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중국 등에 큰 피해를 준 제2호 태풍 ‘꼰선’에 이어 제3호 태풍 ‘찬투’가 발생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찬투’가 19일 밤 9시경 발생하여, 중국 홍콩 남쪽 해상을 지나 중국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65㎞의 소형 태풍인 ‘찬투’는 20일 새벽 3시 현재 중국 홍콩 남남동쪽 약 740㎞ 부근 해상((16.1 N, 116.2 E)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속 11㎞의 속도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찬투’는 오는 23일경 중국 홍콩 서남서쪽 약 240㎞ 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찬투(CHANTHU)’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문의 : 국가태풍센터 차유미 064-801-0229
담당관리 : 본청
문의 : 042-481-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