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이하로 계속되거나 일 평균기온이 4℃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담근 김장은 3℃∼4℃에서 2주 정도 지나야 제 맛을 내기 시작함.
금년 가을 지속된 고온현상으로 인해 10월의 평균기온이 작년에 비해 약 0.4℃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금년 11월의 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적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됨.
김장의 기준이 되는 일 최저기온 0℃이하와 일 평균기온 4℃이하의 출현일은 작년에 비해 2일∼3일, 평년에 비해 7일∼8일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금년 겨울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 김장을 담그는 시기는 작년보다 2일∼3일정도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