가장 높다. 그렇다면 안개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평상 시에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안개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상습안개지역 등 안개 관련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운전 시 안개를 만났을 때는 안개등이나 비상등을 켜고, 최고속도의 50% 이하로 속도를 줄이며, 앞차와 가드레일 등을 기준으로 안전거리는 평소 2배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아름답지만 위험한 안개. 지금 당신의 눈앞에 보이는 안개는 어떻습니까? 기상청 이(가) 창작한 안개에 대해 알아볼까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20 조회수 : 24121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산업의 진흥․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육성하고 국가 기상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상장비 국산화 포럼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성천 의원은 12월 16일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김병선)을 방문하여 임직원과 131 기상콜센터 상담원들을 격려하였다. 강성천 의원은 “현재 대부분의 기상장비가 외국에 의존하지만 점차 진흥원이 중추가 되어 기상산업 R&D 연구사업을 발판으로 장비국산화를 실현해야 한다”며 기상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기상산업진흥원의 역할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강성천 의원은 또한 131 기상콜센터를 시찰하며 1년 365일 24시간 열악한 환경에서 다양한 기상정보의 문의와 홍보 등 대민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상콜센터 상담사들을 격려하였다. 이에 앞서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11월 19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사무총장 안병화)과 기상장비 국산화 및 관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1월 30일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상장비 국산화 포럼’을 개최하였고, 2월 19일에는 기상사업자 간담회를 갖고 민간기상사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2009년 12월 기상산업진흥법에 따라 설립되어 2010년 1월 법정기관으로 출범한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기상산업 시장의 조사·분석 및 수집정보의 이용, 기상산업진흥 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기상사업의 창업 및 경영 지원, 기상관측장비·시설의 설치 및 관리, 대민(對民) 기상상담시설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기상청 이(가) 창작한 “블루 오션 기상산업, 진흥원이 연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16 조회수 : 7543 [ 다운로드 : jpg 파일 ]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2월 15일 추풍령 표준기상관측소에서 기상측기의 성능시험․평가 및 기상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추풍령 표준기상관측소 실험동」을 신축하고 제막식 및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추풍령 표준기상관측소 실험동은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기상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지상 2층(418.47㎡), 표준 실험실, 열린 실험실, 홍보 전시실이다. 실험실의 용도는 기상측기(온․습도, 우량계, 기압, 일사․일조) 검교정 장비를 활용하여 기상장비별 성능평가 및 기능 시험을 하는 표준시험실과 기상장비 업체의 기술개발 및 성능개선 시험 지원을 하는 열린시험실, 신기술을 이용한 첨단장비 및 국산장비 전시하는 홍보전시실로 나뉘어져 있다. 실험동 신축으로 기상측기의 실험실 성능시험 및 표준관측시설을 이용한 현장 비교관측 실험을 병행하여 기상관측 표준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 기상장비 업체가 개발한 신장비의 검증 및 기술지원으로 국가경쟁력 제고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문의 : 관측정책과 류수호 02-2181-0707기상청 이(가) 창작한 국제관측기술 표준화를 선도하는 표준기상관측소 실험동 개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2/16 조회수 : 7450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