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차관청 격상관련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
- 실시간 기상방송국 신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
기상청(청장 申慶燮)은 차관청 격상과 관련해 자축행사의 하나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5일까지 10일간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기상청에 바란다’를 주제로 인터넷 설문이벤트를 실시했으며 30일 그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만5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결과 첨부파일>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기상청의 차관청 격상을 계기로 역점을 둘 분야로 고품질 기상정보서비스 및 자연재해 대처능력 강화에 81%가 응답,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기상재해의 종류와 양상이 다양화되고 발생빈도가 날로 증가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국가대응 능력을 보강키 위한 지진 · 해일 감시 및 경보체계 구축이 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디지털예보(23%)와 2008년 발사예정인 기상위성의 독자적인 보유(20%) 등 고품질의 기상정보 전파체계 강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상청 산하의 전국 35개 기상대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해서는 지역별로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기상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주관식 설문에 대한 응답으로 △실시간 기상방송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기상청 자체방송국 신설 △기상청에서 사이버학교를 설립, 운영△국가대 국가 기상업무의 협조, 정보유통 등 국가시책 업무 주력 △국제협력 및 동아시아에서의 기상정보 허브 또는 제공자로서의 위상 확립 등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들은 기상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매체로 최근 이동통신의 눈부신 발달로 쉽고 간편하게 기상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DMB, PDA, 핸드폰 등의 이동통신매체(45%)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기상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기상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기상청 이(가) 창작한
지진 등 자연재해 대처능력 강화에 가장 큰 관심 저작물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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