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안명환)은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어, 일본어, 독일어등 7개국어로 지원되는 월드컵 기상지원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5월 10일부터 서비스한다.
기상청은 이번 월드컵 대회기간 중 전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찾는 방문객과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worldsports.kma.go.kr /
worldsports.weather.go.kr』를 통해 다양한 기상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각 경기장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부터 실시간으로 얻어진 기온, 바람 등의 기상관측자료와 함께 각종 기상자료를 제공토록 구성하였다.
또한, 국내의 일일·주간·월간예보는 물론 5,6월 예보 등과 월드컵 개최도시의 기후통계자료, 일본개최도시에 대한 기상실황 및 예보자료도 제공하며 국내 및 참가국등 세계 주요공항에 대한 기상실황과 예보자료, 위성 및 레이더·낙뢰 영상자료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5월 중순부터는 각 경기장에 대한 1시간상세예보, 6시간예보 등 상세한 기상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월드컵조직위원회의 홈페이지『www.2002worldcupkorea.org』와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인터넷 접속속도 및 보안성 향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웹서버를 전문 IDC(Internet Data Center)센터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는 날씨서비스 전문업체인 (주)휴머노피아가 제작하여, 시험운영 및 보강 등을 거쳤으며 7월 6일까지 서비스 할 예정이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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