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서울관측소 얼음] 23일(토) 시베리아에 위치하던 찬 대륙고기압이 중국 북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어제(25일)부터 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26일) 현재(09시) 전해상에 풍랑특보, 해안과 도서지방에는 강풍주의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에 있으며,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첫 얼음이 얼고, 바람이 약한 내륙 일부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린 곳이 있으며, 울릉도에서는 첫 눈이 내렸다 서울지방의 오늘(26일) 아침 최저기온은 0.9℃이고 첫 얼음이 관측되어, 2002년 이후 이른 추위로 분석된다. [서울 2000년 이후 첫얼음 및 10월 중 최저기온 최저 기온] 순위 연도 첫얼음 순위 날짜 최저기온(℃) 1 2002 10.22 1 2002.10.28 -0.3 2 2010 10.26 2 2010.10.26 0.9 3 2003 10.29
2010/10/26 조회수 : 10647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0년은 연초부터 세계 도처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긴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즉, 세계적으로는 아이티 지진(‘10.1, 규모 7.0), 칠레 지진(‘10.2, 규모 8.8), 중국 칭하이 지진(’10.4, 규모 6.9) 등이 발생하였고, 국내에서도 지난 2월 9일 경기도 시흥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하여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였다. 또한 올 4월에는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유럽을 통과하는 항공노선이 중단되면서 세계적인 재난으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백두산 화산분화 가능성이 각 언론사를 통해 크게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촉발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가 점점 복잡 다변화되어 감에 따라 지진․지진해일 및 화산재해로 인한 위해도(危害度)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와 같은 대규모의 지진 및 지진해일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진재해대책법이 제정되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법에는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기관협의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진 및 지진해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규정되어 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0월 26일 대전에서 “2010년 제2차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 관측기관협의회는 일 년에 두차례 개최되어 상호 이해증진과 업무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이번 관측기관 협의회에서는 기상청을 포함하여 국립해양조사원,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 국내에서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총 9개 유관기관이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망의 선진화와 관측자료의 공유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그동안 관측기관 협의회를 통해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장비 성능․규격’을 마련하여 관측장비의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망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적으로 지진 및 지지해일 관측망의 통합 운영․관리기반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각 관측기관들이 운영하는 관측망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국가적인 통합지진관측망으로 조성하고, 수집된 관측자료는 통합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선진환경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지진관측망] 특히 이번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기관협의회를 통해서는 최근 지진 및 지진해일 재해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관측기관협의회의 운영을 보다 효율화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관측자료 공유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지진피해의 최소화하고자 한다. 문의 관측정책과 김호근 02-2181-0765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2차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기관 협의회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26 조회수 : 7929 [ 다운로드 : jpg 파일 ]
[11월 상순 기압계] [11월 중순기압계] [11월 하순기압계] 11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1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1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추운 날이 많겠으며 건조한 경향을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대륙고기압 확장시 서해안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1월 상순 평년(5~16℃)보다 높겠음 평년(13~31㎜)과 비슷하겠음 11월 중순 평년(2~14℃)과 비슷하겠음 평년(13~39㎜)보다 적겠음 11월 하순 평년(-1~12℃)보다 낮겠음 평년(10~30㎜)보다 적겠음한편, 최근 1개월(9.21~10.20) 전국의 평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은 16.7℃, 12.1℃로 평년보다 각각 0.4℃, 1.0℃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22.6℃로 평년과 같았다. 평균 강수량은 69.9㎜로 평년과 비슷했으며(평년대비 91%), 강수일수는 7.8일로 평년보다 1.7일 많았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기상청 이(가) 창작한 11월에 기온변동성 크고 강수량 적을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22 조회수 : 11613 [ 다운로드 : jpg 파일 ]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 폭설, 가뭄 등의 강수관련 재해기상 현상에 의한 경제적 손실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에 위험기상의 탐지 및 기상조절에 대한 연구가 중요해지고 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0월 21일~22일 대구에서 ‘제11회 기상레이더 워크숍’과 ‘제4회 기상조절(구름물리) 워크숍’을 함께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전문가 뿐만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외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기술 교류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기상레이더 워크숍은 마이클 비거스태프 교수(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의 ´이중편파레이더를 이용한 강수 추정‘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각 기관(기상청, 국토해양부, 공군, 대학교 등)의 국내외 레이더 전문가가 참가하여 레이더 하드웨어 기술, 레이더 자료 분석 및 활용기술 등 30여 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기상조절 국제워크숍은 롤로프 브린체스 박사(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의 ‘인공강우기술의 최근 현황 및 발전방향’ 초청 강의를 시작으로 데인리안 바그라트 박사(러시아 기상청), 마사타카 무라카미 박사(일본 기상연구소), 잔유 야오 박사(중국 기상과학아카데미) 등 11명의 국외 기상조절 전문가가 참가하며 20여 편의 국내·외 기상조절 및 구름물리에 관한 연구결과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기상청, 국토해양부, 공군 등 여러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상레이더의 공동 활용과 기상청이 현업레이더를 차세대 이중편파레이더로 전면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본 ‘기상레이더 워크숍’은 국내 기상레이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기상조절 국제워크숍’은 다수의 국외전문가들이 참가하여 국내 기상조절 기술에 대한 토의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관계, 학계, 산업계 등의 기상레이더, 기상조절, 구름물리 관련 전문가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구름의 생성, 소멸, 탐지 등의 수문기상 분야의 종합적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및 전문인력 양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위험기상의 탐지에 관한 기상레이더 및 기상조절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증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국립기상연구소 남경엽 02-6712-0469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11회 기상레이더 워크숍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21 조회수 : 7844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주최하고 광주지방기상청․전주기상대와 국립기상연구소가 주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하는 2010년 제9회『기후변화와 미래』포럼이 10월 19일(화) 10시부터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열렸다. ‘기후변화와 음식문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의 기후변화와 관련된 음식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인식을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써, 산업계․학계․정부기관․언론계․NGO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서거석 전북대학교 총장이 의장을 맡고, 전병성 기상청장의 환영사, 정헌율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박정규 기상청 기후과학국장이 ‘기후변화의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영은 원광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적응과 우리 食문화’ 주제발표를 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의 식생활 변화를 진단하고 분석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심층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기후변화가 다양한 음식문화와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후변화 과학정보 활용의 폭을 한 단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 생활과 지역산업 속에서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고, 기후변화가 기상재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기후변화 과학정보 활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심화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전주기상대 송기옥 063-287-6196 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9회 기후변화와 미래 포럼 전주에서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21 조회수 : 7443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어코자 식중독지수, 자외선지수 등 다양한 생활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에 대한 유용성, 활용도 등과 개선의견 수렴하고자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0년 생활기상정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알림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내용은 생활기상정보 20종에 대한 유용성, 정확성, 신속성, 체감만족도에 대한 내용이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 백화점상품권 10만원, 2등 3명에 백화점상품권 5만원, 3등 20명에 문화상품권 1만원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2010년 11월 12일에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 기상산업정책과 허혜숙 02-2181-0852기상청 이(가) 창작한 ‘생활기상정보 만족도 조사’참여하고 행운도 잡으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15 조회수 : 8615 [ 다운로드 : jpg 파일 ]
[10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2차 IPCC 총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전병성 기상청장]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환경부, 외교통상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총회가 10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IPCC 의장(라젠드라 파차우리, 인도)을 비롯하여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와 이만의 환경부 장관, 한승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 전병성 기상청장, 허남식 부산시장, 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194개 회원국 정부대표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전병성 기상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신연성 기후변화대사),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9개 기후변화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총 36명이 정부대표로 참석했다. 10월 11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을 세계가 큰 기대를 안고 지켜보고 있으며, 5차 평가보고서 작성 기간 동안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한국정부가 수행한 사업과 그 결과에 대한 보고서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며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전병성 기상청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야기되는 극단적 이상기후 현상들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위협적인 요인이고, 한국도 기후변화에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우리에게 이미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병성 청장은 “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기후변화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며, 모든 정부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IPCC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기상청은 앞으로도 IPCC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제32차 총회에서는 2014년에 발표될 제5차 평가보고서의 종합보고서(Synthesis Report)의 Outline 및 내용 구성,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관련사항을 다루고, 재생에너지원과 기후변화완화, 기후변화 적응 증진을 위한 기상재해 위험 관리 등 2종의 특별보고서의 작성 진행 보고, 공석인 IPCC 부의장 1인 선출 등 총 14개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제4차 평가보고서의 오류 논란과 IPCC 조직 전반에 대해 권고사항을 제시한 국제아카데미위원회(IAC)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IPCC 보고서의 미래 평가방향과 IPCC의 활동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의제로 그 결과는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32차 IPCC 총회의 개최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표명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산하며,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한국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문의 대변인실 정금용 02-2181-0357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32차 IPCC 총회 부산에서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13 조회수 : 7282 [ 다운로드 : jpg 파일 ]
[10월 하순과 11월 상순 예상기압계] [11월 중순 예상기압계] 10월 하순과 11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 내륙 및 산간지역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10월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고 11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적겠다. 11월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여 추운 날이 많겠으며, 건조한 경향을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 시 서해안 지역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0월 하순 평년(6~17℃)과 비슷하겠음 평년(12~33㎜)과 비슷하겠음 11월 상순 평년(5~16℃)과 비슷하겠음 평년(13~31㎜)보다 적겠음 11월 중순 평년(2~14℃)보다 낮겠음 평년(13~39㎜)보다 적겠음 한편, 최근 1개월(9.11~10.10) 전국의 평균기온은 19.2℃로 평년보다 1.0℃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은 24.8℃, 14.9℃로 평년보다 각각 0.6℃, 1.6℃ 높았다. 평균 강수량은 160.0㎜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150.9%), 강수일수는 11.0일로 평년보다 4.1일 많았다. 문의: 기후예측과 김지영 02-2181-0474 기상청 이(가) 창작한 11월 중순까지 한두 차례 쌀쌀한 날씨 있을 듯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13 조회수 : 12970 [ 다운로드 : jpg 파일 ]
2010년 3/4분기(7월~9월) 규모 2.0이상의 국내 지진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내륙에서 4회, 해역에서 2회로 총 6회의 지진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디지털 관측이 시작된 1999년 이래 지진발생횟수 연평균 9.1회보다 약간 작은 수치이다. 이 중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회 발생하였으며, 유감지진은 발생하지 않았다.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이상의 지진은 총 30회로, 지역에서 18회, 해역에서 12회가 발생하였다. 이중 규모 3.0 이상 지진은 5회, 유감지진이 3회가 발생하였으며, 지역별로는 북한에서 8회, 경북에서 4회가 발생하였다. 국외 지진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4분기에 발생한 규모 5.0이상의 지진은 총 451회로, 연평균인 387회보다 약간 많았다. 9월 4일 01시 35분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서쪽 45km 지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하여, 빌딩과 도로가 파손되고 전기, 수도, 가스 등의 공급이 중단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지진이 발생한 시간이 새벽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안에 있었고, 뉴질랜드는 화산과 지진이 활발한 곳으로 엄격한 건축기준을 적용하여 건물의 내진설계가 잘되어 있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국외에서 발생한 규모 5.0이상의 지진은 총 1537회로, 최대 규모의 지진은 2월 27일에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8 지진이다. 문의 지진감시과 유용규 02-2181-0783 기상청 이(가) 창작한 2010년 7~9월 국내·외 지진발생 현황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13 조회수 : 9424 [ 다운로드 : jpg 파일 ]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환경부, 외교통상부와 공동(주관)으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총회를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IPCC 의장(라젠드라 파차우리, 인도)을 포함한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와 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194개 회원국 정부대표 등 약 400명이 참석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기상청장을 수석대표(교체수석: 박광준 기상청 차장)로 외교통상부(신연성 기후변화대사),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9개 기후변화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총 36명이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4년에 발표될 제5차 평가보고서의 종합보고서(Synthesis Report)의 Outline 및 내용 구성,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관련사항을 다루고, 재생에너지원과 기후변화완화, 기후변화 적응 증진을 위한 기상재해 위험 관리 등 2종의 특별보고서의 작성 진행 보고, 공석중인 IPCC 부의장 1인 선출 등 총 14개 의제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제4차 평가보고서 오류 논란과 IPCC 조직 전반에 대해 권고사항을 제시한 국제아카데미위원회(IAC) 보고서의 집중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는 IPCC 보고서의 미래 평가방향과 IPCC 활동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의제로 그 결과는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는 비공개 회의(단, 개회식: 10.11일, 10~11시는 제외)로 진행되며 총회 폐회 직후인 14일 18시경, 벡스코 1층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제32차 IPCC 총회의 개최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표명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과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 밖에도 기상청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32차 IPCC 총회 개최 기념「2010 국제 기후변화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이 10월 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또한 총회기간 동안 총회장 별도 공간에「국가 기후변화대응 홍보전시관」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기상청을 비롯한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등 총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홍보전시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전략과 부문별 대응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여 총회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에게 적극 홍보하여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기후정책과 김현경 02-2181-0401기상청 이(가) 창작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10/10/08 조회수 : 7928 [ 다운로드 : jpg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