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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료] 태풍 10일 오후 남해안 상륙, 비 피해 우려

등록부서 : 예보분석팀, 국가태풍센터 2020/08/09 조회수 4157

태풍 10일 오후 남해안 상륙, 비 피해 우려
 ○ 5호 태풍 ‘장미’ 북상 중이며, 9일(일) 밤~10일(월) 한반도에 영향 예상
   - 경남, 제주도 등 많은 비(최대 300mm 이상)


[ 태풍 현황과 전망 ]

□ (현황) 9일(일) 0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JANGMI)’가
   발생하였으며,현재(9일 09시) 중심기압 1000hPa, 강풍반경(초속 15m, 시속 65km 이상) 약 200km,
   중심 최대풍속 초속 18m(시속 65k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전망) 북상중인 태풍은 10일(월) 오전에 제주도 동쪽해상을 경유하여 오후에 남해안에 상륙한 후, 점차
   약화되면서 북동진하여 10일 밤에 동해상으로 진출하여 11일 오전에 점차 저기압으로 변질되겠습니다.
 ○ 태풍은 10일 새벽까지 29℃이상의 고수온해역을 지나면서 발달하기 좋은 환경이나, 중상층 대기
    (고도 3km 이상)에서는 태풍 주변으로 건조한 공기가 분포하며 태풍의 발달을 방해하고 있어 태풍이
    급격히 발달하기 어렵습니다.
 ○ 만조시기*와 겹치면서 해안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많은 비로 인한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만조시기 : 남해안(9일 10~14시, 9일 22~10일 02시), 중부서해안(9일 06~10시, 18~22시)


□ (변동성) 현재 태풍의 세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저기압으로 약화되는 시점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 상황에 따라 이동경로와 속도, 상륙지역이 매우 유동적이니, 향후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기상 전망 ]
□ (현황)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이 위치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남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 우리나라 북서쪽의 건조한 공기와 남동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며 매우 강한 비구름이 발달
    하였으며, 이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강수 전망) 우리나라는 정체전선과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10일은 전국, 11일(화)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 중부지방은 10일 새벽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11일까지 최대 500mm 이상)가 집중되겠고,
    남부지방은 10일 밤까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최대 300mm 이상)가 내리겠습니다.
 ○ 특히, 강한 비가 지속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500mm의 이상의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고, 태풍의
    이동경로에 가장 가까운 제주도와 경상남도, 지리산 부근에서도 최대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예상강수량(9일~11일)
- 중부지방, 서해5도: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경남, 제주(남부와 산지), 지리산부근 300mm 이상)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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