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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우 가능성 확인돼

등록부서 : 2001/06/14 조회수 8161
1. 오늘(6.14) 11:10부터 11:40까지 공군기(1호기)에서 요오드화은 연소탄 38발과 2호기에서 드라이아이스 400 ㎏을 살포1. 오늘(6.14) 11:10부터 11:40까지 공군기(1호기)에서 요오드화은 연소탄 38발과 2호기에서 드라이아이스 400 ㎏을 살포하는 인공강우 실험을 했다. 실험장소는 1호기는 남지-거창-합천댐 상공, 2호기는 군위-안계-구미 상공이다.

2. 강우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요오드화은의 경우 1시간∼6시간, 드라이아이스의 경우는 30분∼2시간이 지나야 한다. 따라서 정확한 실험결과는 오늘 오후 5시가 지나야 알 수 있지만 우선 13:10까지의 강수관측결과는 붙임 표와 같다.

3. 이번 실험을 통해 볼 때 구름의 온도 및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보다 많은 분석장비와 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우적의 발생, 강우구름의 성장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기와 레이다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이번 실험결과 요오드화은을 이용한 경우는 구름의 온도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높아 그 효과가 미흡했지만, 드라이아이스의 경우는 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드라이아이스를 살포한 공군기(2호기)에서는 강우가 조종사의 육안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인공강우 실험의 최종결과는 강우의 정확한 성분분석 및 강우량의 최종집계가 완료되는 수일 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다.

5. 이번 실험을 통해 볼 때 앞으로 인력과 장비를 제대로 보완한다면 우리나라도 인공강수를 실용화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인공강우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6. 또한 이번 실험결과와 그 미비점을 보완해서 2차 인공강우 실험을 이달 17∼18일 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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