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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예보연구 워크숍 개최

등록부서 : 2001/09/21 조회수 5541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 산하 태풍위원회(Typhoon Committee)에서 주최하고 기상청(청장 安明煥)이 주관하는 태풍예보연구 워크숍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최된다.

이 워크숍은 아시아와 북서태평양 지역의 막대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태풍예보연구를 활성화하고, 산·학·연·관이 협동하여 태풍 예보기술을 발전시킬 목적으로 개최되며, 지역의 현안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국제 워크숍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독일을 포함한 17개국 (국제기구 포함) 32인의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가하여 태풍예보의 현황과 문제점, 최신 태풍예보기술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협력방안과 태풍위원회 회원국들의 태풍예보능력 향상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회의 결과는 금년 11월 말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 예정인 제34차 태풍위원회 총회에 제출되어 최종 심의를 받은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것이다.

연구발표 내용으로는 태풍예보 기술 현황(기상청 예보관리과장 홍윤), 연간 태풍발생횟수에 관한 예보연구(부산대 손건태 교수) 등 9편의 국내 논문과, 객관적 태풍예보기술의 능력과 한계(일본 지역 특별 태풍예보센터 소장, Ueno 박사) 등 15편의 국외 논문을 포함하여, 총 26편 이상의 국내외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산·학·연과 국가 기상청간의 기술협력을 강화, 최신 태풍예보에 관한 연구결과의 예보업무 적용 등을 통한 태풍예보기술의 발전 도모에 대한 주제발표(홍콩기상청 차장, C. Y. Lam 박사)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태풍위원회 회원국간 태풍 예보기술 정보 교류가 활성화됨은 물론, 이 지역 국가 기상청들이 태풍예보 개선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나라 기상청의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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