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 황
금년 1월부터 현재(10월 31일)까지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606(의성)∼1647㎜(서귀포)의 분포임(그림 1 과 표 1 참조).
- 서울·경기도, 경북일부, 전북지역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이며, 충청도 및
남해안 일부지역은 평년의 60∼70%임.
- 금년에는 극심한 봄 가뭄에 이어 우리 나라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이 없어
현재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40%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낮은 상황임.
가을철 들어 9월부터 현재(10월 31일)까지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63(서산)∼618㎜(대관령)의 분포임 (그림 2와 표 2 참조).
경상도 및 동해안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분포이며, 충청도 및
경기도 남서부지역은 평년의 40%이하로 적음.
2. 전 망
11월 이후 동절기에는 계절적으로 댐 수위를 회복할 만큼 많은 비나 눈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중국 내륙지역의 고온 건조한 상태가 당분간 지속되고 중위도 태평양
고수온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물부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앞으로 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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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수량 현황 및 전망(2001. 1. 1∼10. 31) 저작물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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