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강우 미세먼지 저감 가능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 인공강우, 미세먼지 저감 가능성 희박(연합뉴스, SBS 등/`19.5.1.) > 관련
-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인공강우 실험을 위한 구름의 양 감소
- 따라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서 인공강우는 성공 가능성 희박
□ 기상청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서 인공강우의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존중합니다.
□ 그러나 인공강우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가능성은 국내외 학계에 다양한 의견이 있으며, 여러 기상조건에서
실험하여 실증분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최근 개최된 국회 토론회(`19.2.25.)에서도 세계적 기상조절 전문가인 로로프 브린체스 박사(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도
인공강우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아울러 강수에 의한 에어로졸 세정효과에 대해서도 국내외 여러 논문을 통해 연구되었으며, 일부 논문에서는 시간당
1mm의 약한 강수에서도 세정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기상청은 가뭄대응 등 수자원 확보를 주요 목적으로 인공강우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만 인공강우 실험 자료를
활용하여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함께 분석하고 있습니다.
○ 향후 계획된 실험을 지속 시행하는 한편, 기상학계와의 공동 실험 제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에 대한 실증분석을 추진하고
인공강우에 대한 기술력을 계속 축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