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경영으로 매출 늘리고, 기상재해 줄이고!
- ㈜KT, 한국전력공사 등 ‘2020년도 날씨경영 우수기업’ 30개사 선정 -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9월 18일(금) ‘2020년도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KT, 한국전력공사 등 30개사를
선정·발표하였다.
□ 올해 우수기업의 주요 성과로는 △㈜KT가 날씨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KT데이터와 결합하여 제공하면서,
날씨 정보를 활용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뤘다.
○ 또한,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천둥·번개 정보를 정전대비 업무에 활용하여, 정전에 의한 고장횟수 13% 감소
(경기북부 본부) 및 무정전 운영 500일 달성(남양주지사)한 것 등이 있다.
○ 이 외에도, 날씨에 따라 우유의 품질을 관리하는 △여에덴목장 사례와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사과 생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 △영농조합법인 임계사과협의회 사례는,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우수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
□ 날씨경영 우수기업(이하 ‘우수기업’)은 날씨 정보를 이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거나 재해를 예방한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성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 이 제도가 시행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4개 기업(기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 기상청은 선정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홍보 지원 △기상정보 활용을 위한 정보화시스템 도입 및
컨설팅 지원 등 기업의 안정적인 날씨경영을 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또한,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여 기업(기관)이 거둔 성과에 대해 포상을 강화하고 있다.
*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기상청이 시행하는 정부시상제도.
□ 김종석 기상청장은 “날씨경영은 궁극적으로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고 날씨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기상청의
지원정책입니다.”라며, “날씨경영이 산업계 전반으로 전파되고 확산이 된다면,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초체력을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