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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북부지방(속초기상대) 고층기상관측 실시

등록부서 : 2001/05/29 조회수 6345
강원 영동지방에 고층기상관측 시대가 열렸다. 기상청(청장 安明煥)은 6월 1일부터 영동북부지방(속초기상대)에서 매일 2회 고층기상관측을 시작한다.

속초기상대는 현재 우리 나라에서 기상관측이 가능한 지역으로서는 최북단에 위치하며,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북동기류에 의해 강원도 영동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일기 현상(예: 영동지방의 지형적 대설 등) 대부분을 다른 곳보다 수 시간 빨리 탐지할 수 있는 곳이다.
기상청은 속초기상대의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하여 1968년부터 시작한 지 강원 영동지방에 고층기상관측 시대가 열렸다. 기상청(청장 安明煥)은 6월 1일부터 영동북부지방(속초기상대)에서 매일 2회 고층기상관측을 시작한다.

속초기상대는 현재 우리 나라에서 기상관측이 가능한 지역으로서는 최북단에 위치하며,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북동기류에 의해 강원도 영동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일기 현상(예: 영동지방의 지형적 대설 등) 대부분을 다른 곳보다 수 시간 빨리 탐지할 수 있는 곳이다.
기상청은 속초기상대의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하여 1968년부터 시작한 지상기상관측 외에 영동북부지방의 악기상을 수직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고층기상관측 임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관측망 확충을 추진해왔다. 우선 올 6월 1일부터는 고층기상관측을 시작하고, 향후에는 기상레이더 관측기능까지 도입하여 입체적인 기상관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층기상관측이란 기온·습도·기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상관측장치(라디오존데)를 풍선에 매달아 고도 35km까지 띄워 대기의 수직구조(기온·습도·기압 상태)를 관측하는 한편, 상층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풍선의 이동을 추적하여 대기상층의 풍속과 풍향을 관측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포항·제주 백령도 등 5곳(공군 운영 오산·광주 2곳 포함)에서 고층기상관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되는 속초 고층기상관측 자료는 기존 자료들과 함께 우리 나라의 대기상태를 3차원적으로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이러한 고층 기상자료의 확충은 수치예보 모델의 초기입력자료를 개선하여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고층기상관측자료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세계기상통신망(GTS)를 통하여 전세계에 배포되어 동북아시아 지역의 기상 분석에도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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