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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무선통신망 보강계획 확정

등록부서 : 2001/06/02 조회수 5179
기상청(청장 安明煥)은 천재지변과 같은 유사시를 대비하여 무선통신망 보강 계획을 수립하였다.

확정된 무선통신망 보강계획에 따르면 금년도에 전국 13개 기상관서에 아마추어햄용 무선통신장비를 설치 운영한 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러한 햄용 무선국을 추가로 23개 기상관서로 확대하여 총 36개 무선국을 설치 운용할 계획이며, 그리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SSB통신망 16개소는 5개 지방기상청과 도서지방(백령도, 울릉도, 흑산도) 등 9개소에 고성능 안테나로 교체하여 성능을 개선하고 나머지 7개소는 폐쇄할 예정이다.

기상업무에 있어서 정보통신망은 인체의 두뇌와 신경에 해당하여 통신망이 두절되면 관측자료 수집, 기상예보 등과 같은 본연의 기상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업무이다. 정보통신업무를 위해서 평상시는 유선통신망을 주로 사용하나, 비상시 유선통신망이 두절되면 무선통신망을 이용할 수밖에 없게된다.

기상청은 초고속 종합기상정보통신망과 같은 유선통신망이 발달하지 않던 과거에는 SSB(Single Side Band) 무선전화망을 기상정보 통신업무에 이용하여 왔으나, 현재는 초고속 종합기상정보통신망으로 대체하여 각종 데이터·음성·그래픽 자료의 송수신에 이용하고 있다. 지난 1963년도부터 전국 기상관서에서 이용한 SSB무선전화망은 유사시를 대비하여 16개소에서만 비상통신용 무선국으로 운영되어 왔다.

앞으로 무선통신망이 보강되면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아마추어 햄 무선국을 활용하여 햄들로부터 악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이 가능하고 기상서비스 통신 수단이 다양해져 방재기상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유선통신망 두절시에도 중단없이 기상정보 통신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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