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청장 文勝義)은 유엔/아·태 경제사회이사회 (UN/ESCAP)의 제5차 기상위성응용 및 자연재해 감시 아·태 지역실무자 회의를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기상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기상위성응용 및 자연재해 감시 아·태 지역실무자 회의는 아·태 지역 국가간 기상위성 응용 및 재해 감시 분야의 협력강화와 위성개발 사업의 조정, 위성자료의 공유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 장소를 변경하면서 열리고 있다. 지난 1996년 제1차 북경회의를 필두로 그동안 태국 푸켓·필리핀 마닐라·일본 동경 등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 제5차 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1) 지난 1년간 활동 보고
2) 기상위성의 비기상 분야 응용 등 Task Force팀의 보고
3) 기상위성응용 및 자연재해 감시 기술의 최근 동향
4) 앞으로의 주요 활동과제 도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