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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입 대기오염 물질 분석을 위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 시행

등록부서 : 환경기상연구과 2020/03/18 조회수 5111

국내 유입 대기오염 물질 분석을 위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 시행
- 환경부, 학계 등과 공동으로 항공·선박·지상·위성 관측 수행
- 장거리 이동성 에어로졸의 과학적 특성분석과 황사예측 개선에 활용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3월 20일(금)부터 6월 5일(금) 약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항공기 △선박 △지상 △위성
   측정망을 활용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을 인천~목포 앞바다에서 시행한다.
 ○ 이번 입체관측은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상 주변국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주로 유입되는
    서해상에서 대기오염 물질의 특성과 영향 분석한다.


□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의 명칭은 ‘YES-AQ(YEllow Sea-Air Quality) 캠페인’이며,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63종**의 다양한 기상 관측 장비 및 대기질 측정장비를 동원한다.
   *8개 기관: 국립기상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전북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국가위성센터
   **63종 관측 요소: 항공(기상청 8종, 환경부 9종), 선박(25종), 지상(21종)


□ 특히, 기상청과 환경부에서 각각 운영 중인 항공기를 공동 활용하여,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입체관측을 강화할 예정이다.


□ △기상선박(기상1호)에는 기존 장비 외에 선박용 스카이라디오미터*와 광흡수계수측정기**를 추가하여 서해상
   에어로졸의 광학적 특성을 심도 있게 관측할 예정이다.
   *스카이라디오미터(skyradiometer): 파장별 직달/산란일사량 측정장비로서 에어로졸의 특성을 알 수 있음
   **광흡수계수측정기(Aethalometer): 블랙카본의 농도 측정장비
 ○ 지상에서는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소와 서울대학교에 설치된 각종 측정 장비들을 활용하여 국내 대기질의 물리·화학·광학
    정보를 생산한다.
 ○ 위성자료로는 천리안 위성 2A호 및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탑재체(GOCI)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에어로졸 수평관측용
    (MODIS)과 연직관측용(CALIOP) 위성의 자료를 활용한다.
    ※ GOCI: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MODIS: MODerate 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
       CALIOP: Cloud-Aerosol LIdar with Orthogonal Polarization


□ 관측결과는 국내로 유입되는 장거리 이동성 에어로졸의 특성을 분석하여 황사예측 개선에 활용되고 황사관련 대기질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 더불어, 천리안 위성 2A호와 정지궤도 환경 위성(GEMS) 산출정보를 검증하고 에어로졸 알고리즘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 관측결과 분석 후 관측 데이터 워크솝(8월)과 관측 결과 분석 워크숍(11월) 개최 예
   ※ GEMS: Geostationary Environment Monitoring Spectrometer


□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공동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을 통해 확보한 자료가 황사, 미세먼지 등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감시 및 예측성을 높여 국민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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