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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위험기상의 조기 탐지를 위한 ‘제2 해양기상기지’ 건설

등록부서 : 관측정책과 2020/06/11 조회수 4341

수도권 지역 위험기상의 조기 탐지를 위한 ‘제2 해양기상기지’ 건설
- 기상청, 6월부터 덕적도에 제2해양기상기지 구축, 2022년 정식 운영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선도적인 기상감시를 위해 덕적도에 제2 해양기상기지를 건설한다.
 ○ 편서풍대에 속한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위험기상(△집중호우 △폭설 △황사 등)이 서해상에서 발달하여 유입되므로,
    한반도 서쪽의 해상 및 고층기상관측망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제1 해양기상기지(북격렬비도)는
    2005년부터 충청지역 예보정확도 향상을 위해 운영 중[붙임1]


□ 제2 해양기상기지는 덕적도(인천 옹진군 덕적면 북리 490-4)에 지상·고층·환경관측장비 등을 설치할 수 관측 장소
   (1541㎡)와 지상 2층 건물(연 면적 473.11㎡)로 건축할 계획이다.
 ○ 2020년 6월부터 기초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에 기상관측장비를 도입하고 2022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 주요 장비로는 △연직바람관측장비 △자동고층기상관측장비 △황사관측장비 △지상기상관측장비 등이며, 기지 구축
    완료 후 △해양기상부이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특히, 제2 해양기상기지에는 자동고층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여, 대기 상층의 관측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 대기 상층의 관측자료는 수치예보 모델의 예측력 향상에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제2 해양기지에서 생산된 자료는
    서해상의 위험기상 현상을 조기에 탐지하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수치모델 기여도
     - (전 지구 영역): 위성(58%) > 고층(26%) > 지상(16%)
     - (동아시아 영역): 위성(48%) > 고층(38%) > 지상(14%)


□ 김종석 기상청장은 “제2 해양기상기지를 구축하여 안전한 해상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신속하게 위험기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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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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