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단풍 예상 분포도(월일)] [단풍 절정기 예상 분포도(월일)] 2010년 단풍은 10월 3일경 설악산(평년 9월 27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겠으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설악산에서 10월 20일경, 내장산에서 11월 6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첫단풍 시기는 평년보다 1~11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에서는 10월 3~18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7~30일에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 절정시기도 대부분 평년보다 늦어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하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남부지방에서는 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가올 10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색이 고운 단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첫단풍과 절정기의 기준은 산 전체 높이로 보았을 때 정상에서부터 2할 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단풍, 8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고 한다. 단풍의 색깔은 단풍잎 속의 색소와 관련이 있으며, 기온이 떨어지면서 단풍잎 속 엽록소가 분해되어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 단풍으로, 광합성 산물인 단풍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 단풍으로,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중합되어 축적되면 갈색 단풍이 나타나게 된다. 산이름 해발 관측소 평년값 2009년도 2010년도 예상 고도 (m) 첫단풍 절정기 첫단풍 절정기 첫단풍 절정기 금강산 1,638 장 전
2010/09/15 조회수 : 18081 [ 다운로드 : jpg 파일 ]
[9월 하순~10월 상순 기압계] [10월 중순 기압계] 9월 하순과 10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하겠고, 낮 동안에는 일사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날이 많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 10월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이 동서고압대를 형성하면서 맑은 날이 많겠고,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9월 하순 평년(12~22℃)과 비슷하겠음 평년(22~66㎜)과 비슷하겠음 10월 상순 평년(10~21℃)과 비슷하겠음 평년(11~42㎜)과 비슷하겠음 10월 중순 평년(8~19℃)보다 높겠음 평년(11~40㎜)보다 많겠음 한편, 최근 1개월(8.11~9.9) 전국의 평균기온은 26.1℃로 평년보다 2.1℃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은 30.2℃, 23.2℃로 평년보다 각각 1.5℃, 3.0℃ 높았다.최근 1개월의 평균기온, 최저기온은 1973년 이래 최고 1위를 기록하였으며, 열대야일수도 2000년 이래 최고 1위를 기록하였다. 평균 강수량은 411.6㎜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169.0%), 강수일수는 19.4일로 평년보다 7.2일 많았다. 강수일수는 1973년 이래 최고 1위를 기록하였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기상청 이(가) 창작한 9월 하순부터 전형적인 가을 날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13 조회수 : 22625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2010년 제8회 「기후변화와 미래 포럼」을 9월 8일(수) 10시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 2층 볼룸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항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해 보고 기상과 기후변화에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항공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항공운항의 안전성과 경제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후변화, 항공산업발전의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인천공항 상주 기관장 및 항공사 대표, 항공 관련 학·관·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병성 기상청장의 환영사와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의 축사에 이어, 포럼 의장인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경영대학장의 주재로 박정규 기상청 기후과학국장과 변순철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안전기술원 교수의 주제발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정규 기상청 기후과학국장은 기후변화 문제가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범정부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다양한 분야의 적응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정확한 예측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순철 교수는 항공수송 증가에 따른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증가를 우려하면서, 대책으로 항공기 구조 개선, 효율적인 운항경로 선택, 연료효율 향상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항공기사고와 위험기상의 연관관계를 강조하며 기후변화가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윈드시어 및 마이크로버스트 등 위험기상 상태의 신속한 정보전달과 선진 항행시스템 구축, 새로운 항공기술 적용 등 국제적인 협조체제와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정보의 중요성과 항공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기후변화라는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항공기상청 백종호 032-740-2803 기상청 이(가) 창작한 기후변화, 항공산업발전의 기회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09 조회수 : 10514 [ 다운로드 : jpg 파일 ]
제9호 태풍 ‘말로’는 9월 3일 15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인 태풍으로 발생하여 아래 그림과 같은 진로를 따라 느리게 북상해 대한해협을 통과했다. 이 태풍은 북위 28도까지는 시속 15~34km의 속도로 북상하다가 9월 5일(일) 오후 이후에는, 평균 시속 12km 내외로 속도가 느려졌으며, 9월 6일(월) 오후에 서귀포 남쪽해상에서 전향한 후에도 남해상을 따라 시속 15~20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였다. 이렇게 태풍이 느리게 이동한 원인은 일본 동쪽 해상의 북태평양고기압이 느리게 수축하고, 중국내륙에 찬 대륙고기압이 위치하면서 태풍의 북상을 저지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9월 5일(일) 밤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 6일(월) 새벽에는 제주도, 낮부터는 남해안을 포함한 남부지방이 영향을 받았으나, 7일(화) 낮부터 점차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한편, 태풍은 서태평양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28~29℃ 내외로 높았으나, 비슷한 경로를 지났던 7호 태풍 ‘곤파스’가 북상하면서 아래층의 차가운 해수와 섞이면서 열용량(해수면 10m 아래까지 해수가 가지고 있는 열의 용량으로 높을 수록 태풍에 에너지 공급이 많아 대형태풍으로 발달하게 된다)이 낮았고, 우리나라 부근에 찬 공기가 위치하면서 중형 이상의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했다. 태풍이 느리게 남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제주도 산간과 경상남북도 지방으로 강수가 집중되어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소형태풍으로 강풍반경이 작아 바람은 강하지 않았다. 이번 태풍은 느리게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시간이 길어지면서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태풍 크기가 작았고, 태풍 진행 방향의 왼쪽에 놓인 중부지방과 남부서쪽지방은 강수량이 비교적 적었다. * 태풍 ‘말로’에 의한 기록(9월 6일 ~ 9월 7일 16시) 순위 누적강수량(mm) 순간최대풍속(m/s) 1 243.5 윗세오름(제주) 27.2 지귀도(제주) 2 207.0 장기(포항) 24.4 부산(레) 3 206.5 진달래밭(제주) 24.1 매물도(통영) 4 184.0 개천(통영) 23.8 하태도(목포) 5 183.0 명사(통영)
2010/09/08 조회수 : 25938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금년 여름(2010.6.1~8.31)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날이 전체 92일 중 81일이나 되어 더운 날이 장기간 지속되었고 특히 열대야와 폭염이 많았다.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한 잦은 강수와 장마전선 및 태풍으로 인한 강수 등 비오는 날이 많았다. 기상청은 무덥고 비가 많았던 금년 여름이 평년에 비해 얼마나 다른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해 보았다. ▲ 금년 여름 얼마나 무더웠을까?금년 여름 평균기온은 24.8℃로 평년(23.5℃)보다 1.3℃ 높았고(1973년 이래 최고 2위), 최고기온은 29.4℃로 평년(28.2℃)보다 1.2℃ 높았으며(1973년 이래 최고 2위), 최저기온은 21.1℃로 평년(19.6℃)보다 1.5℃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다(그림1). 그림 1. (좌) 전국 평균기온 일변화 (℃) 와 (우) 금년 여름 평균기온 평년 편차도(℃) 또한 고온다습한 남서류의 유입과 강한 일사로 인해 폭염 및 열대야가 많이 발생하여 폭염일수는 10.5일로 평년(8.2일)보다 2.3일 많았으며, 열대야일수는 12.4일로 평년(5.4일)보다 7.0일이 많아 2000년 이래 가장 많았다. *. 열대야 일수는 매분 관측 자료가 적용되는 2000년 이후부터 집계됨. ▲ 비는 얼마나 내렸을까? 강수량은 710.0㎜로 평년(699.7㎜)과 비슷하였으나(평년대비 101.5 %), 강수일수는 44.2일로 평년(36.8일)보다 7.4일이 많았다(그림 2). 그림 2. (좌) 금년 여름 강수량 평년비 분포도(%)와 (우) 전국 강수량 일변화(mm) 금년 여름동안 1시간 강수량이 30㎜ 이상인 날은 2.2일(평년 1.4일, 평년 편차 +0.8일)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아 집중호우성 강수가 많이 나타났다. 특히, 8월에는 저기압과 열대저기압(태풍,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많은 비(374.5mm)가 내렸고, 8월의 강수일수는 18.7일로 평년(12.6일)보다 6.1일 많아 1973년 이래 1위를 기록하였다. ▲ 태풍은 몇 개가 생겨서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영향을 주었나?금년 여름동안 태풍은 7개 발생(평년 11.3개)하여 그 중 2개(평년 2.6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6월과 7월에는 태풍 발생구역과 필리핀 인근 해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의 발생이 적었으나, 8월 들어 북태평양고기압의 축이 북편하면서 5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그림 3). 그림 3. 2010년 6,7,8월 및 여름철의 500hPa 평년 고도장(실선, 검정:2010년 파랑: 평년)과 고도편차(음영, 붉은색: 고기압 발달, 파랑색: 저기압 발달) 및 태풍발생 지점 ※ 태풍 발생 현황(2010년 8월 31일까지) ▲ 기온이 높았던 원인은 뭘까?6월에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로 이동해 온 건조한 성질의 이동성 고기압이 동서고압대를 형성하였고,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지표가 급격히 가열되어 최고기온이 30℃가 넘는 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다(그림 4. 좌). 7~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가장자리를 따라 중국 남부로부터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어 열대야가 자주 발생하였고, 한낮의 복사 가열에 의하여 최고기온이 더욱 높아져 폭염도 자주 발생하였다(그림 4. 우). 그림 4. (좌) 6월 평균 해면기압(실선) 및 해면기압편차(음영)과 (우) 7~8월 500hPa 평균 고도장(실선, 검정: 2010년, 파랑: 평년) 및 편차장(음영, 붉은색: 고기압 발달, 파랑색: 저기압 발달) ▲ 금년 여름의 장마 시작과 종료 시기는 언제일까?금년 여름 장마전선은 5월 6일 중국남부에서 형성되어 남해상에 머무르다가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는 6월 17일, 남부지방은 18일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하다가 다시 북상하여 26일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었다. 장마전선은 장마기간 동안 주로 남해안에 머물렀으며, 7월 18일 이후 만주까지 북상하였다가 다시 남하하며 영향을 끼쳤고, 7월 28일에 중국남부에서 형성되어 동진해 온 정체전선에 의해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 종료되었다. 이후, 8월 6~7일에도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왔으나, 이 비는 만주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를 끌어들이며 형성된 정체전선으로 고기압의 성질차이에 의한 장마전선과 구별된다. ※ 장마기간 및 장마 전 후 강수량 구분 장마기간(일수) 강수량(㎜) 장마 전 장 마 장마 후 여름철 중부 06.26~07.28(33) 56.5 229.2 400.8
2010/09/06 조회수 : 17856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0년 여름철 낙뢰 발생 횟수는 총 913,096회로 64%(581,661)가 8월에 집중되어 발생하였다. 이는 8월과 9월초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머물면서 대기가 불안정하여 낙뢰를 발생시키는 구름대가 발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림 1] 2010년 여름철 월별 낙뢰 발생 횟수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낙뢰감시를 위하여 전국 24개소에 낙뢰센서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낙뢰의 위치 및 강도 등의 실시간 관측자료를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7년 11월부터 시행된 낙뢰문자서비스를 2009년 10월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유관기관에 확대 제공함으로써 낙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10년 9월 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등산객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마포구 풍력 발전실이 화재로 4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낙뢰로 인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그림 2] 2010년 9월 5일 사고 당시 서울 및 주변지역 낙뢰 발생 분포 [그림 3] 2010년 9월 5일 서울시 구별 낙뢰 발생 횟수 문의 기상레이더센터 함동주 02-2181-0864기상청 이(가) 창작한 여름철 낙뢰 64%가 8월~9월 초에 집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06 조회수 : 13275 [ 다운로드 : jpg 파일 ]
[제 9호 태풍(말로) 예상 진로도(9월 6일 07:00 발표)] 제 9호 태풍 ‘말로(MALOU)’가 발생, 북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3일(금)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말로’는 6일(월)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210km 부근 해상에서 매우 느리게 북진중이다.(강도:약, 크기:소형) 중심기압이 994hPa, 최대풍속이 초속 21m, 강도가 ‘약’인 소형 태풍 ‘말로’는 6일(월) 오후 6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을 지나고 북상하여 남해안을 거쳐 8일(수) 오전 6시경 독도 남남서쪽 약 120㎞ 부근 해상을 통과하며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수축에 따라 ‘말로’의 진로와 이동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 유의해야 하겠다. 특히, 태풍 ‘말로’는 지난 8월 10일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를 준 제4호 태풍 ‘뎬무’와 유사한 이동경로가 예상되므로 비 · 바람 및 폭풍해일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월)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 부근에 바람이 강해지고 있으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태풍 이동진로가 유동적이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겠으나,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부근 및 동해안지방에는 강풍과 함께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다. 또한 ‘말로’는 7일(화) 오전엔 강도가 ‘중’인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돼 피해가 우려된다. 제 7호 태풍 ‘곤파스’의 사례처럼 소형 태풍이라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앞으로 발표하는 태풍 정보에 더욱 유의하고, 태풍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겠다. 제 9호 태풍 ‘말로(MALOU)’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구슬을 의미한다. 문의 : 국가태풍센터 064-801-0231 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 9호 태풍 말로(MALOU) 발생, 우리나라 영향권 들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03 조회수 : 145752 [ 다운로드 : jpg 파일 ]
4일(토)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남부지방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나 저녁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일)은 3일(금) 현재 오키나와 남서쪽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TS) “MALOU(말로)”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수렴대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00시부터 5일 24시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이 10~40mm, 제주도, 경상남도 남해안, 전라남도 남해안은 30~80mm이다. 4일(토)과 5일(일)은 낮 기온이 많이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4일(토)과 5일(일)은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일(금) 현재 오키나와 남서쪽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TS) “MALOU(말로)”는 따뜻한 해역을 지나면서 많은 수증기를 공급받아 발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수축 정도에 따라 이동경로가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하겠다. 문의 : 131기상콜센터기상청 이(가) 창작한 토요일 무더위, 일요일은 흐리고 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03 조회수 : 41677 [ 다운로드 : jpg 파일 ]
[9월 중순 기압계] [9월 하순 기압계] [10월 상순 기압계] 9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날이 많겠으며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9월 하순에는 중국 내륙에서 접근하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으나 지역차가 크겠다. 10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으며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9월 중순 평년(14~23℃)보다 높겠음 평년(29~92㎜)보다 많겠음 9월 하순 평년(12~22℃)보다 높겠음 평년(22~66㎜)보다 많겠음 10월 상순 평년(10~21℃)과 비슷하겠음 평년(11~42㎜)과 비슷하겠음 한편, 최근 1개월(8.1~8.31) 전국의 평균기온은 26.8℃로 평년보다 1.8℃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은 31.0℃, 23.8℃로 평년보다 각각 1.4℃, 2.5℃ 높았다. 평균 강수량은 374.5㎜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141.3%), 강수일수는 18.7일로 평년보다 6.1일 많았다. 문의 :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기상청 이(가) 창작한 9월 중순·하순 기온 높고 비 많을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03 조회수 : 31468 [ 다운로드 : jpg 파일 ]
▲ 태풍 이동속도가 왜 예상보다 빨랐나?일반적으로 태풍은 전향된 후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제7호 태풍 ‘곤파스’의 경우 북태평양 북서가장자리에서 전향할 시점에 200hPa 제트의 강풍역이 남하하면서 태풍의 속도를 더욱 가속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 소형 태풍인데 왜 바람도 세고, 피해가 컸나?제7호 태풍은 크기는 소형이었지만, 강도는 강한 태풍이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놓였다. 태풍의 오른쪽 반원(즉 ‘위험반원’)은 태풍을 진행시키는 바람과 태풍 중심으로 불어드는 바람이 합성되어 풍속이 커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태풍의 오른쪽에 놓인 지역은 바람이 강하고 피해가 크다. ▲ 태풍 ‘곤파스’가 남긴 주요 기록은?최대순간풍속(단위: m/s)이 설악산 40.7, 미시령(고성) 35.4, 홍도(52.4), 옹도(태안, 46.2), 흑산도(45.4), 대부도(38.7), 김포공항(35.5)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 ▲ 향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태풍 예상 숫자와 예상 근거는?9월까지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태풍의 길목에 해당하는 해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버티고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풍 활동이 활발한 상태로, 우리나라에 북태평양 가장자리가 놓이면서 태풍의 발생이 일치할 경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9월까지 1개 정도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지 않고 세력을 유지할 경우 태풍의 영향을 다시 받을 가능성도 있다. 문의 : 예보기술팀 박경희 02-2181-0654기상청 이(가) 창작한 태풍 곤파스에 대한 3가지 의문과 향후 태풍발생 전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09/02 조회수 : 39202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