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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사관학교' 시대가 열렸다

등록부서 : 2000/03/06 조회수 7501
21세기형 기상예보관을 양성하는 '예보 사관학교' 시대가 6일부터 열렸다. 문승의 (文勝義)기상청장은 기상청 발족 51년만에 처음으로 기상예보관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예보관 교육과정""을 6일부터 8개월간 장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석·박사급의 외부 기상전문가 영입과 더불어 기존 기상청 공무원들의 장기 재교육 과정인 예보 사관학교의 개설은 현재의 83%인 예보정확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예보관 교육 과정은 작년 6월에 도입된 기상용 슈퍼컴퓨터, 현재 진행중인 '독자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과 함께 예보정확도 향상을 위한 삼위일체를 이룰 것으로 기상청은 기대하고 있다.
제1기 예보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15명은 그 동안 서울 본청과 지방기상청, 지방기상대 등에서 예보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했던 5∼7급 직원으로서 61명의 지원자 중 지난 1월에 있었던 면접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8개월 동안 기상청에서 사관학교식으로 합숙 생활을 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등 대기과학과 교수 8명과 박사급으로 이루어진 기상청 자체 강사 7명으로 이루어진 15명의 강사진을 통해 최신 기상이론을 습득하게 되고, 기상청 사무관급 이상으로 구성된 21명의 교관들을 통해 일기도 분석, 기상위성 영상 분석, 기상레이더 영상 분석, 수치 예보 자료 분석 등 예보 실무와 관련된 제반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기상청은 우수 교육생에게 외국연수 기회부여 등 특전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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