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방재기간을 앞두고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기상에 대한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자, 국토해양부, 환경부, 소방방재청, 서울특별시 등 13개 방재유관기관이 참석하는 ‘2010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11일 오후 기상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방재기상업무협의회는 금년 여름에 발생할 태풍,집중호우, 폭염 등과 같은 위험기상에 대비하기 위하여, ‘현재시간부터 앞으로 3시간 사이의 실황과 예보를 시범 서비스하는 「초단기예보 서비스」’, ‘태풍 발생 후 5일간(기존 3일)의 진로를 예측하는 「태풍 5일 예보 시험 운영」’등이 포함된 ‘2010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대책’을 방재기관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이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방재업무관련 건의 및 당부사항을 상호 협의하고 기상재해 제로(Zero)에 도전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기상청은 효과적인 기상재해 예방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방재관련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13개 기관의 과장급 위원들이 참여하는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매년 2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은 5월 15일부터 여름철 방재기상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문의 예보정책과 김병춘 2181-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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