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文勝義)은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기상대학과정(2년 4학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금년 가을학기에 10명 이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을학기 기상대학과정은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야간과정 (18:30∼21:30)으로 실시하는데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교육부 관련법규에 따라 이학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학점이 인정된다.
기상대학과정은 기상청 직원들에게 전문 신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고급기상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고객인 국민들에게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상청 직원뿐만 아니라 기상에 관심이 많고 기상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기를 희망하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자 한다.
기상대학과정은 '98년 3월 개설하였으며, '98년 9월부터 교육부로부터 「학점인정등에관한법률」에 근거한 학점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학점 은행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에 입학하면 기상관측 및 실습, 대기역학, 대기대순환, 대기복사, 미기상학에 대하여 서울대, 연세대 등 대기과학과 교수와 기상청 박사급 전문가로부터 대학 전공과목수준의 강의를 듣게된다.
이번 가을학기 수강신청 마감일은 8월 14일까지이며, 지원자격은 기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 연령과 학력의 제한은 없으나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기상대학과정 수강생 모집란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상청 기상교육과(전화 842-6984)로 문의하여도 된다.
기상청은 지난 98년부터 매년 국민에게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상대학과정을 개설하여 기상청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동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 등 국지예보기능과 지역기상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자체 인력 조정을 통한 일부 관측소(충주 등 3소)를 기상대로 승격하고, 기상대의 인력을 보강하였다.
이번 직제개정은 지난 7월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말이면 전면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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